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수끝에 합격증들고 수기쓰러 왔습니다...!
필기는 예전에 사두었던 타 출판사 책이랑 CBT 3개년정도 풀었던 것 같아요. (3주 소요)
근데 좀 팁 아닌 팁을 드리자면 실기 공부를 먼저하시고 필기 공부를 하시면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냥 머리가 돌대가리라 단순한 문제은행 방식에 잔머리를 굴리는 스타일이여서 뭔지도 이해를 못하고 필기시험을 보러 갔는데요, 실기공부를 어느정도 한 후에 필기시험을 봤더라면 너무 쉽게 합격하지 않았을까ㅋㅋ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CBT 몇개년만 풀어도 어느정도 합격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풀기가 귀찮아서 3개년만 풀고갔습니다.. 그래도 평균 70인가 80으로 합격했어요!
실기 공부기간은 1달하고 15일 걸렸습니다.
제 하찮은 스펙부터 소개해드리자면 기본적으로 독수리구요 (심각, 진지)
한타800에 영타70입니다. 타자칠 때 검지랑 중지위주로만 쓰고 새끼손가락은 쉬프트 누를때 말고 안씁니다.
한타랑 영타 둘다 동일하게 그런 방식으로 쳐요. 정말임..!
한타는 솔직히 컴활에서 존나게 쓸모가 없어요, 여러분. 팩트입니다.
명령어가 대부분 영어라서 영어자판을 외우지않은 저한테 너무너무너무X100 약점이었어요,,
그래서 처음에 AVERAGE라는 간단한 단어를 쓰는 것조차 시간이 걸리니까 45분 안에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들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1단계를 풀때는 아- 괜찮네하고 넘어가는데 3단계 모의고사를 푸는데 한회를 풀때마다 2시간은 기본 많게는 3시간도 넘더라구요,, 이제 그때부터 멘탈이 무너지고 점수를 잃으면 안될 고급필터나 조건부서식, 피벗테이블 등.. 문제에서도 버벅버벅 ..
진짜 열받는게 그거죠 이제 비주얼 베이직 가면 하나하나 영어로 쳐가지고 숫자 치고 막 부등호 나오고
워 .. 나는 이제 망했다. 그냥 2급딸걸 괜히 가오부려서 1급딴다고 나댔구나. 하고 속으로 겁나게 후회만 했습니다. 이래서 마우스랑 노트북 부셔버리는구나 싶은게 자꾸 오류뜨고 막 ㅋㅋ 마우스 여분을 구비해둘까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화가나면 그냥 노트북을 덮고 자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컴활실기는 빠르면 빨리 끝낼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게 재수를 해봐서 그런지 그냥 사람 멘탈에 안좋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선생님! 제가 어떻게 합격했냐구요?
1. 질문게시판 적극 활용하기
답변전담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 !! 24시가아니라 25시간 항상 대기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 모르는거나 헷갈리는게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시험후질문" 게시판이 있는데 그 게시판에 들어가면 다른 회원님들이 시험을 본 후 문제를 최대한 복원하여 질문을 올린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저 또한 거기에서 많이 도움을 받았기때문에 여러분들도 그 게시판도 꼭 참고하시길바랍니다!!
2. 검토를 했는데도 시간이 남는다? 그 때 4-3-2를 푼다.
