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국가대표1은 엄청난 감동과 재미로
영화 보는 내내 그 감동이 떠나지 않았다.
그 주제가도 아직도 들어도 감동적으로 생각이 될정도로...
근데 2편에선 왜 주제가도 똑같데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ovie.phinf.naver.net%2F20160714_70%2F14684577454708ayYs_JPEG%2Fmovie_image.jpg)
탈북 아이스하키 대표 리지원(수애) ...핀란드로 아이스하키러
전향하려 하지만 잘도지 않는다.
그리고 항상 북에 두고온 동생만을 생각하는데...
그리고 박채경(오연서) 금메달 리스트와 에피소드가 있어
아이스 하키로 전출온 케이스 인데...
결혼 정보회사에서 A등급을 받으려는 여자,
그리고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려는 중딩,
많은 불만이 있는 뚱뚱한 여자...
김슬기의 도도하면서 욕쟁이 연기...EXID 하니 언니의 연기도
좋았고, 진지희 역시 언제 성장했는지 이젠 숙녀의 향기가...
은근히 영화를 보며 국가대표1편보다 소림축구를 생각했다.
어찌 그리 감독도 그렇고, 그 구성원들도 그렇냐....
초등학생 아이스하키 팀과 연습하고
그리고 전라도 섬에가서 연습하는 장면까지 보며
저거 어떻게 여자 소림아이스하키냐 하고 생각도 해봤다.
그런데 1편보다 연습 장면이나 아니면 에피소드도 적고
그냥 후다닥 넘어가는것이 정말 맘에 안들 정도였다.
BUT........
나중에 보며 맘을 바꾼다. 중국,일본, 카자흐스탄,북한과 경기하는
장면에서 그 속도가 엄청 빨랐고,
여기에 웅장한 음악까지 극의 재미를 더한다고 할까?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신파극의 코드였다는것이다..
이게 신의 한수였다. 어떤 사람은 스포츠극에 왠 신파냐?하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나에겐 정말 좋았다.
특히 눈물의 여왕 수애 배우의 동생 박소담과의 연기는
극장 B열에서 옆 사람 부끄러울정도로 크게 울었다.
옆사람은 생각할듯....저 남자는 뭐냐? 뭔 사연이 있나? ㅎㅎㅎ
1편을 보고 스키 점프 국가대표 경기할때마다
늘 집중해서 보곤했는데
2편을 본후 여자 아이스 하키팀에 더욱 집중할것 같다.
역시 감동을 더한 스포츠는 최고의 드라마자 영화다!!!
그런데 메가박스만 한참 걸려있지 롯데와 CGV에는
거의 안붙어있다.특히 롯데는 심한데
아무래도 배급사의 문제인것 같다.
1편만큼은 아니어도 재미와 감동이 있던 영화였다.
한줄 카피 라이트 : 너네 하키 왜 좋냐? 좋아하잖아...가서 즐겨!!!!
너 남자친구는 있네?없으면 우짜지이이...
강추: 올림픽의 한국 산수단의 선전에 감동한 관객들....반드시 보세요...
비추: 스포츠에 신파가 들어간것을 싫어하시는 분들...1편의 내용을 더욱
좋아하시는 분들...
첫댓글 변세영님 신파가 취향이시군요.
인제 알았다능 ㅋ
네 누구우는거~가지 말라고 잡는거 그런거보면 오르가즘(국대2에서 나옴)을 느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