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션에 걸어 놓은 가랑코에 .. 혼자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친구가 외로울까봐? 한송이 더 피었습니다.
준비물 - 시트지, 드라이버, 칼, 밀대, 분무기
숙희랑 같이 사두고 시간이 없어 붙이지못한 시트지 내 오늘은 꼭 ....
미장원도 다녀와야지.
그레이스가 만든 샤세이
이 설명서대로라면
초보자도 쉽게 뚝딱~ 할 수 있단다.
자신감 충만하시고 그러나 !!!
'작업전에 떼낼 수 없는 센스만 두고 문에 달린 부자재는 드라이버로 모두 떼어낸다.'
여리디 여린 내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
금방 포기하고 ㅎ
전문가의 도움으로 부자제는 일단 떼어내고
시공전 현관모습 초상권 침해가 될까봐.
현관문에 묻은 먼지를 깨끗이 잘 닦고시트지는 한 번 붙으면 잘 안 떨어지니
차 유리 선팅지 바를때처럼 분무기로 물을 뿌려가면서
시트지는 위에서 아래로 시공했습니다.
꽃기린 선인장 여백이 미가 있는 쪽으로 한 컷~~
센스 현관키는 그대로 두고 시공했기에 칼로 잘라낸 부분은 짜집기하여 붙여주면 오케~
양쪽 옆으로 남는 시트지는 잘라내지않고 모서리부분을 감싸주니 문을 열었을때 옆 라인이 더 깔끔합니다.
짜짠~~
아랫부분에 남는 시트지는 짤라내고
어제는 사계국화 한 포트 더 데려와
미니 새장에 패랭이꽃 자리에 넣어 꽃단조에 걸고
기포가 생긴 부분은 칼집을 내어 밀대로 공기를 빼주고
떼어낸 부자재들은 다시 원상회복 시키고
사계국화와 함께 데려온 쟈스민의 향기 그윽하고..
한 송이 피었을뿐인데
현관에 달린 거울속으로 비친 너 ~~
완벽합니다.
숙희야~ 어떠니?
'사계국화' 접사
도움을 받았지만 흐믓하고 뿌듯~~
29,900원으로 '현관문에 새 생명 불어넣기'는 대 성공입니다.
탐스러운 제랴륨의 꽃송이는 오늘도 강렬하시고 ...
I Dreamed I Was In Heaven - Charlie Landsborough
첫댓글 사진이 실물보다 못하네 .. 나두 내일 해 보마 사진 찍어 올께 ..편집 해 줘
알았다.~~~
우리집이랑 방향이 틀리네~우리집이 더 예쁘다!히히
다 붙였구나. 수고했다. 사진 찍었니? 숙희야~ 누가 더 이뿐지 사진발 비교해볼까? ㅎㅎ 내가 대충 찍어도 다 이뻐보이는줄 알지? 그거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뻐보이기 어려운디...
변신한 현관문 너무 예쁘네요^^
솔마당님 삼만원의 행복이랍니다요. 전문가 초빙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지만서도.. ㅎ
정말 멋진 변신에 감탄! 삼만원의 행복이 부럽답니다. 볼때마다. 만원씩 행복하세요
네~~ 코코언니 볼때마다 만원어치만 .. 만원치의 행복은 얼마나 될까나? ㅎㅎ
한번 쳐다볼때 마다 만원이~ 한달. 두달. 일년. ~~~ 선녀님 던벌고. 행복하고..만원의 행복이 가장 싸고 큰 행복이 아닐까요?? 사계국화 넘 이뽀~~
코코언니 진짜 한번 쳐다보고 행복할떄마다 돈이 쌓이면 좋겠다요. ㅎㅎ
우와 예뻐요 현관문 밑에 선녀님 자전거도 있네요 저도 해볼까요 그리고 선녀님 새장은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궁금 ^^
몽쉘님 미니새장은 아주 오래전에 구입한거랍니다요. 요즘 두세트 9900이던데..사이트 가르켜드려요? 글고 왜 이리 오랫만인거예요? 잘생긴 진호와 이뿐 예진이는 잘 있구요?
약속하셨지요? http://www.lilydeco.com/shop/shopbrand.html?xcode=054&mcode=007&type=X 주소 복사해서 주소창에 넣어보시와요. 미니새장 두 세트 9900원 보일거예요.
옙!!!! ㅎㅎ 감사합니다 ~
아~대단한 현관 새 단장..날로 집안팍이 새로워지고 멋져지나 봅니당....탐스런 제라륨 꽃송이..찬탄 찬탄..
온나라님 ~~~ 삼만원의 행복 만끽하고 있습니당. 볼일없이 현관에 센스등 한 번 더 켜보고 .. 베란다로 나갔다가...
그 행복 만끽하세요...현관이랑 베란다를 왔다 갔다하다보면 몸에도 좋지않을까욤? ㅎ...음악도 근사해요~~~
흐~~ 넹!!!
와~ 멋지네요..부럽기도 하고요..지금은 손대기싫어 또 미룹니다만..담달에 영국 동생네 댕겨와서리..대대적으로 집수리를 하던지..아님,선녀님 흉내내가며 하나씩 바꿔보던지..아뭏든 지금은 엉망이지만 그냥 살랍니다요.ㅎ..
갈대님 영국 동생네 가기전에 딸에게 디카와 사진 카페에 올리는 방법 기타등등 확실하게 마스터하시고 다녀오시와요. 갈대님 무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