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남미 대륙 남동부 수도 : 부에노스 아이레스 (Buenos Aires) 언어 : 에스파냐어 기후 : 아열대, 온대, 건조…….[현재날씨] 종교 : 로마가톨릭교 92% 인구 : 3420만 명 면적 : 278만 92㎢[한반도의 12.5배] 정치 : 공화제
역사 : 아르헨티나는 신대륙 발견에서 반세기쯤 지난 16세기 중엽 이후 에스파냐 사람들에 의한 식민이 시작되었으며, 16세기 말부터 식민지 건설을 본격화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 건설의 기초가 다져졌다. 식민 사업은 페루에서 남하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북서부부터 시작되었으며, 17세기까지 13개의 에스파냐인 도시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유럽인보다 인디오가 더 많았고, 광물자원도 적었기 때문에 에스파냐 정부가 그곳을 소홀히 하여 이렇다 할 발전을 이룩하지 못하였다. |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
아르헨티나의 수도이며, 인구는 1256만 명[2000년 통계] 라플라타 강(江) 어귀에서 240km 상류 지점에 위치한다. 아르헨티나의 정치·경제·교통·문화의 중심지이며, 세계적인 무역항이기도 하다. 온화한 기후조건에, 광대한 팜파의 농목지역을 배후지로 삼고 19세기 후반부터 급속히 발전하였다. 항구는 라플라타강의 지류인 리아추엘로(마탄사)강 연변에 자리하여, 본류와는 남·북 두 운하에 의해 연락된다. - 네이버백과사전 인용 |
[24일차] 2006. 8. 14(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입성하다.
남미의 파리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답고 낭만적인 도시, 이름부터가 아름답게 느껴진 부에노스 아이레스다. 공항에 위치한 공용 택시 매표소에서 표를 발급해서 4명씩 탑승 호텔을 향하다.
택시 요금표가 53페소[US 17$]-105페소[US 34$]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택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아르헨티나는 칠레와 1시간의 시차가 발생해서 시계를 돌리고, 시내 쇼핑에 들어가다. 우리와의 시차는 12시간 늦은 상태로 보면 된다. 우리와 정 반대의 낮과 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고속도로 처럼 되어있으며, 통행료를 내야 한다.
호텔을 잡기 위해서 아짱이 동분서주, 우리는 3성급 호텔[RIVER HOTEL]에 여장을 풀다. 배낭여행 중에 비교적 시설이 좋은 곳, 호사스런 느낌이 들 정도의 방이다. 가격도 페루나 볼리비아에 비해서 몇 배 비싼 가격이다. 1일 1인기준 US 30$이다. 짐을 놓고 우리는 시내 투어를 시작하다. 완연한 유럽을 옮겨 놓은 듯 한 느낌이 드는 도시다.
3성급 리버 호텔/현지에서는 리베르호텔[RIVER HOTEL]의 모습
리베르호텔[RIVER HOTEL]의 세면장의 모습... 모처럼 깨끗한 곳에서 여장을 풀고~
넓은 땅이어서인지 도로다 널따랗다. 호텔에서 제일 먼저 시가지를 경유해서 ‘7월9일 거리’로 향하다. 거리 중앙에 우뚝 선 오벨리스크가 한 눈에 들어온다. 높이는 72m로서 JUAN DE GARY라고 표기되어 있는 오벨리스크는 아르헨티나가 에스파냐[스페인]로부터 독립을 기념해서 세운 탑이다. 7월9일 거리는 대단하게 넓다. 길이 4.3km에 폭은 144m에 이르는 세계 최대 폭의 도로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 거리를 중심으로 국회의사당과 대통령궁 그리고 5월 광장 등이 들어서 있는 형태다 마치 동서남북을 바둑판 모양으로 가로지르는 도심의 중심부위에 7월9일 도로가 위치해 있다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다.
