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안냐심꽈? hershe 올~~씨이다.
블랙 올리브님,궁금이, 글구 스카이디토,잡종강아지 님, 또한 홍합님
, 그밖에,
제 글 일꼰, 않읽은 척하
며,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대답 없는 님덜" 또한 안냐셨쐄니꽈?
'엽기 출장기 1 " 에 이은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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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또 가따 왔씁니다.
제 집 주차장보단, 기름 냄새 풀풀나는 "정비 공장" 을 좋아하는
제 애마 "달구" 를 띠어 놓고,
잘 나가는 칭구넘 차를 빌려타고,,
쭈~~욱 한판 달려 봤습니다.
생김새부터가 "쭉쭉 빵빵" 한게 ,
음 ,, 뽀대가 학씰이 나 주시더군여,,,,,,, 차종이 모냐구여?
거 머라더라,, 거 이짠습니까? 점 꾸리 꾸리 한 발음 나는거,,
빤쯔 라나? (정말 입니다,) 언젠가 독일넘만나, 야그하다가,,
고넘이 하는 발음 들으니,
지는 "뻰~~쯔으" 하는데,,,,
제가 듯기론 "빠~~안쯔" 하능거로 들리더라구여..,
암래두 고넘 발음이 정확 했껬쪄?
허허, 젊은 넘이 고거 몰고 다니니,
지나가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더군여..
" 조 시킨 모하는 사기 꾼 일까,,,?"
" 야,, 부모 잘 만나고 볼 일이야,,,,,"
" 어머, 조 인간 앤 있을까? ,,,,"
(일부, 아주 극소수의 몰지각 "녀" 일껄?)
" 조눔 조거, 이번 수재민 돕기 성금 냈을까...?"
" 조거 올마면 사남!......"
지나가는 시선에 담긴, 많은 의문에 일일이 대답하기 넘 힘들었습니다
" 제차 아닌데여,,,,,, - - ;;; " 물론 혼잣말 였쐅니다.
참고로 제차는 1999년에 구입한 "뒤젤" 차 입니다.
영업사원이 고러드러라구여,,,,
"이 차를 선택하시면, 당신의 인생에 "축제"가 벌어 집니다"
진짜, 축제가 많이 벌어지더군여
칭구1.
"얌마! 너 "축제" 뽑았대매? 한잔 사야지,,?
"응? ,, ,, ,,,,,, 으응 아라떠!,, 사께,,"
칭구2
"야 축하 한다,,, 차 잘나가 냐?..... 차보러 갈께, 퇴근 후에,,,!"
" 응, 와라,,, 혼자 오냐?"
"아니, 동식이랑, 만호도 갈꺼다,,"
"응, 아라떠,,, "
후배1 및 그에 따른 덩어리들,
"선배님, 차 개비 하셨대매여,,?"
"누구냐?"
"저에여,, 병진이,,"
" 오 .. 오랜만이다, 왠일이냐" (군디 병진이가 누굴까?)
꾸울꺽! 자동으로 침이 넘어가며, 순간 스치는 불길한 예감,,,
"축하 드리려 갈려구여,, 가두 되져?"
"얌마, 디젤차 한대 뽑은걸 가지고 몬 축하냐,, 내, 시간날때,,
학교함 갈께,,,,,,,"
"에이, 귀찮게 모하러 학교까지 오세여,,,,, 선배님 힘드실까봐,,
'저희가' 왔어여... 짐, 선배님 회사앞 겜방 이거덩여?
2시간 있으심 퇴근이시져? ,, 기두릴께여,,,,"
생전 연락없던 군대 동기넘~~
"야, 전병장, 오랜만이다,,,? "
"어 누구, 휘찬이냐? "
"야 너 차 뽑았대매?"
"얌마, 벌써 1년 되똬"
"고래도, 지금 아랐으니, 니찬 아적 쌔차다,,,, 한잔 사라..."
"쩝!,,,,,,,,,,,,,,,,,,,,,, 와라!"
수많은 축제땜시 제차는 항상, 회사 주차장에 있어야 했씁니다.
마을뻐스 기사 아저씨,,,,
" 어이구 어서 오세여, 올은 출근이 늦으셨내여,,, ?"
" 네 어제점 과음해서리,,,,"
" 빨리 차 한대 뽑으시구랴,,,,,"
아적까지 마을버스 기사 아저씬.. 차 있는걸 모르십니다..
차 야그가 넘 길어 졌습니다.
하간, 설에서 아침에 출발해, 대전법원 들어가면, 꼭 11시 50분 입니다.
점심시간 10분 전이져,,
(모 국회의원이 기증한 검정태 시곈,,,, 여전히 7분이 빠르더군여,,)
"저,,,,,,, 연락 받고 왔는데여,,,,,"
"무슨 연락 말입니까?"
