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어제버텀 여기 포항 종합병원 암센타에<br>입원 케어중이네요.먼저 혈액 빈혈 호중구<br>백혈구 수치가 궁금하여 피검사 하구 영양제 처방에다 걱종 면역주사로 케어<br>중입니다.<br><br>종합병원 암센타이지마는 사실 암요양병원<br>이나 거기서 거기 장삿속으로 환자를 대<br>할때 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뜩이나<br>몸컨디션도 안좋고 왕까칠이돈 제게는<br>여엉 눈에 거슬려 담당자랑 몇번 다투고<br>나무라기도 했었지요.<br><br>비싸건말건 그래도 나름 종합병원 타이틀이 배경으로 깔고 있는지라 일괄적<br>으로 양방쪽으로 치료 관리 까지 효율적인<br>장점은 있지요~~<br><br>병원도 중간에 전원하려다 어쩌다 보니<br>여기서 매출도 믾이 올려주고요.제법<br>시간이 흐른거 같습니다. 병원 관계자랑<br>투닥 거리다 우연하게 다른 암 요양 한방<br>병원을 알아 보게 되었는데요.<br><br>세상에나 친절하고 더 쾌적하고 좋은시설<br>에 모든 보조요법 치료 면역치료제 등등<br>값비싼 것들이 지금 입원하고 있는 주거래<br>병원 비용 반에도 못미치는 양심적인<br>병원 이더군요~~<br><br>저도 실비보험이던 보험에 많이 의존을<br>하게 되지만 알고보니 보험도 무한정으로<br>솟아나는 우물처럼 치료비가 지급되는것<br>이 아니고 한정 금액이 있고 또 일정기간<br>이 되면 보험 면책기간이란게 있어 치료비<br>청구를 한동안 못하는 기간이 있더군요.<br><br>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 제 경우 입원비<br>나오는것들이 이번에 한계치 초과 180<br>일 동안 정지 또 실비보험도 조만간 면책<br>기간에 들어가게 되지요.<br><br>그러니 빠뜻한 경제상황 짜임새있는 소비<br>계휙의 필요성을 요새 실감나게 느끼게<br>됩니다. 보험이 없어질 경우를 대비 그래서<br>한방 요양병원에 토요일 마다 가서 질 좋은<br>면역주사제도 저렴하게 맞구요.<br><br>일단 친해지고 유사시에 피난처?? 영리한<br>토끼가 굴을 여러개 만들듯 계속 다니려<br>하고 있지요. 저 자부담 비중이 높을때<br>는 거기 서 입원 케어를 하다보면 비용이<br>대폭 줄어들거덩요.<br><br>지금 여기 병원에는 양다리 걸쳐도 이것<br>저것 많이 하다보니 기본을 훨씬 넘게<br>매출을 올려주구 이번엔 또 한번에 480<br>이뮨셀 엘씨 주사요법 까지 시도하니<br>VIP 환자 레벨에 근접 하는것 같네요.<br><br>서울 최고급 한방 요양병원에 있어보니<br>천외천 딴세상 처럼 보여질때도 있더군요.<br>하루 병실이 60에서 백만원이 훌쩍 뛰어<br>넘는 VIP 실 까지 돈은 어쩜 이렇게 아플<br>때일수록 절실히 필요한거라 생각 합니다.<br><br>저도 운신이 힘들고 제대로 수발 하고<br>살갑게 꼼꼼하게 챙겨줄이 없는 독립군<br>인지라 갈수록 암 요양병원에서 보내는<br>시간이 늘어갈거 같은데요.<br><br>자꾸 얄팍해져 가는 통장 보험도 도깨비 방망이 처럼 치료비를 늘 지급하는것도 아니구, 갈수록 더 후덜덜 해지는 시술비<br>인제 정말 짠돌이 처럼 꼼꼼하게 따져<br>보고 해야할 시점 같습니다.<br><br>오늘도 또 면역주사 있구요.살이 안붙어<br>영양제 계속 투입 또 단백질 주사 까지<br>하기로 했네요. 인제 저도 제대로의<br>환자 대열에 들어선듯 집보다도 병원이<br>더 편하다는 느낌이 갈수록 더 크게<br>느껴 지네요~~~<br><br>그래도 치료가 잘되어서 오래오래<br>보름달도 보고 새로 이사한집 에서<br>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네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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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사님 힘내세요.. 진작부터 무슨말씀으로 응원을 드려야 할지 몰라 망설이기만 하였는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치료 받을 동안 힘드시더라도 할수 있는 방법 다 쓰셔서 이겨내셔요.. 입맛 없더라도 잘 드시고요... 새해에 보름달 매월 보시기 바래요..
첫댓글 새로 이사한 집에서 보름달보며
오래 행복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램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짧지마는 그래도 한달여 기간
이나마 살아보았어니 그래도
행복이라 생각 합니다.
봄까지 치료가 원만하게 잘
되면 산책도 가능 더 건강해진
소식을 전해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치료가 잘 되셔서,
보름달도 오래 보시고
새로 이사한집에서
행복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돈을 쏱아 붓어야 하는 암 치료,
어지간한 서민들은 암이다 싶으면 폭삭 할수밖에요.
몸 아프면 병원에서 돈 달라는 대로 다 주고, 그리고 생고생 하다가
끝내는 저세상으로 가버리는 경우도 제 주변에서 보아봐서 맘이 아픕니다.
조금이라도 희망의 끈이 보이길 바랍니다~~
과정을 알고 있는 암병동
댓글달기도 마음이 아픕니다
열심히 치료하시고
입맛이 없더라도 억지로라도
식사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호중구 백혈구 이단어만 들어도
아직까지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그래도 열심히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충분이 있습니다
양다리든 세다리든
걸칠수 있음 해보는거죠
보험회사 면책기간 꼼꼼따지면서
잘 챙기셔요
찾다보니 좋은병원들도 있네요
부디 마음 단단히
치료 잘 되시기를요
보름달도 오래 보시고 새 집에서 행복 가득히 룰룰. 날라 하는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금박사님 힘내세요..
진작부터 무슨말씀으로 응원을 드려야 할지 몰라
망설이기만 하였는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치료 받을 동안 힘드시더라도
할수 있는 방법 다 쓰셔서
이겨내셔요..
입맛 없더라도 잘 드시고요...
새해에 보름달 매월 보시기 바래요..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소원하시는대로 보름달도 오래보시며
새집에서 사랑하는 아드님과 오손도손 재미있게 사시길
응원합니다!!!!!
금박사님 잘 하셨습니다 하는데. 까지 해서 체력을 올리시길 응원 합니다
우짜덩둥 곡기는 꼭 챙겨 드셔서 입맛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더
다리 여기저기 많이 걸치시드라도 좋은 정보로 편안하게 치료 받으시고 치유 되시길 바랍니더
그래 글이라도 이렇게 써 주니 우리의 걱정이 훨 덜하네 고마워 열심히 버텨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