오랫만에 먼곳에 사는 친구와 만나서 춥기도하고
마땅히 갈때도 없고 해서 C.G.V 영화관에서
개봉 20일만에 700만 관객이 관람한 서울의 봄을
관람하였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이후
한달 보름만에 12월 12일 보안사령관으로 있던
전두환이 반란을 이르켜 하나회라는 군 내 사조직을
총 동원하여 최 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
드린다.
겁먹은 최규화 대통령의 모습
겁박을 주며 반강제로 대통령 재가를 받아
내려고 하지만 대통령은 국방장관을 대리고
오라고 결재를 하지 않자 반강제로 재가를
받아낸다.
저 인상좀 보세요.
대통령이 결재를 하지 않으니 인상을 쓰고
대통령 앞에서 반강제로 받아낸다.
권력에 눈이먼 전두환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 사령관에 진압군과 일촉직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이 숨막히도록 긴장감을 준다.
결국 반란에 성공하고 대통령이 되였지만
전두환은 너무나 많은 사람을 죽여 죄를
받아 죽어서 묻힐 곳이 없어 화장해서
유골이 연희동 자택에 보관되여 있다.
카친님들께 서울의 봄 영화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시간 나시는 데로 꼭 관람해 보세요.
2시간 동안 손에 땀이 납니다.ㅎㅎ
문수남/카이저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