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에 대한 정리
발은 26개의 뼈와 관절, 신경이 얽힌 복잡하고 섬세한 인체기관으로 수많은 인대와 혈관까지 얽혀 있어서 이중에 하나라도 고장이 나면 보행이 불편해지고 자세가 변하며 그로인해 생활의 습관까지 변하게 할 수 있는 중요한 기관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소홀하게 다루는 인체부위이기도 하다.
특히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은 발뒤꿈치뼈인 종골과 중골을 거쳐 발가락까지 연결하는 근육으로 인체에서 가장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근육인데 보행 시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여 충격을 흡수한다.
족저근막염의 발생 원인과 처방.
(사진출처는 www.naver.com이고, 설명은 제가 넣은 것입니다.)
1. 전체 모양
종골 부위의 족저근에 염증이 생기고 종골의 한 부분이 상당히 이상 성장을 한 모양입니다. 이 사진에서는 발뒤꿈치에만 나타나고 있으나 실제로 마라톤을 많이 하시거나. 발 앞부분에 힘을 많이 주는 생활습관을 가지신 분들 중에는 발가락과 발이 만나는 발 앞부분의 좀 튀어나온 부분에서도 염증이 많이 발생하며 특히 염증이 오래 된 경우에는 환경변화로 인하여 종골의 한 부분이 이상 성장을 하여 통증을 더 크게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종골의 한 부분이 많이 성장한 경우에는 수술을 할 수 밖에 없고요...
(발바닥으로 깔린 근육이 족저근이고, 종골에서 위로 올라간 근육은 아킬레스건입니다.)
2. 족저근막염의 만성 증상
족저근막의 만성 염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 통증이 시작 될 때 빨리 고쳐야지 오래 방치하면 이 사진처럼 염증이 발 중앙부, 앞부분까지 번져나가서 발바닥전체가 통증이 있게 되고 만성이 되면 위 사진처럼 화살표 부분에서 종골이 이상 성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3.족저근막하 지방층 감소(족저근막염 발생 원인 중 하나)
족저의 지방층이 얇아져서 충격이 더 커짐으로써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모습입니다. 작은 확대사진 부분처럼 발바닥 전체에 지방층이 잘 깔려 있어야만 충격흡수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데 병적인 원인으로나 나이가 들어서 지방이 감소하여 위와 같이 발바닥에 지방층이 얇아지면 딱딱한 신발과 뼈 사이에서 족저근이 충격을 더 크게 받으므로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4. 신경으로 인한 통증(족저근막염과는 다르게 봐야 함.)
작은 신경이 족저근막 아래 포착된 특이한 경우의 사진입니다.
모든 것이 정상인데 엉뚱하게도 신경이 족저근막 아래도 포착 된 경우에는 이 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게 되므로 신경을 제거하거나 부분적으로 죽이는 시술이 필요합니다.
※ 위의 4번을 제외하고는 족저근막염 치료(아킬레스건과 티눈을 포함)에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까지는 충격을 없애주는 깔창에 의한 치료방법으로 확신하고 있고, 그 깔창 중에서는 수 십 만 원짜리 맞춤 깔창보다 저희 특허기술로 만든 4중 충격흡수기능의 ABS깔창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이라고 믿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발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 소염제를 먹거나 질경이 삶은 물을 먹으면서 한 달 정도만 지나면 완쾌 될 것입니다만 그럴 수는 없죠?)
좀 오래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으로 고생을 하신 분들은 병원에 다녀도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하고 계실 테니까 굳이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아실 테지만 처음 당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테니까 드리는 설명입니다.
그렇다고 저희 ABS깔창만 넣으면 바로 통증이 없어지는 것으로 착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은 2~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결과를 봅니다.
더구나 실내 생활이 많으신 분들은 꼭 All Cover(양말깔창)로 쿠션을 보충을 해 주십시오.
ABS깔창을 사용하면서 나아지던 증상이 양말만 신은 맨발로 실내의 딱딱한 바닥을 디디고 다니시면 그야말로 말짱 도루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에 있는 내용에서 붉은색은 보충설명입니다.)
진단
* 병력과 이학적상 뒤꿈치 내측부에 압통을 보인다.
* 엑스레이상 골극이 발견되기도 한다.
* 혈액검사로 류마티스관절염, 레이터씨 증후군, 강직성척추염을 감별해야 한다.
치료
* 신발 조정 : 아치 보조구 착용(단 아치의 중앙부가 통증이 심할 때는 삼가는 것이 좋음), 뒤꿈치 쿠션 컵 착용, 쿠션 힐 착용, 뒤꿈치 들어올리기 등 스트레칭.
(여기서는 발뒤꿈치만 얘기하지만 발 앞부분과 중앙부도 발생함.)
* 진통소염제 복용 또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소염제로는 질경이가 효과적)
* 운동요법 : 장딴지 근육의 스트레칭. 족저근 스트레칭.
* 수술 : 골극제거, 족저근막 이완, 족저신경 압박이완술
※여기서는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제가 알고 있는 상식을 추가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 아래(족저)에 있는 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고 염증이 생기면 백혈구들이 모여들면서 그 부위가 붓게 됩니다. 그래서 딱딱해진 근막이 늘어날 때 엄청난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가장 오랫동안 근막이 수축된 후인 아침의 첫발이 가장 통증이 심하고 오래 앉았다 일어서면 그 다음으로 통증이 심하며 걸어 다니는 중에는 통증이 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늘어난 근막이 금방 또 늘어나는 데는 별로 부담이 없지만 오래 수축되어 있던 근막이 늘어날 때는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의사선생님들이 스트레칭을 많이 권하는 것입니다. 참고가 되시길~~
(위까지는 그림이 제공되지 않아서 홈페이지에서는 삭제 함)
족저근막염
(아래의 내용은 메디닥터에 있는 내용이며 붉은색은 제가 추가해서 넣은 글입니다.)
1)족저근막염이라는 병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앞 발가락 부위에 부착되는 구조물로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이며, 발바닥 중앙에 위치합니다. 이것은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 해주거나 발아치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족저근막이 발뒤꿈치 뼈에 부착하는 부위가 과로해서 붓는 염증성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2) 족저근막염의 원인
1. 과도한 운동 (마라톤, 등산, 조깅 )
2. 급격한 체중 증가와 비만
3. 오래 서있는 사람
4.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
5. 딱딱한 바닥 달리기나 낡은 신발
6. 류마치스 관절염과 유사 질환
3) 족저근막염의 증상
족저근막염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침에 깨어나서 특히 처음 몇 걸음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시간 앉았다가 일어날 때도 아침보다는 좀 덜하지만 심한 통증이 생기며 계속 걸을 때는 통증이 많이 감소합니다. 즉 족저근의 수축시간이 길수록 통증도 증가합니다.=추가)
4) 족저근막염의 진단
1. 병력과 이학적 검사 ~ 증상 및 압통의 위치로 진단이 가능(발 앞부분, 중간, 뒤꿈치)
2. 초음파 검사 ~ 검사에서 족저근막이 두꺼워진 것이 확인되면 확진(염증으로 두꺼워짐)
3. 골 주사 검사 ~ 돋아난 뼈가 있을 때 수술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5) 족저근막염의 치료
치료는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운동과 깔창 치료가 중요하며 대부분 수술 없이 호전됩니다.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운동은 보통 스트레칭운동이라고 하며,
깔창은 일반적인 것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어서 수 십 만원 하는 것을 맞추라고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ABS깔창을 사용하시면 값싸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운동 ~ 한 번에 25번씩 4회(기상 직후,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총 100회를 시행하는데, 만일 양쪽에 통증이 있을 경우 자세를 바꾸어서 번갈아 행하면 됩니다.
