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2편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다들 이해하시리라 믿고 ㅎㅎ
두 장의 사진은 생과 사의 갈림길과도 같은~~
잠시 서 있는데 오금이 저려 혼났지 말입니다^^
정상을 가려면 수직에 가까운 이 모노레일 타고
또 이동해야 합니다.
대기시간 기본 2~3시간ㅠ
성질 급한 사람은 그냥 원점회귀 합니다 ㅎ
서해대협곡~
기가 막힌 절경이면서도 무시무시 합니다.
그 유명한 영화 '아바타' 촬영지이기도 하지요^^
그 여인 두분이 멀리 떨어져 있네요.
좀 지둘럿다가 같이 가는게 신사 겟지여^^
드디어 눈물겨운 상봉이 이뤄졌네여.
향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거시기 ㅎㅎ
저 계 탄거 맞죠 ㅋㅋ
해발 1,800m 고지에 위치한 북해호텔에서 중국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내일 황산 일출도 봐야 하는디 잠이 안옵니다.
어떻게 보냈을까요?
다들 아실거라 믿고 ㅎㅎ
저도 4홉짜리 소주 5병 가져갔는데
한 어르신네는 소주 25병을 가져왔다나요 ㅋㅋ
하이간 마지막 밤을 화끈하게 불태웠슴다^^^
날씨가 흐려서 제대로 된 일출을 못봐서 아쉬움ㅠ
이 정도 보는 것도 1년에 두달정도 밖에 안된다네요.
평소에 덕을 많이 쌓아야 겠네여^^^
10년전에 갔다오신 지인분이 황산 일출을 찍은 건데
역쉬 이 분은 덕을 많이 쌓았지 않나 쉽네요 ㅎ
황산 일출은 대충 보고 안개속에 파묻친 황산송들을
둘러보고 전망대에서 마지막 인증샷을 날립니다.
황산 트레킹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채 안개속으로
사라져가는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중국 여행의 여정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신 넘버원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면서
9.3 산행에서 즐건 마음으로 뵙겟슴다.
2016.8.24. 03:00 킬만 올림^^
첫댓글 멋진곳 아름다운곳
다녀오셨네요^^
황산 짱입니다
아직 못가본 황산 여행
사진으로 즐감 했습니다
한편으론 부럼...
가을향님 말대로 타국에서도 계 탔네요
혹시 전생에 계주 ㅎㅎ
영흥도에서 뵙겠습니다
회장님이 넘버원 가족 인솔해서 한번 다녀오셔요. 가장 좋은 계절이 3월과 10월이라는데 10월은 1~10일까지는 중국 춘절이라 피하는게 좋겠지요. 호텔 로비에 수석이 있어 찍어 봤는데 정교하게도 가공되었네요. 회장님께서 맘에 드실런지 ㅎㅎ
@킬만 자연석은 아니지만
재질이 뭔지 궁금하고
정교하게 잘 가공했네요
@가을의전설 회장님 위의 수석으로 사람얼굴찾기 게임해야겠어요 ㅋㅋ
@하얀비 이건 너무 쉽고
소금강 귀면바위의 얼굴 찿기 ㅎ
황산 멋진 산행기를 보았습니다.
10년전에 다녀왔던 때가 생각납니다.
소주로 옮겨서 '서호구경' '송성Show'로 마무리 하실려나...
서호가 유명하다지요. 송성Show도 볼 만 하군요^^ 눈요기용으로 그 때 찍은 사진 좀 올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