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농장명(회사명) |
현대중공업해양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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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회사주소 |
울산시동구꽃바위로1000 |
모집분야 및
업무내용
회사소개서 |
해양사업부설비부 |
급여수준 |
270~400 |
접수방법 |
전화문의후 |
모집인원 |
00 |
모집기간 |
00 |
근무지역 |
울산방어진 |
숙식제공여부 |
제공 |
근무시간 |
08:00~18~00 |
지원자격/나이 |
제한없음 |
제출서류 |
조선소취업규정에따름 |
상담전화번호 |
010-4624-1614 |
본인사진 |
아래'첨부'란에 첨부 |
농장(회사)사진 |
아래'첨부'란에 첨부 |
사진첨부하는곳:
이전 저의 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던 귀농사모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저 겨울이 시작할무렵 이곳에 와서 이제 봄을 지나 여름의 문턱에 와 있읍니다.그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여 이글로나마 미안함과 송구함을 전합니다. 넓으신 도량으로 많은이해 부탁드립니다.
장기간 병간과 상처로 비탄에 빠져 자학을 하며 현실도피처로 귀농또는 귀촌을 선택합니다. 사전에탐사가 필요했읍니다. 그래서 귀농사모 구인,구직란을 활용하게 되었고 이정보로 적지않은 농장과 과수원 등의 일을 하게됩니다. 농어촌 구인,구직 여기 비판하는 많은글이 올라와있듯이 저역시 실망을 하게되었고 새로운 길을 모색합니다. 그리고 결심합니다. 현실에 도피하지말고 사회와 직접 부딛치자 이것이 저가 조선소에 오게된 동기입니다.
모든 일들이 그리하듯이 이조선소 삶도 득과 실이 있더군요. 먼저 득을 이야기 하자면 약3년간 이루지못한 달콤한 잠을 최소8시간 정도는 잘수있다는것 이였고 숙면을 취하니 컨디션이좋아져서 자연스럽게 일급요리사가 제공하는 양질의식사 그 식사량이 늘수밖에 없더군요. 시간이 지나니 서먹하던 동료간에도 우정이 싹을 피워 같이 어울려서 지나온삶과 앞으로의 삶을 서로 이야기하니 외로움이 많이 줄어 들더군요. 그보다더 중요한것은 침식제공과 선택된 잔업작업 환경속에 동료들과 동화되어가니 씀씀이가 줄어들수 밖에 없으니 큰돈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돈이 모아지더군요.
저 나이62 어디가서 이런 직장을 구하나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이런 현실에 고맙게 생각하여 최선을 다할것이며 적절한 때가 되면 저는 이모든것을 정리하고 귀농 또는 귀촌을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것 같으니 이후에는 조금은더 구체화된 조선소 일상을 올릴 생각입니다. 혹시나 궁금한점이 있으신 회원여러분께서는 전화주시면 핵심만을 우선 알려드리겠읍니다.
이 다음글 올릴때까지 다들 안녕히 계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경의를 표하게 되는군요.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조선소 안좋은 소식이 매일 방송에 오르는데....
건강하십시오.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헌대 원체 안전을 강조 하다보니 현장분위기는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 않읍니다.그러나 님께 염려해 주시는대로 저 개인의 안전에 다시한번 주지하겠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신
근무와 생활 잘 보내시기 바라옵니다.
평안하시다는 소식 감사히 잘 읽고 응원 보내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 계시니 반가운소식 이네요
대단하시구 멋지십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지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힘내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말감사드려요
긍정적인 생각과 건강이 최고인거 같습니다...건강한 여름 나시길....
관심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직접 몸으로 부딫쳐가며 생생한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작업하시고 힘내세요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멋지신 분입니다.^^ 존경합니다. 늘 안전에 유의하셔서 소정의 목표가 달성될때까지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요즘 조선소 경기가 정말 안좋은걸로 아는데 체감경기가 어떠신가요?
우선 관심에 감사드리며 궁금하신물음에 굳 이답변을 드리자면 체감경기는 좋은것 같지는 않읍니다. 조금은 뒤숭숭하다는 표현이 맞을란지요...허나 지금까지 임금체불이나 기타등등은 변화가 없이 예전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구조조정에 관한것이라면 능력이조금 모자란 협력사나 팀들은 퇴출되어나가는것 같고 협력사나 팀장의능력이나 수완이있는팀은 존속하는것 같읍니다.한치 앞을 볼수없는것이 미래라 장담은 확실하게 못하지만 말입니다. 다행이도 저가 속한팀은 약1년몇개월간 공기가있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될것이 확정적이라 성실한인재가 부족한모양입니다. 우리네 귀농사모회원분 처름 말입니다.
그러니 저포함 귀농사모 회원님들 입장에서는 일시적으로 일해보기는 적당한것 같읍니다.
궁금했는데 잘 지내신다니 반갑네요. 님을 응원합니다~^^
관심에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