"저 이번 보리 수입건, 주관 회산데여,,
특별심의 허가가 나왔따고 해서,,,,,"
"아 ! 네,,, 짐, 담당자가 점심식사 가셔서,,,,1시 이후나,,,,,오시져."
"신혼여행 가신게 아니구여?"
"네 그 업무에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대타가 처리 하고 있습니다"
"네,, 잘 됬군여,, 그럼 1시 이후 뵙져,,,"
머든, 대타가 훠~~월씬 났더라구여,,
거 이짠씁니까, 야구에서도, 주전이 죽쑬때, 대타가 쎤~~허게 한방
날리는 경우도 많고,
미팅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볼때, 미팅 멤버는,
고만 고만한 수준으로 선정 되지 않습니까, 서로 서로 견제 하다보니,
지들보다 특출난, 진정한 킹카는 절때, 껴주지 않습니다. 허지만,
멤버에 결석이 발생할 경우, 어쩔수 없이 주최측에서 조달하는
"머리"를 수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 등장하는 "대타" , 가 주인공 되는경우 ,, 무지허게 많습니다.
(제가 많이 해 봤쐄니다,, 히히)
하간, 즐거운 마음으로, 1층 담당 아주머니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빛깔고운 핑크 수건을 쓰시구, 열씨미,
임무에 몰두하고 계시더군여,,
그 갸냘푼 몸매에서, 어또케 그런 힘이 나오시는지..
대걸레 룰 두손으로 쥐어 짜시는데,,, ( 마지막 남은 한방울까지,,)
"뽀지직,, 뽀지직," 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여,,
아!, 자신에게 충실한 님의 뒷모습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여..
"아줌마, 수고 많으십니다,,, 바카수 드시구 하시지여,,"
"잉? 뉘시우?"
"지나가던 과객,,
아녀, 고냥, 항상 열씨미 일하시는 모습에 ,,감사 해서,,"
"잘 먹갰쑤,,,,,"
"군데, 올, 쑤건이 바뀌셨내여,,,,,, 색깔 곱습니다! "
"아녀어,, (충청도 서산쪽 으로 추정되는 사투리,,)
시방 ,이녘은 (나는 ) 항시, 여곤만 쓰는디,,,,! "
" - -;;; 노란 쑤건은 안쓰세여? "
"잉 ! 노렁쑤건? 이임, 알것쏘오, 여그 1층? 재건이네,,,?
" - -;; "
" 그네펜네, 어제 올 못 나와 부렇쏘,,,,, 머시기, 워데가
마니 않조은 게베,,,,"
" ............."
"바카쑤, 돌려 주까아~~?"
"아녀 어서 드세여,,,,,, 전 이만,,,!"
대타 였쐄다,,,,
인생에있어 나를 대신한 대타가, 나의 행운을 차지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또한 내가 다른사람을 대신하여, 그사람의 행운을
낚아챈 경우는 없었을까,,,,,, 심각한 사색에 빠져들며,
열씨미 해장국을 섭취하였습니다,
( 사색의 깊이를 더하고자 함에 에너지를 축적 하고자,,,,)
결혼후 결혼 휴가간 담당 공무원을 대신한
대타 공무원 man이 내준 서류를 가방속에 챙겨놓고, 자리를 떴습니다.
현관에서 만난,
결혼후 결혼 휴가간 담당 공무원 옆자리의 배고푼 공무원man
(이젠 배부른)
이 아는체를 하더군여,,, 이쑤시개를 햇살에 반짝이며,,,
" 서류 받으셨어여? ,,,,,"
"아 ,,네,, 안녕하셨어여? 식사 하셨군여, 해장국,, 마쬬?"
"네에? 걸 오또케,,,,,"
"안녕히 계세여,,,..."
오또케 알긴여,,, 이빨사이, 고추가루 는 식당 겉저리 용이고,,
니 넥타이 상단부에, 누런국물 두점이 고 해장국이구만여,,,,,
고속도로로 접어들며, 회사로 전활 때렸습니다.
"서류 잡았따,, 기뻐해라 오버...."
"오... 축하 한다 오버"
주절 주절, 기타 등등,,,, 이때 였습니다.
"에~~~에~~~~엥,, 후,후, 5497, 5497, 차량 옆으로 붙이세여,,,"
경찰 였습니다.
끼리릭,, stop!
"수고 많으십니다,,,, 근데 무슨 일로,,,,"
"방금 휴대폰 통화 하셨쪄?"
대한민국 공무원의 질문에는 0,5초 내로 대답 해야 합니다.
"네......"
"도로교통법 제 24조 1항 ' 운행중 휴대폰 제한 조치" 에 따른
법률 위반을 하셨습니다, 면호증 제시하여 주십시요."
