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래 들어서 어떤 분야가 상승했나 >> ..... 행복투자(이건희)
▶근래 들어서 유가증권시장(거래소시장)은 박스권 안에서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코스닥시장은 기세 좋게 상승해 왔습니다.
이는 기관들이 거래소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 힘든 것을 카바하기 위해서
코스닥에서 적극적인 매수 우위전략을 펴기 때문이며
개인들도 외국인 매매와 프로그램 매매 영향을 많이 받는 시장보다는
테마주 중심으로 움직이는 코스닥에서 수익률 게임을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의 연장선상에서, 거래소에서도 대형주에 비하여
소형주가 강세를 나타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업종별 지수움직임에서 대형주는 -1.72% 하락임에도 소형주는 +0.44% 상승하였습니다.
소형주 중에서 지난 몇 달간 바닥을 다지면서 하방경직성이 확인된 종목 중에
저평가 되어있거나 재무적으로 우량한 종목이라면 거래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편승해볼만 합니다.
▶만약에 언젠가 종합주가지수가 박스권을 위로건, 아래로건 확실하고도 강하게 이탈하게 된다면
코스닥시장과 테마주의 상대적 강세 현상도 한계에 부닥칠 수 있으므로
시장 전체 상황은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테마주 중에서는 녹색성장 테마가 좋겠다는 이야기를 오래 전에 했었습니다.
그 뒤로도 이 테마주 안에서 많은 종목들이 큰 수익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녹색성장 테마는 금융위기 이후로 저조해지는 기업들에 대한 대안으로서
종목마다 돌아가면서, 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수도 있습니다.
▶녹색성장 테마 중에서 대표적인 테마인 태양전지는
태양빛을 받으면 전류가 발생하는 특수재료의 성질을 이용하는 발전 수단이라서 환경피해가 작기 때문에
선도적으로 많은 관심을 이끌어왔습니다.
이 분야 대표적 회사인 동양제철화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 높은 폴리실리콘 제품을 개발하여
매출액과 이익이 이미 급증하고 있습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발전의 핵심부품인 태양전지(솔라셀)의 원재료로서 시장 규모가 고속성장하여
2015년에는 약 16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입니다.
늘어나는 수요로 인하여 대규모 장기공급이 확보됨에 따라 동양제철화학은
폴리실리콘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장기적으로 안정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합니다.
공장의 증설 및 가동률 향상으로 2010년에는 영업이익이 1조3000억으로 늘어나서
2008년 대비하여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2010년 이후 폴리실리콘의 공급이 늘어나서 수익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점은 유념해야합니다.
만약에 규모의 경제 및 가동률/수율 향상이 이루어진다면
선도기업으로서 원가경쟁력을 잘 달성할 수도 있을 것이므로 예의 주시할 필요는 있습니다.
▶태양전지에 관련된 사업에도 시장에 관계되는 업체들을 보면
폴리실리콘, 모노실란, 태양전지 잉곳, 태양전지 제조장비 등 여러 아이템이 포함욉니다.
녹색성장에 관련해서는 태양전지 이외에도 여러 가지 테마들이 존재합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으로서는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풍력, 원자력 등이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기 위하여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1기의 추가 건설이 발표된바 있어서
이에 관련되는 회사들도 수혜를 입을 것입니다.
▶또한 에너지를 절약하면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결국 환경오염의 배출을 줄이게 되는 것이라서
에너지절약형자동차, 에너지절약형 화학공정 및 장치, 고효율LED, 폐열회수 등도 환경보존에 기여도가 큽니다.
그 외에도 이산화탄소배출권, 바이오디젤, 환경복원, 대기오염물질제거, 수처리, 폐기물처리 등
다양한 주제들이 있기 때문에 이에 관련되는 상장회사들은 아래에 보이는 사례들처럼 주식시장에 매우 많습니다.