(이 방법이 힘드는 경우에는 직경 60미리 정도 되는 파이프를 발바닥으로 굴리거나 심지어 소주병 같은 것을 발바닥으로 굴리는 것도 마사지가 되면서 스트레칭 운동이 됩니다.)
2.깔창 치료 (여기서는 맞춤을 얘기 할 것이나 ABS깔창으로 충분합니다.)
3.야간 기브스 ~ 스트레칭 운동이나 깔창치료로 잘 낫지 않거나, 통증이 심하고 오랫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던 사람의 경우
4. 약물 요법 ~ 소염제 투여(질경이가 아주 좋습니다. 부작용도 없고...)
5. 물리 치료
6. 심한 운동의 중단 및 휴식
7. 수술
6)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1.아픈 기간이 1년 이상인 과체중 여성 환자
2. 양측 발꿈치가 모두 아픈 경우
3.평발 혹은 아치가 높은 경우
4.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경우
5. 발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경우
6. 류마치스나 통풍성 관절염 환자
※6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ABS깔창을 꾸준히 사용하면 3개월 정도에서 호전이 됩니다.)
7) 운동 시 발생한 족저근막염에 대한 대책
1.회복 ~ 족저근막염은 심각한 부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더 깊은 파열 등의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고 치료를 하는데 몇 개월이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능 하다면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ABS깔창을 사용하는 것으로 치료가 시작 된 것으로 보셔도 될 것입니다.)
2.훈련 조절~ 심한 경우에는 어떤 운동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증세가 가벼울 경우 경정도의 달리기 는 허용될 수 있습니다.
3.예방 조언 ~ 대부분의 마라톤 코치들은 선수의 발에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보조기구에 의한 기능회복 훈련을 추천합니다. 또한 발바닥 근막을 스트레칭해 주고, 딱딱한 표면 위를 달리지 안 도록 하며 쿠션이 적거나 낡은 신발로 달리지 않아야 합니다.
내용 출처 : http://www.medidoctor.net/%B8%B5%C5%A9/%C1%B7%C0%FA%B1%D9%B8%B7%BF%B0.htm
족저근막염의 빠른 치유를 위한 최신 의견들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족저근막염은 족저건막에 발생하는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이며, 일생동안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다. 해부학적, 생체역학적, 또는 유전적 요인들이 부상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훈련시의 과 사용도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누적시켜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발은 26개의 뼈들이 앞뒤로 향하는 장축 아치 한 개와 좌우로 향하는 측면 아치 한 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2개의 아치는 충격흡수체로 작용하여 몸을 지지하고 안정된 보행을 가능하게 한다. 발은 전족부, 중족부와 후족부로 구분되며, 족저근막은 단단한 섬유성 막으로 종골의 결절에서 시작되어 지골 근위부에 부착되면서 발의 전 길이에 걸쳐 있다. 이 근막은 중간은 두꺼우며 내외측은 얇은 밴드로 구성되어 유연성을 제공하여 발바닥을 보호하고 장축 아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족저근막염의 선행인자들을 살펴보면 우선 해부학적 요인들로 대퇴부의 과도한 전방 기울기, 경골의 측방 뒤틀림, 다리길이 차이, 과회내된 보행, 평발이거나 오무린 휜발 등이 있으며, 생체역학적인 요인들로는 부적절한 신발, 굳은 근육, 신경조임, 체질량 지수 30 이상의 비만, 과훈련이나 과사용 등의 요인들이 중요하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발목이 유연하지 못하여 발등 쪽으로 덜 젖혀지는 것이 중요한 위험인자이지만, 85% 정도에서 원인을 알 수가 없다. 최근에는 미세 파열의 원인이 되는 누적된 과도한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콜라겐 변성으로 생각하고 있다.
족저근막염의 임상적 특징은 체중이 실려서 건막이 스트레칭 될 때 뒤꿈치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주로 아침에 침대를 빠져 나와 첫 걸음을 디딜 때 악화되는데, 잠잘 때는 발뒤꿈치가 휜 상태를 취하게 되고 족저근막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종골의 내측 결절 부위에 제일 심한 압통이 있으며, 수동적인 족배굴곡이나 능동적인 족저굴곡에서 통증이 악화된다. 엄지발가락을 강제로 위로 젖혔을 때 족저근막 부착부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체중이 실리지 않을 때는 족저근막염 환자라도 13.6%에서만 이런 통증이 나타난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쉬기만 하면 저절로 좋아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달리기를 그만 두고 완전히 휴식하는 것을 마음내켜 하지 않으며, 설사 쉰다고 하더라도 빠른 시일 안에 운동이 복귀하기를 원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되어 충격흡수능력이 떨어지거나 잘 맞지 않는 신발로 운동을 한다. 신발은 최소한 3개월 혹은 누적거리가 800km를 넘으면 바꾸어야 한다.
만성적인 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14%는 신발을 바꾸기만 해도 좋아진다고 한다. 충격흡수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족골 지지를 개선시키는 것 역시 증상을 완화시킨다.
기성품의 신발 보장구를 착용하면 95%에서 8주 내에 증상이 개선되었다.
잠자는 동안의 수축된 족저근막이 통증의 원인이기 때문에 잠자는 동안 족배굴곡 자세에서 부목고정을 하면 약 80%에서 효과적으로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 이런 야간 부목은 증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된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이며, 또 다른 이점은 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굳어 있거나 발의 내재성 근육의 약화에서 오는 유연성 부족이 중요한 기능성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스트레칭으로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치료에 중요하다.
벽, 보도 턱, 계단을 이용한 스트레칭을 익혀야 하며, 경사판이나 흔들판을 이용한 동적 스트레칭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 손으로 발가락과 과신전시키는 스트레칭이 8-12주 이상 실시하면 벽을 이용한 스트레칭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런 훈련 중단, 스트레칭, 신발조정 및 뒤꿈치 컵과 같은 보장구 사용, 야간부목으로 6-9개월 사이에 90% 이상이 회복된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통증이 아주 심하거나 곧 대회에 나가야 할 경우에는 병의 진행 초기에 사용하면 증상완화에 효과적이기도 하지만 치료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뒤꿈치의 지방 패드가 위축되며, 족저근막의 파열이 약 10% 정도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국소도포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연부조직까지 깊게 침투할 수 있도록 전기충격을 이용한 이온 침투요법이 족저근막염의 초기 치료에 효과적이다. 초음파를 이용한 체외충격파가 고식적인 치료법이 실패했을 때 족저건막의 진통과 치유반응의 자극제로 사용된다. 1년 이상에 걸친 이런 치료들이 모두 실패했을 경우에는 마지막 방법으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단기간의 증상완화는 가능하나 장기적인 치료에는 실패하는 가장 많은 이유가 족저근막의 유연성 부족, 굳은 장딴지근육, 과도한 회내와 같은 기존의 발병요인들이 해소되지 않기 때문이다. 증상의 완화에만 신경을 쓸 경우에는 재발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전체적인 시각으로 접근을 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여기서는 치료에 관한 말씀만 하고 계시지만 건방진 리플을 단다면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이나 등산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족저근막염 예비환자라고 해도 무방 할 것입니다. 그만큼 발을 혹사시키고 있기 때문이지요. 치료보다는 예방이 훨씬 중요합니다. 마라톤을 즐기시는 분들이나 등산을 많이 하시는 분,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등 격한 운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미리 ABS Sports깔창을 사용하셔서 예방을 하시기 바랍니다.)