높이는 72m로서 JUAN DE GARY라고 표기되어 있는 오벨리스크의 모습과 넓은 도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번화가를 걷기도하고 쇼핑도 하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이해하려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백화점도 구경을 하다. 특이한 것은 길거리의 광고판이나 그림들이 과감하게 표현되고 있는 부분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번화가의 모습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번화가의 모습
깜비오[환전소, Cambio]를 알리는 간판에 1US$ = 3.06페소라고 표시된 모습
대형 매장의 천정에는 유화 그림이 그려져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하단에 작품명과 작가를 표시한 표지가 보인다. 대형 매장에 전시된 작품의 모습
특히 길거리 탱고를 보는 것은 또 다른 볼거리였다. 노신사인 아빠와 젊은 딸이 펼치는 탱고는 역동적이고, 오랜 경륜에서 리드하는 아빠의 모습 등이 감동적이다. 탱고를 보여주고, 관람하는 사람들로부터 기부를 받는 형태……. 우리는 끝나고 나서 약간씩 기부를 하고, 기념촬영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며, 야간 탱고시간에 맞추어 이동을 해야 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서 번화가 차량이 다니지 않은 명동과 유사한 곳에서 아버지와 딸이 펼치는 길거리 탱고의 모습
부에노스 아이레서 번화가 차량이 다니지 않은 명동과 유사한 곳에서 아버지와 딸이 펼치는 길거리 탱고의 모습
부에노스 아이레서 번화가 차량이 다니지 않은 명동과 유사한 곳에서 아버지와 딸이 펼치는 길거리 탱고의 모습
부에노스 아이레서 번화가 차량이 다니지 않은 명동과 유사한 곳에서 아버지와 딸이 펼치는 길거리 탱고의 모습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야 탱고를 볼 수 있다기에 전 인원이 단체로 참가하기로 하고 예약을 했다. 식사와 와인까지 제공되는 탱고 전문 극장식 장소의 이름은 “피아쏠야”이며 1인당 가격은 150페소[US 46$]로 한화로는 45,000원 정도 되는 액수다. 가격을 떠나서 본고장에서 탱고를 접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나는 그 나라의 특징적인 사항은 접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
피아쏠야 탱고 전문 공연장 외관의 모습
피아쏠야 탱고 전문 공연장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피아쏠야 탱고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모습, 공연 중에도 와인 등 음료가 제공되기도...
피아쏠야 탱고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모습
피아쏠야 탱고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을 마무리하고 인사하는 모습
** 부에노스아이레스 번화가 길거리 탱고 동영상임[아버지와 딸이 펼치는 정열적인 탱고~]
첫댓글 탱고 공연 후 직접 탱고를 추는 체험도 할 수 있나요? 연이어 올라오는 여행후기를 잘 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춤추는 체험? ㅎㅎ 좋은 생각인데요~, 춤추는 무희들이 시간이 가능할지는 모르겠군요.. 탱고 공연장에서 무대가 내리면서 끝났구요, 길거리에서는 아마도 조금은 출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념 촬영만 했지요...^^*
길거리 공연도 하나 보군요 멋집니다,
노신사의 노련미와 젊은 아가씨의 역동성이 탱고를 신바람나게 만들더군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 잘보고갑니다^^
너무 늦게 여행기를 정리하려니 가물가물한 게 많아서요...그때그때 작성해야 하는 게 가장 편안한 방법 같네요.. ^*^
부녀지간에 추는 탱고 정말 멋집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겠죠. 대형매장의 벽화나 천정에 그려진 그림도 인상적입니다,![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춤과 음악에 대해서 아는 지식은 없어도, 그 나라의 문화는 접하고 싶드라구요.. 매우 사실적이고 정열적인 춤과 음악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역시 정열의 나라 아르헨티나 거리 축제가 멋 있어요.........
정열의 나라 하면 브라질의 쌈바를 들 수 있지요...다음에 올릴 예정이구요~, 아르헨티나 탱고도 매우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춤과 음악이지요~
세상은 넓고 갈곳이 너무 많습니다~~
맞습니다. 아울러 늦었다고 하는 시점이 빠르다는 것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꿈과 희망을 가져요~
들장미님 말씀처럼 세상은넓고 가고싶은곳은 많고 아~~~~~~~언제 다가볼꺼나 ㅎㅎ
갈 기회가 많으신 것도 강점이시구요... 열정이 크시니 좋은 여행 많이하시리라 봅니다.
남미를 대표하는 정열적인 춤의나라답네요~ 덕분에 경쾌한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지금쯤 심야의 시간이실텐데~, 잘 계시죠? 탱고 상당히 격하게 율동이 이루어지더군요~ ^*^
각 나라 마다 춤의 특성이 다 ....다르네요^^^ tango show도 공연장에서 볼 수 있나요???
네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각 나라별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