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정신병 경기를 하나 했는데요
사실 선발 없이 이 정도 버틴거면 뭐 만족이기는 한데
진짜 나오는 투수마다 실점하고 쉽지 않네요
이게 다 최원태 임찬규가 누웠기 때문임
올해는 불펜이 별로라 선발 야구로 버티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발 야구가 불가능해지니까 쭉 미끄러지네요
그래도 지금의 순위는 중요하지 않은 법!
지금 염경엽은 불펜을 만드는 과정에 있는데요
이 과정 속에서 진짜 두 명? 정도만 만들면 이번 시즌도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결국 달릴 시점은 올스타전 끝나고 그 이후이고
그때까지 필승조가 다섯, 여섯까지 만들어진다면
올해도 충분히 우승 도전을 해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적어도 선발은 작년보다 훨씬 좋으니까요
일단 김진성 유영찬 있고.. 박명근 함덕주까지 돌아오면 네 명인데
백승현이 작년 폼만 찾고 이지강 정지헌 김대현 잘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싹수가 보이던데
첫댓글 오늘은 서로 그냥 미쳐버린 날.. 역시 엘롯라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