족저근막염에 좋은 신발깔창과 올바른 지식 및 보행법
(신발깔창)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족저근막염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들의 얘기들을 종합 해 보면 근본적인 원인은 짐작할 수 있습니다.
1. 갑자기 심한 운동을 했거나,
2. 오랜 시간 서 있는 직업을 갖고 있거나,
3. 갑자기 체중이 많이 불었거나,
4. 평발(편평족)이거나 오목발(요족)인 사람.
5. 마라톤이나 등산 등 심한 운동을 오래 해 온 사람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5번의 마라톤이나 등산을 오래 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족저근막염 예비환자로 분류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초기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꼭 저희 ABS 깔창의 사용을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단순하게 장사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권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 권하는 것으로 그 이유는
1. 세계 최초로 4중의 다단계 쿠션을 적용하여 충격흡수력이 탁월하며
2. 세계 최초로 테이퍼형의 누진쿠션을 적용하여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쿠션이 뛰어나며
3. 세계 최초로 체중별 맞춤 쿠션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체중에 따른 최고충격을 흡수하며
4. 세계 최초로 걸음마다 체중을 이용하여 신발내부에 바람을 일으킴으로서 건조를 돕고
5. 세계 최초로 무통증 지압마사지 봉을 설치하여 혈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건강을 돕고
6. 최고급 재질인 실리콘을 사용하여 반발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쿠션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기간을 1년을 보장함으로써
족저근막염의 장기적 치료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에 대한 올바른 상식)
족저근막염은 발생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그런데 사후 약방문이라고 꼭 아프고 나서야 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료법을 찾게 되는데 미리 예방을 하시면 아주 쉽게 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1.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으며 서서히 단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가야 합니다.
2.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한 시간 정도마다 스트레칭으로 족저근과 장딴지 근육을 이완시켜 줘야 합니다.
3. 갑자기 체중이 불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특히 체중이 불었다고 갑자기 달리기 등의 심한 운동으로 살을 빼려는 것은 절대로 삼가 해야 합니다.
4. 평발이나 오목발인 사람은 보정구를 사용하셔서 보정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마라톤이나 등산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신발과 신발깔창을 기능성이 좋은 것으로 보강하여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족저근막염은 충격을 제거하면 발생하지 않고(등산하시는 분들은 발뒤꿈치에 많이 발생하고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은 발가락 밑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도 짐작이 가능합니다.)
발생 했더라도 한계점을 넘어서는 충격완화장치를 하면 더 악화되지 않고 나아지며
기능성이 뛰어난 쿠션장치를 하면 지금까지 해 왔던 운동보다 조금 더 심한 운동을 해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이 아프다고 생활을 포기할 수 없고 운동도 멈출 수 없습니다.
다만, 충분한 충격완화장치(ABS깔창으로 충분함)를 하신 후에 당분간은 운동 강도를 좀 줄이시고 확실히 나아졌다고 판단이 되실 때 운동을 제대로 하십시오.
현재까지의 정황으로 볼 때 대충 3개월 정도면 정상적인 운동을 하시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환자 중일 때의 보행법)
발걸음은 사람이 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하게 되는 기본자세입니다.
그러나 그 발걸음도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로 다른 형태가 됩니다.
빨리 걷는 속보와 공원을 산책할 때의 경보(輕步), 먼 산을 보고 걷는 자세와 길바닥을 보며 걷는 자세는 서로 달라지며 인체, 특히 발에 미치는 영향은 많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있는 중에는 걸음걸이도 잘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근본적으로는 보폭을 아주 작게 하여 종종걸음을 하는 모양으로 걷는 것이 좋고
발뒤꿈치에 통증을 느끼실 때는
자세를 좀 앞으로 기울이셔서 발 앞부분에 체중이 많이 실릴 수 있도록 걸으십시오.
길바닥을 보는 자세로 발 앞부분에 체중을 실어 걸으시면 뒤꿈치의 충격이 줄어들어서 빠른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발 앞부분에 통증을 느끼실 때는
자세를 똑 바로 서게 한 자세에서 체중을 발뒤꿈치에 많이 실으면서 걸으십시오.
먼 산을 보고 걷는 듯한 자세로 허리를 곧게 펴서 걸으시면 발의 앞부분의 충격이 많이 줄어들어 도움이 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저는 의사도 아니고 한의사도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신발깔창을 개발하여 판매하던 중에도 몰랐던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상세히 알게 된 것은 소비자들께서 저희 ABS깔창을 사용하시고 병원에 다녀도 치료가 안 되던 족저근막염이 나았다는 말씀을 전해주시면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세월이 거의 2년이 흘렀기 때문에 지금은 상당한 상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신발이나 신발깔창, 또 병원의 치료 등을 하시더라도 족저근막염은 하루, 이틀에 낫는 병이 아닙니다. 특히 정형외과에 수개월 내지는 수년을 다시시다가 저희 사무실로 찾아 오셔서는 저희 ABS깔창만 사용하면 바로 낫는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는데,
인체는 어떤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 그곳을 치료하기 위하여 백혈구가 몰리면서 그 부위가 단단해지고, 어느 정도 낫더라도 그 부분의 딱딱함은 바로 없어지지 않고 장기간 계속이 되듯이 족저근에도 염증이 생기면 그 부위가 단단해지고 그래서 근육이 딱딱해지며 이 굳어진 근육이 보행으로 늘어날 때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오랜 시간 수축이 된 후인 아침 첫발이 가장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앉았다 일어설 때 다음으로 통증을 많이 유발하는 것도 앉았던 시간 동안 근육수축이 된 탓입니다.
또 치료가 된 후에도 상당기간 동안은 약간의 통증이 남는데 그것은
손가락을 다쳐서 연고를 바르고 붕대를 감아도 그 당시에는 낫은 상태가 아니며
상처가 완전히 아물어 붕대를 풀어도 상처부위는 좀 딱딱한 상태가 되어 만지면 약간의 통증이 남고 그 부분을 많이 마사지해서 빨리 풀어주면 완전히 정상이 되는 것처럼
족저근막염도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모를 뿐 손가락을 다쳐서 아무는 것과 꼭 같은 이치로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중에 꼭 스트레칭 운동을 많이 하라는 권고가 섞이는 것은 아직 덜 아문 상태라도 굳어진 근육 때문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활동(운동을 포함)을 좀 줄이시면서
1. 쿠션이 좋은 신발과 신발깔창을 사용하십시오.(깔창은 ABS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특히 실내생활이 많은 여성분들이 발뒤꿈치에 족저근막염이 생겨서 통증이 심할 때는 올카바(양말깔창)를 사용하시면 양말 안에 깔창을 신고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항상 충격을 없앨 수 있어서 아주 뛰어난 효과를 나타냅니다.