▶- 동양제철화학: 태양전지소재인 폴리실리콘생산
- KCC: 폴리실리콘 사업
- 소디프신소재: 박막형 태양전지 핵심연료인 모노실란
- 동진쎄미켐: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셀 제조
- 신성홀딩스: 태양전지 양산제품
- 에스에너지: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태양전지 모듈 개발 생산
- 코닉시스템: 태양광 제조장비
- 테스: 쏠라셀(태양전지) 증착용 장비
- 미래산업: 태양광 설비 검사
- 케이피에프: 태양전지 양산
- 아바코: 태양전지 박막증착장비(스퍼터)
- 하나마이크론: 소모성 실리콘 부품, 태양전지 웨이퍼 잉곳
- 웅진홀딩스: 국내 최대 잉곳 생산업체인 웅진에너지의 지분 보유
- 주성엔지니어링: 태양전지용 장비 공급
- 미리넷: 자회사 미리넷솔라의 태양광전지사업
- 코오롱: 수처리사업, 실리콘 및 유기 소재 박막 태양전지 사업
- 오성엘에스티: 태양전지 잉곳 및 원판(웨이퍼) 사업
-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생산, 수소연료전지자동차
- LG화학: 리튬폴리머 배터리 생산
- 삼성SDI: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 엠비성산: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모터 생산
- 필코전자: 하이브리드 자종차용 필름 캐패시터
- 삼화전자, 삼화전기, 삼화콘덴서: 하이브리드카 관련주
- 세방전지, 아트라스BX, 넥스콘테크, 엘엔에프: 2차 전지
- 동양이엔피: 하이브리드카 관련주 (전원공급장치 제조업체)
- 성호전자: 하이브리드카 관련주 (필름콘덴서 업체)
- 성문전자: 하이브리드카 관련주 (콘덴서용 증착필름 생산업체)
- 뉴인텍: 현대에 하이브리드 인버터용 컨덴서 독점공급
- 파워로직스: 2차전지용 보호회로, AM-OLED,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BMS
- 에너랜드: 중국에서 메탄올자동차연료사업
- 모건코리아: 원자력 관련주 (전동액츄이이터 제조업체)
- 대우건설, 현대건설: 원자력발전소 추가건설 수혜
- 두산중공업: 원자력발전 설비
- 범우이엔지: 원자력 관련주 (발전보조설비·열교환기 전문업체)
- 비엠티: 원자력 관련주 (피팅 및 밸브 전문 생산업체)
- 티에스엠텍: 원자력 관련주 (티타늄 가공기술기반의 장비 및 부품류 생산)
- 보성파워텍: 원자력 관련주 (전력기기 전문업체)
- 일진정공: 원자력 관련주 (플랜트 제작 및 기술 용역 전문업체)
- 한전KPS: 발전설비 정비 전문업체로 한국전력의 자회사
- 성광벤드: 발전설비에 쓰이는 관이음쇠류 전문 제조업체
- 마이스코: 특수강 가공 기술력 바탕으로 풍력발전과 원자력발전부품
- 에이치알에스: 원자로에 방화제로 사용되는 제품 생산
- 케이아이씨: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 성진지오텍: 플랜트 설비, 폐열회수장치, 열교환기
- 일진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기기 제조, 차세대 에너지 고순도 수소 정제 설비
- 금화피에스시: 발전설비 및 정비업체
- 유니슨: 단조제품 및 풍력발전용 부품
- 동국산업: 세계 1위의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제조업체인 동국S&C 소유
- 평산: 풍력 발전기 부품 생산 (풍력발전기용 타워플랜지 단조제품)
- 태웅: 풍력 발전기 부품 생산 (국내 최대규모의 자유단조 전문제조업체)
- 현진소재, 용현BM: 풍력발전 부품 생산
- 동국산업: 풍력발전용타워 생산
- 스페코: 멕시코 윈드타워
- 효성: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풍력 터빈 사업
- 후성: 탄소배출권사업
- 휴켐스: 탄소배출권사업, 이질산질소 저감시설 설치
- 한솔홈데코: 뉴질랜드에 조림지 8000만㎡ 보유, 이산화탄소배출권(CDM) 획득 가능성
- 이건산업: 바이오연료의 원료인 자트로파의 조림사업
- MH에탄올: 국내 최초로 해외 바이오에탄올 사업. 캄보디아 공장
- 애경유화: 바이오디젤
- 보해양조: 바이오에탄올(창해에탄올 지분 보유)
- 오디코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 바이오에탄올 공장 건설
- SK케미칼: 바이오 디젤, 폐목재의 자원화
- 바이오매스코: 바이오디젤사업
- 르네코: 바이오디젤 업체인 에너텍의 지분 보유