제가 그 조항이 24조 1항인지, 28조 9항 인지 어찌 알겠습니까
그 경찰관이 제대로 외우고 있는지는 몰라도, 운행중 전화 통화가
국법에 위배 된다는 사실만은 알고 있기에 오찌 합니까,,,흑흑
" ,,,,,사진이 잘 않나왔습니다,,,만 "
" ...!.. 관계 없습니다"
" 스스슥,,,, " 딱지 적는 소리
" 쑤~~욱" 제 싸인을 요구 하는 하얀 손길이 다가 오는 소리
(경찰공원 볼팬은 왜 항상 5각 모나미 볼펜 일까여,,,,)
" 찌지직," 사이 좋게 한장씩 나눠 갖는 소리.
운전중 휴대 전화통화. 조심 하십쎠,, 5만원 입니다.
(물론, 안들키면 꽁짜 입니다만,,)
아적까지 끊기지않은 전화 속에서, 상황을 파악한 직원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여,,,
" 점 깍아달라 구러세여,,,,"
잘 모르는 소리, 대한민국 벌금은, "정찰제" 입니다.
빈곤한 국가 재정 보조에, 일조 하였다는 뿌듯한 마음을 안고,,,
휴게소로 들어 갔씁니다.
마음은 즐거운데, 속은 외이리 쓰린지,,,
씰론티 하나들고, 휴게소낼 서성 거리는데,
눈에 확 들어 오는게 있떠군여,,,,,
" 핸폰,핸즈 푸리, 대폭 쎄일, 말 잘하면 공짜"
전 아직 핸즈 푸리가 없습니다.
"아자씨, 여그 맞는거 있나여?"
제 폰은, 튀튀엘 입니다, 2년전 이넘을 구입할 당시만 해도,
어느 자리서건, 자랑스럽게, 탁자위에 올려 놓을수 있었지여.
"어 니거 머야, 튀튀엘 아녀?"
"음, 싸게 하나 해써,,,,,,괴얀냐?"
"얌마, 너 나이가 몇인데 튀튀엘이냐,, ?"
"부럽냐,,, ? 넌 하고파도 못해... 넘 늘거서,,,,,,히히"
당시, 핸폰샾을 하던 칭구넘을 통해, 하나 구입해쪄,,
"얌마, 너니까 진짜, 싸게 중거야,,, 한잔 사라,,,"
알토란 같은 내돈 30만원을 주머니에 집어 넣던 "넘"의 한마디 였습니다
전 누가 "술사라 !"하면 무조건 삽니다.
한잔 하고픈분, 연락 주십시여,,,
하간, 아자씬, 제 튀튀앨을 뒤집어보고, 까보고, 하더군여,,,
"허,, 이게 먼 기종이지여?"
"에이 아자씨, 거 써있짠아여? 튀튀엘 이라구.. 엘쥐,,!"
"근데, 여그, 이어폰 꽂이, 어데 있어여?"
"에? 이어폰 꼬지여?,,, 구거 없는디,,,,"
"고럼, 거 이짠아여, 노트북에 연결하는 꼬지, 건 어딨어여?"
",,, -,.= '' ,,,,,,,업는데여,,,"
"에이, 거롬 튀튀엘이 아니라, 튀투엘이야,,,"
",,,,,,, 머가 달라요,,,,?"
"일딴 가격이 싸져,, 거의 한 반값 정도? " 이건 보급형으로 나온거라
기능이 없어여,, 별로, 구냥 걸구 받구,, 고런거져,,,,,몰라떠여?"
아자씨, 기능많은 조은폰은 라면두 끓여줍니까?
그님의 지적대로, 드려다보니,
딴폰은 TTL, 이라고 써 있는데, 제 폰은 T2L 이라고 써 있더군여.
아,,,, 전, 2년간 몰랐던 제 폰의 정체를 알아보렸습니다,
제폰은 튀튀엘이 아니라, 튀투엘 입니다. (대타 였쬬,,)
요로분, 님덜의 폰을 다시함번, 살펴 보십시요,,
아울러, 님들 애인도 다시한번 살펴 보십시요.... 대타가 아닌지~~
제게 튀2엘을 튀튀엘로 팔아먹은 친구넘을
죽지않을 정도로 패 주었습니다. 칭구를 기만한 고넘은
죽어도 싸지만, 엊그제 결혼한 그눔 와이프가 불쌍해서
"케이 커머스 칼라폴더"로 무상 교환하여 주겠다는
약속만 받고, 풀어 주었습니다.
풀려나던, 그눔 한마디,,
"나두 몰랐써,,,, 나 원래 영어 약하잖아,,"
사람은 알아야 삽니다 , 고래서, 몇대 더 쥐어박았습니다.
몇대 더 맞으니, 순간적으로 알아버리더군여,,,,
"지가 멀 잘못 했는지,,,,,,"
이상, hershe 였쐄니다......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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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남원에도 빠안~~쯔 타고 오시는 건가염?^*(얼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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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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