2. 스트레칭 운동을 많이 하십시오.
의사들이 권하는 스트레칭 운동이 가장 좋지만 힘들어서 잘 안 하게 됩니다.
쉬운 방법으로 PVC파이프 직경 60미리 정도 되는 것을 50cm정도 구해서 방바닥이나 거실바닥에 놓고 발바닥으로 굴려주세요. 그러면 마사지가 되면서 스트레칭도 됩니다.
(소주병을 굴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됩니다.)
3. 질경이 삶은 물을 물 대신으로 계속 드십시오.
질경이는 봄에는 나물로도 해 먹는 식물인데 소염효과가 아주 뛰어나서 부작용도 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참고)
종골 후면 점액낭염
운동 후에 아킬레스건 전방에 동통과 부종
족근 관 증후군
체중 부하시 증가하는 족부 내측 또는 외측의 이상감각 및 통증, 족저 근만염의 증상과 동반될 수 있다. 종종 편평족에서 잘 발생하고 족저신경 분포를 따라 동통이 유발됨.
Heel fat pad증후군
활동 증가 시 동통, 휴식 시엔 괜찮음. 맨발로 걸을 때 동통, 쉬고 나서 걷기 시작할 때 통증, 발끝으로 걸으면 동통 경감됨.
(다음은 네이버에 실려 있는 질경이에 대한 자료입니다. 참고하세요)
모든 궤양(潰瘍) 및 상처에 유효
질경이는 질경이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多年生草本)으로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났으며 잎자루가 길고
난형 또는 타원형에 끝이 날카롭거나 뭉뚱하다.
꽃은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네 갈래로 갈라졌으며 막질로 되어있고,
6~8월에 백색의 이삭 모양으로 꽃이 핀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방추형(紡錘形)이고,
이 열매의 종자 말린 것을 차전자(車前子)라고 한다.
한국, 만주, 대만, 유럽,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밭과 길가에 자생하는데 수레가 지나간 자리에
씨앗이 모여 수북히 나기 때문에 차과로초(車過路草)라고도 한다.
그리고 질경이를 한방에서는 마편초(馬편草), 차전초(車前草)라고 부르며
지방에 따라서는 「뻬뿌쟁이」라고 한다.
옛날에 소채 종류가 적었을 땐 질경이 잎을 나물이나 쌈을 싸먹었으며,
목초(牧草)로도 사용해 왔다.
씨앗은 키실로스(xylose), 아라비노스(arabinise) 등의 다량의 점액질을 함유하고
그 밖에 아우큐빈(aucubin), 호박산, 아데닌(adenine), 콜린(choline) 등도 포함되어 있고
전초(全草)에는 프라보노이드(flavonoid), 탄닌(tannin), 프라타긴(plantag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성분 중의 프라타긴(plantagin)은 호흡중추신경을 자극해서 호흡기의 운동을 깊게 하거나
느리게 하는 작용이 있어 기침을 멎게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체내 분비신경을 자극 흥분시켜 기관이나 기관지의 점액과
소화기계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다.
분비신경(分泌神經)이란 미주(迷走)신경인데 이 신경말단에
프란타긴(plantagin)이 작용해서 자극을 주어 창자의 근육이나
자궁근육 등의 운동을 촉진시키게 된다.
그 외에도 요산(尿酸 : 체내에서 생성하는 유해물질)의 배설촉진, 이뇨작용도 갖고 있으며,
또 위장관계의 궤양에 대해서도 유효작용이 있어 정맥악성궤양, 각막궤양,
접종염증 등에도 이용되며 상처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소염(消炎), 이뇨(利尿), 진해제(鎭咳劑)로 탁효
한편 차전자는 평편한 타원형인데 물에 담그면 끈끈하게 된다.
이것이 차전자의 특수 성분으로 한방에서는 소염, 이뇨, 진해제로 사용하고 있다.
「약용식물사전」에는 한방에서 차전자는 이뇨, 거담약으로 쓰이며
또 질경이는 건위강장제로서 놀랄 만큼 탁효를 보는 일이 있으므로
보통 하루에 15g 정도 달여서 마신다고 하였다.
기타 진해약으로 백일해, 천식 등에는 하루 8g 정도를 달여 복용한다.
또 「민간요법」에서는 질경이는 진해 혹은 이뇨제로 응용되는 외에
설사, 관절종통, 지혈, 눈의 충혈, 위장병 등에도 효과가 있어서
질경이 12g과 앵속각 12g을 물 3홉에 달여서 하루에 3번 복용한다.
그리고 오래된 방광염이나 임질(淋疾)이 걸려 오래된 사람은 차전자를 주제로 한
「삼사탕(三瀉湯)」(차전자 9g, 회향 6g, 사삼 3g, 총백 4g)을 달여서 복용하면
효력이 아주 좋다고 한다.
발의 건강에 대하여-
발은 몸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부위다. 흔히 발 을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따라서 이유 없이 발이 자주 아프거나 불편하면 전반적인 질병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발의 통증은 발목 전체 혹은 안쪽 부분, 발바닥, 엄지발가락, 발뒤꿈치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발뒤꿈치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증상도 찌르는 듯한 통증, 저릿저릿한 느낌, 전기에 감전된 듯한 느낌, 고춧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화끈거림 등 다양하다. 통증 의 강도도 견딜만한 정도에서 걷지도 못할 지경까지 인데, 통증 부위나 정도에 따라 원인이나 질병을 짐작할 수 있다.
발이 아픈 원인은 전신적인 질환과 국소적 원인에 의한 통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신적인 질환은 당뇨로 인한 말초신경손상과 요산으로 인한 통풍이 대표적이다. 국소적 원인으로는 디스크로 인한 하지 방사통, 말초신경 손상, 족저근막염, 발뒤꿈치 지방층 염증, 아킬레스건염, 발에 맞지 않는 신발로 인한 무지외반증 등이 있다.
이중 가장 많은 질환은 무지외반증. 이는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 나 앞이 뾰쪽한 구두를 장기간 신는 사람들에게서 엄지발가락이 휘는 증상. 대부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평상시 발가락 과 발 근육에 대한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이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변형이 심하게 온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엄지발가락 통증의 많은 원인중 하나는 발톱감압증이다. 이는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것으로 심한 통증과 함께 약간 부어오르기도 한다. 심하면 염증이 생겨 고름이 잡히기도 한다. 이 경우 발톱제거술을 받아야 한다.