- SK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 LS산전: 그린에너지산업의 정책적 지원에 따른 송배전망 투자확대 수혜
- 삼성전기: 절전용 LED 조명생산
- 서울반도체: 국내 최대의 발광 다이오드 관련 종합부품업체
- 코엔텍: 바이오매스(폐목재) 에너지 회수사업
- 인선이엔티: 국내 최대의 폐기물 종합처리기업, 건설폐기물과 산업재폐기물 일괄처리
- 에코에너지홀딩스: 매립 가스 자원화 사업
- 서희건설: 매립장 가스발전사업과 음식물쓰레기자원화 사업
- 세지: 하천정비사업
- 자연과환경: 환경생태복원 사업
- 에코솔루션: 토양복원사업, 환경오염정화사업, 바이오디젤
- 한텍: 친환경 에너지 절감설비
- 이건창호: 시스템창호 전문업체, 건자재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사업
- 케너텍: 열병합발전시스템, 질소산화물저감장치, 축열식시스템 공급업체, 바이오에탄올 사업
- 대경기계: 열교환기, 압력용기, 저장탱크
- 터보테크: 대체에너지 관련 기기제조업체인 엔비스타네트웍스 지분 50% 보유
- 세종공업: 배기계 시스템과 디젤 배기가스 저감장치, 국내 최대의 자동차용 배기계 전문생산업체
- S&TC: 열교환기, 폐열회수장치
- KC코트렐: 대기관련 환경 설비분야 전문업체(탈황설비, 전기집진기 등), 산업폐기물 처리사업
- 지엔텍홀딩스: 집진설비 등 환경사업
- 포휴먼: 매연 저감장치 생산하는 FH가 자회사
- 이엠코리아: 태양광 전기에너지를 이용한 수소발생 장치
- 엔케이: CNG(압축천연가스) 담는 용기 공급
- 엘앤에프: 2차전지(그린카)
- 모빌링크: 휴대폰 진공증착 전문업체인 ㈜베컴의 최대주주
- 젠트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원재료를 사용하여 고분자제품 제조
- 경인양행: 국내 염료 시장점유율 1위, 선진 염료업체 구조조정 및 중국 환경규제 강화의 수혜주
- 게임하이: 하수처리기계, 제진기, 오존설비, 활성탄 흡착 및 재생 설비
--> 이 종목은 오늘 상한가네요.
... 기타 등등 너무 너무 많습니다.
▶다른 종목들도 열심히 찾아보며 투자하신다면
시장의 움직임과 관계없는 수익률도 얼마든지 추구할 수 있습니다.
세력의 개입 정도에 따라 부침이 나타나므로 주가 움직임을 잘 파악하면서 해야할 것입니다.
▶위에 열거한 여러 기업들도 사례에 불과하고, 수많은 관련 기업들이 얼마든지 존재하고,
또 앞으로 계속 나타날 것이므로
녹색성장을 추구하겠다는 국가적인 의지가 토목 관련 산업에 높은 비중을 두기보다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미래형 녹색성장 산업에 훨씬 높은 비중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여겨집니다.
90년대 말에 IT성장산업 시대가 열렸을 때 방향성이 과거형 IT산업 보다는
미래형 IT 산업인 인터넷과 그에 연관되는 산업에 높은 비중이 두어졌기에
국가 경제 발전의 큰 모멘텀이 되었다는 점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 위 종목 리스트에 누락된 종목들도 있는데, 댓글에 보충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리더스칼럼
[행복투자]
근래 들어서 어떤 분야가 상승했나
행복투자
추천 0
조회 2,669
09.02.16 18:56
댓글 13
다음검색
첫댓글 처음 1등이라 글도 읽지않고 먼저 댓글 달아봅니다. 이제 글 읽으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
10n10 에서는 처음 순위권이네요^^ 감사합니다.
새로운 미래지향적 녹색성장관련 기업들이 참 많네요...
성장성을 먹고 사는게 주식이다보니..아무래도 현재 가치보다는 미래의 가치를 선반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흔히 애기하는 세력주들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으니 투자시 주관을 가지고 들어가야 할듯 합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성장성 종목들이 정말로 많네요...
정보 감사 합니다..성투하세요~~~~~
한국철강:박막형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업체, 증평에 GETWATT공장을 설립하고 한창 가동중이랍니다
좋은 글 감사해용~~^^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