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안드로메다]

     친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어제(9월12일) 9월 정모가 있었다.

     화창한 날씨에 친구들를 만나기에 그지없는 날이었고 새로운 방장도 선출하기로

     예고되어 있었다.

     1년 동안 각별함으로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많은 친구들을 기억하며

     함께 하여준 깊은 우정에 감사와 마음깊은 경의를 표한다.

     간혹 힘들 때가 있으면 "어느 모임이든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의견이 분분하고 견해가 달라 말이 많다"고

     친구의 위로를 받기도 했지만

     우리 쥐들의 모임에는 그런 일이 타산지석이란 생각이었다.

     의견과 견해차이 그리고 푸념도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그런 일이 있을 때면 정면 돌파를 했다.

     그러나 한계가 있는 것일까?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내가 입고있는 옷이 많이 젖어 있었다.

     방장.

     직업적 직함이 아니라는 것.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친구들의 모임에서 이런저런 갈무리를 하며 길잡이로 봉사하는 역활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전체를 위하는 일이라면 조금 깨지고 홈이 생기면 어떤가?

     생각이 미치지 못해 실수가 있을 수 있고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다.

     완벽하면  더할 나위도 없고 그 이상 좋은 일이 없을 것이다. 

     이런 것에 사색이 되어 무슨 투사가 된 양 물고 흔들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확실히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하는 입장에도 상당한 이유가 있겠지만

     전체와 다수를 위하는 일이라면 조금 섭섭함이 있고 마음이 불편해도 

     그 마음을 겸허히 삼가함이 좋지않겠는가?

     나 자신도 이런 것에 자유로울 수는 없고 그 안타까움은 지울 수 없지만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기 때문이고  

     이에 따르는 대가가 만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로 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고 이런저런 말들이 무성하여지고 심지어는 편가르기까지 가게되고

     그간의 노력이 풍비박산이 되는 경우을 간혹 보았기 때문이다.

     어제 정모에서 공지로 예고된 방장 선출이 지명된 당사자들의 고사(固辭)로

     뜻때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1년씩 단임으로 봉사자의 역활인 방장을 모두 한사코 마다하는 그 이유가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고

     1시간이 넘도록 진진한 토론과 토의를 했다는 성과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이 사람에게 연임을 촉구한 친구들에게 그렇게 하지 못함을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하루속히 새롭고 진취적이며 참신한 구원투수가 나타나 친구들 모두와 합심하여"

     아름다운 60대 쥐띠 모임"을 명문으로 가꾸어 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이번 정모에서 한결같이 한마음으로 열띤 의견으로 토론을 하여준 친구을 보며

     우리 쥐띠 모임이 든든하고 건실하다는 생각이었고 친구들도 그런 의견이 었다.

     이번 정모에서 방장 선출에 만족한 결과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새로운 집행부가 이루어 질떄까지

     만장일치로 초원사슴을 과도기 총무로 선출하여 어려운 시기를 부탁했다.

     끝으로 친구들이 과분한 사랑과 염려에 거듭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글을 맺는다.

                                                                    2009.  9.  13          안드로메다.

[세아]

이달 정모에 참석치 못해 미안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닐리]

어제 방장님의 모습 넘 우울해 보였고,,,8월의 화기애애한 모습 어디로 갔나요,,누구나 고통과 역경이 있지요,,,위로도 못해드리고 예기치못한 저의사정 때문에 자리를 뜨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항상 웃음이 가득한 날만 되시길 바래요,,,,,,

[연잎.]

방장님 수고 하셨어요? 집안일로 참석치 못했지만 컴상으로 소식은 듣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그동안 애 많이 쓰심을 알고 있죠.. 방장님 총무님 수고 하시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 안타깝기만 하네요.

[세우미]

방장님 정모때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걸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스는 방장님 감사 감사 합니다.

[마안추]

애쓰고 정성을 다한 친구에게 힘찬 박수보내네..모든것이 내 마음같지 안을진데,,우리 쥐친구들 화합하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그대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하고 싶군,,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홀가분하게 접어주기 바라네..친구 고마워,,,,~!

[봄나리]

모임엔 언제나 마음만 참석할 뿐인 이 봄나리,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동안 방장님 고생 많으셨던 모양이네요. 어디서든 모임을 갖다보면 책임을 맡은 사람의 입장에선 여러가지 힘든일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잘 해결되어 앞으로 우리 쥐띠방의 더욱 결속되고 즐거운 쥐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석하지 못해 늘 죄송한맘 뿐입니다.

[유유사랑]

안드로메다님 그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여럿이 모이다 보면 서로 생각의 차이 있게 마련이고, 특히 모임을 매월 주선하는 일이 해보는 사람, 책임감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신경쓰고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지 아실 것입니다. 평소에 그보다 더 잘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방장님, 총무님에게 늘 고맙게 생각했었답니다. 다음 방장도 누가 되던지 간에 수고가 많을 것인데, 회원님들이 한마음으로 서로 협조하고 이해하고 감사하면서 보다 좋은 친구들의 만남의 장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

[홀로]

그간 애쓰고 노력하신 흔적이 여기저기서 보였습니다.함께 노력해 주신 총무님도 많은 수고를 하신줄로 압니다. 쥐방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화합하는 좋은 기틀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부겐]

1년동안 수고하신방장님께 박수를 보냅니다~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봄꽃향기]

방장님 정말수고 많으셨으요. 개개인의 답글 때로는 좋은글 여러모로 많이 애쓰신 방장님에 찬사를 보냄니다.

[파노라마]

어떤 조직이건 어떤 모임이건 낙오자도 있고 불평 불만하는 사람들도 있으라 봅니다 그게 인간살이 아니겠습니까 누가 뭐라고하든 열과성을 다해 우리 모임을 잘 이끌어 주신데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고생하신 총무님에게도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곰바우]

안드로메다 방장친구님과 조아라 친구님 수고 많았네 오늘의 이멋진 쥐방이 있음은 방장님과총무님의수고로 이루어진 결실이네..힘들겠지만 다시 쥐방에서 앞장서준다면... 쥐방친구들이 열심히 따라갈것이여..ㅎㅎ 쥐방 화이팅!!!

[샤방샤방]

애로사항야 얼마나 많고 또 개개인에 성향이 다르니 다 흡족하지는 못한답니다,어지간 하면,그저 좋은방향으로 나갈수있게 여러분들에 깊은배려가 있기을 ....넘조아라님도 그간 수고들 많아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