또 통풍환자의 대다수는 엄지발가락 관절에서 병변이 나타나는데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특히 통증 이 한밤중에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잠을 깨는 경우가 많다. 발병이 되면 이틀가량 통증이 가장 심하고 이후 통증이 가라앉는다. 길어도 7~10일을 넘기지 않는다. 주로 40~50대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 경우 요산수치를 안정시키면 통증은 물론 완화될 수 있다.
당뇨병의 경우 말초신경 손상을 동반하게 되면 저릿저릿한 느낌 이 있고 발의 감각이 전체적으로 둔해지면서 자기 피부 같지 않다는 증상을 호소한다.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병변의 경우 발 의 괴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조심해야 한다. 또한 발등 가운데 부위가 아픈 경우 모톤스 신경종일 경우가 많은데 주사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발목의 앞쪽이 많이 아플 때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활액낭에 염증이 발생한 발목터널증후군일 확률이 높다. 발목 안쪽의 감각 이 둔해지거나 다리 쪽으로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
대부분 며칠 쉬면 호전 되지만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만약 발등 엄지발가락 부위에 전기가 오는 듯한 저린 느낌과 감각이 이상하면 척추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5번 요추 손상으로 인한 디스크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허리 부위 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발뒤꿈치의 경우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발뒤꿈치 지방층염 증 등이 발생하는데 모두 발뒤꿈치 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 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나 오래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할 때 심한 통증을 느낀다. 통증과 함께 열이 난다면 아킬레스 점액낭염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는 너무 큰 신발을 신거나 죄는 신발을 신는 경우 아킬레스가 팽팽해지거나 과도하게 비틀려서 발생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걷기 전에 발 근육에 대한 스트레칭을 해 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그래도 낫지 않고 심하면 주사치료를 받아야 한 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주사는 가능하면 피해야 합니다.)
또 발뒤꿈치 부분에서 이상 감각이나 저린 느낌이 수반되면 엉덩이뼈 주변에 있는 천수 신경부위의 손상을 의심하고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
건강한 발을 위하여 발의 건강을 위해선 먼저 발에 맞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또 바른 걸음걸이를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즉 발뒤꿈치가 먼 저 땅에 닿아야 하고 다음 발바닥이 닿는 발뒤꿈치-발가락 보행 이 좋다.
보통 체중이 뒤꿈치에서 땅바닥으로 전달되었다가 다시 뒤꿈치로 올라와 발목, 무릎, 히프, 허리로 전달되면서 흡수된다. 그러나 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이 발바닥 가운데 움푹 들어간 아치로 모여 그 부위가 주저앉아 평발로 변하게 된다.
평발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발뒤꿈치로 걷는 운동을 자주 해야 한다. 또 건강한 발과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발가락으로 콩 잡기 나 발가락으로 수건 잡아당기기,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발목을 이용, 글자 쓰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발 상태로 건강을 알 수 있는가?
발 문제가 여러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반대로 전신적인 건강이 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당뇨병, 관절염, 혈액순환장애, 중풍 그리고 골다공증 등은 발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발을 진찰하다 보면 몰랐던 질환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비만은 다양한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발에도 문제를 일으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뒤꿈치 통증과 발의 아치가 무너지는 평발 등 몇몇 형태의 발 질환은 과체중을 가진 사람에게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발의 구조적 특징
발의 구조적 특징은 많은 형태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아치의 형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 기본적인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아치, 요족(오목족), 그리고 편평족(평발)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발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요족이나 편족은 대체적으로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항시 있다고 보면 됩니다. 요족은 발 아치가 과도하게 높은 발로 평발과는 반대되는 발인데 충격흡수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퇴, 무릎,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갈퀴족같이 발가락 기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발바닥에 통증을 유발하는 굳은살을 만들기도 합니다. 평발(편평족)은 아치가 무너져 내린 형태로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염좌, 관절염 및 여러 가지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발 상태를 알아봄으로써 이러한 증상자체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류마티스(Rheumatoid Arthritis)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관절염 중에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질환은 체내의 면역학적 기전의 변화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관절뿐만 아니라 심장 및 피부 등 전신에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나 그 이전 연령층에서도 발생하는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보통 발병하게 되면 진행속도가 급격하게 진행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데 현재 치료에 쓰이는 약들은 이러한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정지시키는 약들입니다.
발에 나타나는 증상
대개의 경우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손이나 발에 가장 먼저 발생하는데, 따라서 변형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위도 손과 발이 됩니다. 발에 오는 변화는 엄지발가락의 안쪽이 심하게 튀어나오고 뒤틀리는 무지외반증과 함께 나머지 발가락들도 심하게 변형되면서 탈구까지도 되어 발가락들이 서로 위아래로 겹치기도 하는 형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탈구된 관절로 인해 발바닥에 심한 굳은살이 생기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통증은 매우 심해져 보행자세가 힘들게 되며, 변형된 발이 보통 신발에 맞지 않게 되며 신발을 신더라도 신발의 자극으로 인해 부위가 붓고 통증을 유발하는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강제적으로 신게 되면 통증뿐만 아니라 감염, 궤양, 심한 경우 골수염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발병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병행해서 특수신발을 착용하므로 통증완화와 병의 진행 억제에 효과가 있으나, 계속적인 진행을 보이는 관절의 변형이나 보조적 치료로써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치료는 통증완화를 우선적 목표로 하게 되며 발의 정상적 활동이나 미용적 치료는 불가능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신발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살을 파고드는(내향성) 발톱
살을 파고드는(내향성) 발톱은 가장 흔한 발톱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발톱은 반듯하게 자라지만 내향성 발톱은 가장자리가 구부러져 자라면서 살 속을 파고 들어가 염증이 생기고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흔히 발톱을 딱딱한 물질로 알기 쉽지만 발톱은 유연한 물질로 압력을 받게 되면 안으로 파고 들어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조이는 신발이라든가 반복적인 마찰 등으로도 내향성 발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생기는 위치는 엄지발가락이 가장 많지만 다른 발가락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내향성 발톱의 원인
1. 발톱을 깎는 습관이 잘못되거나(일직선으로 반듯하게 깎아야 함)
2. 신발이 너무 좁아서 발가락이 조일 경우
3. 일이나 스포츠, 레저 중에 발생한 반복적인 외상
4. 유전적 원인
5. 무좀 및 다른 감염으로 인해 발생
내향성 발톱의 치료
치료는 보존적인 방법으로 할 수 있고 때에 따라 부분 혹은 완전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찾아 없애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발톱을 깎을 때 일직선으로 깎고 꼭 맞는 신발을 벗고 넉넉한 신발을 신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예방 방지 및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약간의 통증만 있다면 그 부위만 제거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재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거나 정도가 심하거나, 한 번 제거한 경험이 있거나 한 경우에는 완전절제수술을 하는데, 발톱 및 발톱의 뿌리를 같이 제거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이때 발톱의 뿌리를 잘 제거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발톱질환 치료의 중요성
많은 사람들은 손, 발톱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손, 발톱은 자주 손질해야 하고 성가신 존재로 생각하며 신체의 다른 부분에 비해 관심이 적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손, 발톱 미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으로 그나마 점점 그 중요성이 제대로 인식되어 가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손, 발톱은 혈액 순환의 가장 말단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른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건강의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선이 있을 때 패이거나 두꺼워지고 철결핍성 빈혈이 있을 때에는 오목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 조기에 이상 질환을 진단할 수 있으며 또한 손, 발톱 아래 부분이 붉게 변색되었을 때에는 곧 심장 발작이 올 수 있음을 미리 알 수도 있습니다.