제가 시험을 총 3번을 봤는데요 (쫄려서 첫 시험 후 접수 2번 더함), 첫 번째 시험때 뭣도모르고 4-3-2를 다풀고 계산파트로 넘어왔습니다. 덕분에 사용자정의함수 1문제풀고 시험시간이 끝나서 6점을 획득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엑셀 4점부족해서 불합격(쒯) 그 정도로 뭐 .. 딱히 풀이해야하는 양에 비해 배점이 짜기때문에 두 번째 세 번째 시험에서는 4-3-2를 과감히 버리고 계산파트를 넘어와서 그런지 2번째에서는 계산파트때 시간이 약~간 부족, 3번째에서는 계산파트 시간 넉넉했습니다. 아무래도 경력직을 뽑는데 이유가 있는것 같슴다.. 시험을 보면볼수록 여유가 넘쳐요 넘쳐
3. 강의루트 : 1단계는 필수-2단계는 선택-3단계는 필수 다회독
말 그대로 입니다. n수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는 사소한 요소들의 부재에서 감점요인이 오기때문에 이제 1문제의 배점이 10점으로 큰 문제들에서 실수를 하시는 경우가 잦아지면 4-3-2파트를 버리는 조건하에 필수로 맞아야하는 고급필터, 조건부서식, 피벗테이블 등에서 점수를 가져가지 못하기에 1단계를 꼼꼼히 듣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같은경우는 3단계를 1회듣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2단계로 넘어온 케이스인데 2단계를 어느정도 듣다가 다시 3단계로 넘어갔더니 조금 더 수월해져서 그제서야 3단계 다회독을 시작한ㅠㅠ,, 저보다 이해가 빠르신분이시라면 바로 3단계로 넘어가서 회독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4. 시험볼 준비가 됐다. = 문제를 보면 손부터 반응한다.
많은 분들이 (저도 마찬가지로) 시험을 n회정도 응시하시는데, 한번볼때마다 2만원가량의 돈 ㅠ_ㅠ..이 나가기에 문제를 봤을 때 본인의 손이 바로바로 반응한다면 시험볼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사실상 손이 항상 반응을 안했음.. (영타는 항상 망설여지는 독수리 70타)
5. 자신만의 노트정리
저는 항상 제가 틀린문제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공식 등을 써놓고선 또 나와서 또 틀렸으면 또 쓰고 공식을 모르겠으면 정리해둔 노트를 펼쳐보고 시험장에 갔을 때 노트를 들고가서 시험보기전에 훑어보고 했습니다!
노트정리를 안하신분들도 꽤 계신것 같은데 저는 머리가 그닥 좋지않은편이라 항상 들여다보는 노트가 있는게 안정적이고 외우는데 편해서 노트를 쓴게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사이트 게시판에 보시면 유동균 강사님이 올려주신 파워포인트 자료를 활용해서 정리했습니다!!
음 일단 제 팁은 이정도 인 것 같구요...! 솔직히 ADO는 그냥 버리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오기가 있어서 아 그냥 외우지 뭐 하면서 외우려고 했는데 진짜 단한번도 안나왔어요ㅋㅋ.. 뭐냐 그 findfirst.recordsetclone인가 그것도 안나왔고, Filter가 나온다면 거의 숫자나 문자가 나오구요. 복잡한거는 거의 안나왔던 것 같습니다..!
체감상 엑셀이 좀 더 어렵고 엑세스는 너무너무 쉬워서 검토도 안하고 시간도 항상 남았어요!!
쿼리만드는 연습만 잘 하시면 엑세스는 수월하게 넘어가실것 같습니다~~
주로 나오는 함수 : hlookup, vlookup, match, average, large, rank.eq, mod 등 ,, 안나올거라고 생각되는 함수들도 종종 나올수있으니 항상 사용법을 익혀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시험장 들어가면 점검시간 주시니까
최근 사용된 함수 꼭 확인해보세요!! 시험보기전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당. 아, 신분증 꼭 챙기세욥
우연히 아는동생이 들어보라해서 동생 아이디 빌려 강의 들었다가 그 다음날 바로 결제해서 한달여만에 합격수기까지 쓰게됐네요. 저 정말 좌절도 많이하고 안될거란 생각이 지배적이였어요,, 근데 10월 1일 첫 날부터 컴활1급 합격증이라는 선물을 받게해주신 유동균 강사님과 답변전담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끝내지못한 시험이 있어서ㅠㅠ 이 시험이 끝나면 제 블로그에 아이티 버팀목 추천글과 함께 후기 올릴거에요,, 정말루 약속이에요 프로미스,, 오늘도 공부했지만 여러모로 즐겁고 기쁜 불금이었습니다! 저도 드디어 할 수 있겠네요!
Unload M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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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 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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