손, 발톱은 끊임없이 자라는데 손톱의 경우 하루에 0.1㎜(1개월에 3㎜) 자라며, 발톱은 전체적인 성장이 12~18개월에 걸쳐서 자라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톱이 외상으로 빠진 경우 발톱이 빠진 경우보다 성장이 더 빠른 것입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과다증이나 손상을 받고 회복될 때 같은 몇몇 경우에서 자라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조직의 양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자라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요되기 때문에 이러한 왕성한 대사 요구량으로 인해 몸에 질환이 있을 때 모양이나 색깔이 변하기도 하고, 염증과 같은 이상 소견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이 질환과 깊은 관련성 때문에 발톱에 이상이 오는 것은 반대로 다른 질병을 알려주는 지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발톱에 올 수 있는 변화로는 쉽게 부서지거나 구부러지거나 변색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움푹 패이거나 줄이 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때에 따라 빠져서 새로 날 수도 있습니다.
외상, 사마귀, 발톱 밑의 종양, 염증, 불결한 위생, 순환 장애, 때에 따라 선천적인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액 순환이 나빠져 변색되거나 어두워지고 두껍지만 잘 부러지게 되는데 노인분들 중 기력 및 기술이 떨어지고 시력도 안 좋기 때문에 이렇게 변형된 발톱을 제대로 깎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의료인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
당뇨병을 오랜 기간동안 앓으신 분들은 필연적으로 신경장애, 혈관장애, 면역기능장애 등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런 장애들이 발에 가장 빨리 그리고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나타나는 증상은 이상감각, 궤양, 염증, 괴사, 골수염, 변형, 굳은살, 뼈의 무너짐, 나치성 무좀 등이 있습니다.
이런 당뇨병성 족부 질환들은 주로 서서히 진행되는데 술, 담배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빨리 오게 됩니다. 술, 담배가 신경, 혈관, 면역성 그리고 당 조절 자체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하나로 혈당조절이 안되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 합병증은 더욱 심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당뇨병으로 인한 혈관, 신경, 면역계 이상으로 신경이 서서히 파괴되고 혈관은 점점 막히게 되어 몸의 가장 말단에 위치한 발에 제일 우선적으로 심각하게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발에 상처가 나고 일단 상처가 생기면감염될 확률 또한 높아지며 건강한 사람들과는 달리 치료자체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점점 상부로 번지게 되기 때문에 초기치료시를 놓치게 되면 급속이 진행되어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살펴보면 먼저 감각신경장애로 인한 이상감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데 초기증상은 발이 시리고 저리며 화끈거립니다. 이 증상이 점점 진행이 되면 발에 무언가 붙어 있는 느낌이나 발을 디딜 때 마치 모래나 구슬을 밟고 있는 듯한 이상감각을 호소하면서 이런 감각과 통증으로 밤에 수면장애로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 진행이 되면 발의 감각둔화가 생기게 되고 이렇게 되면 쉽게 상처가 나게 되며 다치거나 염증이 생겨도 환자자신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상처가쉽게 나기도 합니다. 혈액 순환장애로 인해 아무리 작은 상처라 하더라도 잘 낫지 않고 때로는 상처주위나 발의 말단부 부터 썩을 수도 있습니다. 빈도는 드물지만 당뇨병환자들의 발은 뼈가 약해져서 체중이 부과되면 무너져 내릴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신경합병증의 일종으로 뼈에서 골진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생기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발이 심하게 변형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모두 발 궤양을 포함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방치할 경우 절단해야할 만큼 극한 상황까지 몰고 갈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은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과 간단한 방사선사진을 가지고 쉽게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정확한 현 상태와 추후 치료 방법 및 예방을 판단하기 위해 혈관 조영술, 혈관 DOPPLER 등을 이용하기도 하며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기본검사로는 Semmes Weinstein Monofilament가 있습니다. 이 검사로 발을 보호할 수 있는 감각이 얼마나 남아있는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치료는 만성적인 신경성통증인 경우 여러 가지 약물이나 혈액순환개선제 등으로 통증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으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엄격한 혈당관리와 발 궤양예방이 우선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혈당관리와 예방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치료는 한계적으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발 궤양예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엄격한 혈당관리와 매일 발을 관찰하며 상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발이 꽉 조이는 신발을 신지 않아야 하며 맨발로 다녀서는 안 되고, 화상이나 동상에 주의하며 무좀이나 피부질환은 제때 치료하고 발톱을 깎을 때는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발의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갈라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이 의심되거나 발에 염증 또는 궤양이 있으시면 신속히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발 냄새
날씨가 차츰 무더워지고 있다. 이때쯤이면, 유난히 땀이 많은 사람은 남다른 고민에 빠지게 된다. 무좀이 재발하고 발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기 때문.
심한 발 냄새는 본인뿐 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도 심한 불쾌감을 줘서 여간 마음 쓰이는 게 아니다.
발 냄새는 피부에 있는 여러 가지 세균과 곰팡이에 의해 피부의 각질층이 분해 되면서 나는 것이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 비만자, 당뇨 있는 사람에게서 그런 경우가 많다.
발 냄새 때문에 고통 받을 정도면 피부과를 찾거나 생활·민간요법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발 냄새를 줄이는 생활요법 중 하나는, 항생물질이 섞인 비누로 깨끗이 자주 씻고 완전히 말리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구두를 자주 바꿔 신고, 잘 말리는 것도 필요하다. 외출 때는 발가락 사이와 신발에 파우더를 발라 발을 항상 건조하게 하면 좋다.
장갑 모양의 `발가락 양말', 제취제가 섞인 양말 등을 신으면 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발 냄새용 탈취제를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한 방법. 백반을 구워 가루로 만든 뒤 신발에 뿌리거나, 무 삶은 물에 매일 2, 3회 발을 담그는 방법도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간 법이다.
피부과적 약물 치료에는 항생제 연고, 글루타르 알데하이드제제, 알류미늄클로라이드제제 등을 쓴다. 5천배로 희석한 Kmno4용액 혹은 포름알데하이드에 정기적으로 발을 담그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약한 전류를 통하게 해, 땀이 분비되는 관을 막는 전기 영동법도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병원에 자주 가야하고 치료에 30분 정도나 걸린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출처 : batsal.com>
(추가1) 신발이나 양말에 소다를 뿌리는 것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강한 알카리성의 소다가 산을 중화시켜서 도움이 된다는 의미인데 실제로 사용 해 보면 발바닥이 홀랑 벗겨질 정도로 부작용이 심하게 발생한다.
중화로 인해 냄새가 줄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권장할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추가2) 무좀이 심하고 발 냄새가 난다고 빙초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적당량으로 희석하여 발을 1시간 정도 담그면 발바닥 껍질이 한꺼풀 홀랑 벗겨지면서 실제 무좀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짐작이 된다. 그러나 빙초산 희석 비율을 잘 못하면 심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극히 주의해야 하며 또 심한 무좀이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금방 재발하므로...
결과적으로 심한 무좀은 피부과를 찾아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약 6개월 정도 먹고 발라야 완치가 되는 것을 본인은 경험 할 수 있었다.
(이상은 현재까지 제가 발에 관해서 모은 자료들을 정리 해 놓은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자료와 정보가 생기는 대로 추가해서 올려놓겠습니다. 참고하시고 많은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발과 연결 된 무릎에 관한 정보
슬개골의 연골 연화증
(patella chondromalacia)
무릎의 앞쪽에서 움직이는 작은 뼈가 바로 슬개골인데 이는 허벅지뼈의 아래쪽 끝과 맞닿아 있다<그림1, 무릎의 앞모습>.
그림1. 무릎의 앞모습. 슬개골 주위로 많은 근육들이 분포한다.
그래서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운동을 하면 지속적으로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 관절 사이에는 연골이 있어서 마찰이 있을 때 윤활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바로 이 연골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다른 말로는 슬개대퇴 증후군(patellofemoral syndrom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문제가 있으면 오랫동안 앉아서 영화 등을 보는 경우, 심한 통증이 슬개골 부위에 전체적으로 생기고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소리가 나기도 하면서 붓거나 무릎이 일시적으로 잘 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그림2, 통증부위>. 특히 무릎을 조금 구부린 자세로 있을 때 통증이 생긴다면 이 질환을 진단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사진2. 슬개골의 연골 연화증이 있을 때 생기는 통증 부위.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슬개골의 연골 부위가 약한 경우, 안쪽 허벅지 근육이 약해서 슬개골의 위치가 불안정한 경우 등 많다. 자전거를 타면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것은 언덕을 오르거나 너무 무리한 힘을 가했을 때, 타임트라이얼 등에 너무 큰 기어를 사용했을 때 일어난다. 또 웨이트트레이닝과 달리기 등을 무리하게 실시한 경우에도 발생한다.
증상이 있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문제가 있는 곳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운동 직후에는 얼음 마사지와 휴식을 취하고 NSAID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테이핑을 해도 바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테이핑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슬개골을 무릎 안쪽으로 두는 것이다. 슬개골의 바깥쪽에 테이프를 붙이고 밀어서 피부에 주름이 생기도록 한 다음 붙인다. 붙이고 나면 바로 쪼그려 앉기 등을 통해 테이프의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 제대로 시술되었으면 통증은 없어야 한다. 급성 통증이 있는 경우 24시간 내내 테이프를 붙이고 증상이 완화되면 붙이는 시간을 점차 줄이도록 한다.
오래 붙이면 테이프 때문에 피부 자극이 생겨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 털이 많은 사람은 떼고 붙일 때 상당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털을 깎고 붙인다. 만일 피부 자극이 심하면 더마톱 등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고, 테이프에 의한 끈적임이 피부에 남은 경우는 아세톤을 사용하면 쉽게 없앨 수 있다<그림3, 테이핑 모습>.
그림3. 연골 연화증은 테이핑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슬개골 바깥쪽에 테이프 한쪽을 붙이고 안쪽으로 밀어서 피부에 주름이 생기도록 붙인다.
달리기 선수들에게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는 자전거를 타면서 회복을 돕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전거를 정확히 타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전거는 안장을 높여서 페달에서 발이 가장 아래로 내려왔을 때 무릎이 25도 미만으로 구부러지게 하고 안장은 가급적 뒤에 앉는다. 자전거를 탈 때는 큰 기어에 의존하지 말고 카덴스(분당회전수) 85이상의 페달 회전을 통한 운동에 치중한다. 특히 긴 언덕 주행과 너무 긴 크랭크는 사용을 피한다. 무릎을 구부리면 연골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도 증가하는데 특히 90도 이상 구부리는 경우 급격하게 높아지기 때문에 웨이트에서 이런 상태를 필요로 하는 운동 즉 ‘스쿼트, 레그 프레스, 레그 익스텐션’ 등의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언덕을 내려가는 걷기나 달리기 등도 피해야 한다.
치료에는 무릎 안쪽의 사두근(quadriceps femoris)을 강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칫 잘못하면 무릎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자기 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웨이트를 이용하는 경우 무릎을 15~20도 정도만 구부리고 다시 펴는 것이 좋다. 무릎 밑에 베게를 받치고 다리를 펴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은데, 이때 발목에 무게를 더 가해서 운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몸무게의 1/4까지 올릴 수 있다. 이는 2~3초 동안 유지하고 다시 쉬었다가 반복하기를 100번 정도까지 할 수 있다.
또 계단 한 칸을 오르내리는 운동도 도움이 되는데, 이때 계단 높이는 20~25cm 정도가 좋다. 반복 횟수는 15~20회 정도가 적당하다. 일단 적응이 되면 아령 같은 것을 손에 들고 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무릎 관절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근육에만 힘을 주는 등척성 운동을 다리를 편 상태에서 해주는 것도 좋다. 하루에 20~30초 동안 수백 번을 일어서거나 앉은 자세 또는 누운 자세 등 편한 상태에서 해주면 된다. 그밖에 침을 맞는 것도 급성 통증을 없애는데 좋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세와 근육강화에 의한 치료만이 의미가 있다.
슬개건염(patella tendinitis)
무릎의 앞쪽에 생기는 통증을 의미하며 연골 연화증과는 달리 슬개골과 슬개골 아래 정강이뼈가 튀어나온 부위 사이에 주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앞서 말한 슬개골 연골 연화증보다 치료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자전거를 오래 타면서 만성적으로 생길 수 있고 안장이 낮거나 앞으로 치우친 경우와 같이 자전거 세팅이 좋지 않아서 급성으로 생기기도 하며 너무 큰 기어를 쓰거나 긴 언덕을 달릴 때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뼈가 한참 성장하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경우 특히 정강이뼈가 튀어나온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는 슬개건이 지속적으로 정강이뼈를 당기면서 생기는 슬개건염의 일종으로 ‘Osgood-Schlatter씨 병’이라는 다른 이름이 붙어있다<그림4, 통증 부위>.
사진4. 슬개건염은 슬개골 아래에 통증이 생긴다.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흔한 무릎 통증은 슬개골 아래 튀어나온 정강이 뼈에 생기는 슬개건염의 일종으로 오스굿-쉴라터 씨 병이라고도 한다.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안장을 높여 무릎이 25도 이상 구부러지지 않게 하고 안장을 뒤로 빼며 큰 기어보다는 작은 기어로 회전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 긴 언덕 코스를 피하고 크랭크는 짧은 것을 쓰며 발 유격은 5도 이하로 조절한다.
기타 치료 방법은 슬개골 연골 연화증과 거의 비슷하다.
사두근염(Quadriceps tendinitis)
사두근이 끝나는 지점, 다시 말해 붙는 부위는 슬개골의 위쪽과 정강이뼈라고 할 수 있다. 다른 근육이나 건과 마찬가지로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이 또한 치료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슬개건염과 거의 비슷하게 자전거를 오래 타면서 만성적으로 생길 수 있고 안장이 낮거나 앞으로 치우친 경우와 같이 자전거 세팅이 좋지 않아서 급성으로 생기기도 한다. 너무 큰 기어를 쓰거나 긴 언덕 코스 주행 등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치료는 앞서 말한 두 질환과 거의 비슷한데 무릎 안쪽의 사두근이 문제가 될 때는 무릎을 완전히 펴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강직성 척추염이란?(이것으로 인한 족저근막염도 있기에 참고합니다.)
<척추전문병원 시너지병원(http://www.synergy.co.kr/)을 안 가셔도 여기서 살펴보세요.>
강척추에 염증을 일으키는 관절염의 한 형태인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말초관절이 굳어가는 병입니다. 예전에는 불치의 병으로 생각되었으나, 면역학의 발전에 힘입어 요 몇 년 전부터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에게 병의 진행을 막아주는 획기적인 약제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최근 개발된 약제들은 통증은 물론 변형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 치료는 내과 선생님들께서 하시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곳에서 치료들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직성 척추염은 내과 치료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지속적인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로 강직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고, 또 척추 이외의 관절이나 인대에 병이 생기면 적절한 외과적 치료가 필요하고, 변형이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면 적절한 변형 교정술이 필요합니다. 또 강직성 척추염에서 제일 흔히 발생하는 위중한 문제인 척추 골절이나 경추부 탈구가 일어나면 응급처치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내과, 정형외과, 척추외과, 신경외과에 하나하나 찾아가며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아주 비효율적이고 불편하기가 십상입니다. 그래서 시너지 병원에서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이 초기부터 약물치료와 지속적인 운동치료를 받으며 불편함이 없이 제때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내과, 운동치료실, 물리치료실, 마취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관절 전문의), 척추외과 (척추 변형 전문의, 신경외과 경추 전문의)의 통합적 진료가 가능한 강직성 척추염 전문 클리닉을 개설하였습니다.
1.강직성 척추염이란 무엇인가 ?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즉 척추에 염증을 일으키는 관절염의 한 형태입니다.
허리 통증이 대표적 증상이나 이외에도 엉덩이와 허벅지 뒤 쪽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뻣뻣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젊은 남자에게 잘 나타나며, 병이 심하면 허리에서 시작하여 등, 가슴, 목까지 굳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초기 증상은 주로 40세 이전의 남자에서 허리, 엉덩이 그리고 허벅지 뒤 쪽 통증과 뻣뻣함으로 나타납니다. 주로 아침에 심하고 운동이나 활동으로 감소되며, 쉬거나 활동하지 않으면 재발합니다. 일부 환자는 이러한 증상으로 잠을 설치기도 하고 아침에 깬 후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병의 초기에는 허리 운동의 장애가 없을 수도 있지만 나중에는 허리를 앞 뒤,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병이 더 진행하면 등이 앞으로 구부러지고, 가슴을 좌우로 돌릴 수 없게 됩니다. 목뼈까지 진행하면 고개를 숙이거나 들 수 없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척추에만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아닙니다. 무릎이나 발목, 손목, 팔꿈치 같은 말초 관절에도 관절염을 일으킵니다. 말초관절염은 약 40%의 환자에서 나타나는데, 20%의 환자는 척추 증상보다 말초관절이 먼저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들은 척추 증상이 미미하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초 관절염은 보통 좌우 한쪽에만 생깁니다. 앞가슴이나 발뒤꿈치에 염증이 생겨 붓고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관절 증상 이외에 20%의 환자에서 눈에 염증(전포도막염)을 일으키며, 호흡기능장애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척추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유전적인 요인 또는 장내 세균감염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 등의 학설이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가운데 HLA-B27은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90%이상에서 발견되는 유전자로서 강직성 척추염의 발병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HLA-B27을 갖고 있으면 강직성척추염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모두 강직성척추염인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에서도 5%의 비율로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4.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과 검사
진단과 관련하여 강직성 척추염의 가장 큰 특징은 양쪽 천장관절의 염증입니다. 전형적인 증상과 함께 관절 X-RAY상의 이상이 발견되면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병이 초기이거나 약할 때는 관절 X-RAY에서 천장관절의 이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허리 통증은 매우 흔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 모두가 간과하기 쉬운 증상입니다. 이런 이유로 강직성척추염의 진단은 증상이 생긴 후 수년이 지나야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MRI 등의 도입으로 훨씬 이른 시기에 진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5.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척추관절염은 몇 달 약 먹는다고 완치되는 병은 아닙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약물로 증상을 관리하면서 병의 진행과 합병증을 막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조기에 진단하여 조기에 치료할수록 병의 진행을 더 잘 막을 수 있습니다.
가) 운동 및 자세
규칙적인 일일 운동과 더불어 증상의 악화나 척추 경직이 증가하면 특별한 물리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잘 때나,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나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관절이 원하지 않은 자세로 융합하지 않게 하는데 중요합니다. 잘 때는 딱딱한 침대에서 가능한 얇은 베개를 베고 다리를 구부리는 것보다 쭉 편 상태로 자는 게 좋습니다. 고정기나 코르셋은 쓰지 말아야 합니다. 척추 변형을 막지도 못하고 반전시키지도 못합니다.
나)약물요법
강직성척추염에서 완치는 없습니다. 그러나 증상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사용하면서 매일 척추 운동 및 자세, 흉부 확장 운동을 같이 한다면 대부분 조절됩니다. 이러한 운동은 척추 강직이나 변형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말초관절 활막염의 경우 단기간 호전을 위하여 스테로이드의 관절 내 주사를 쓸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에 반응이 좋지 않은 환자에서 설파살라진 또는 메소트렉세이트를 쓸 수 있습니다. 설파살라진이나 메쏘트렉세이트에 대한 반응은 척추 질환보다 말초관절 질환이 더 좋으며 반응은 치료 시작 후 2-4개월에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종양괴사인자 차단제(TNF blocker)가 좋은 효과를 냈다는 많은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종양괴사인자 차단제(TNF blocker)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서 ‘생물학적 제제’라고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기존의 약제를 쓰고도 호전을 보이지 않는 강직성 척추염에 사용하고, 질환의 증상에 따라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예전보다는 치료비의 부담이 훨씬 적어졌습니다.
다) 수술 요법
- 척추변형의 치료
강직성척추염이 진행하면 척추가 하나의 뼈로 굳어져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으며 조금씩 등과 허리가 굽어져 척추변형을 유발합니다. 몸통이 앞으로 굽기 때문에 눈은 전방을 보기 위해서 목을 과신전하며 몸통을 뒤로 젖히는 이상한 자세를 갖게 됩니다. 즉 전방을 보기 위해 결국 목을 뒤로 젖히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계속 진행되어 경추까지 침범하게 되면 목이 앞으로 굽어지게 되어 전방 주시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수술적 교정이 필요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유병률은 인구의 0.2%이며, 이 중 척추 변형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약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수술적 치료의 가장 큰 목표는 동통 감소와 정면 시야 확보에 있습니다. 고도의 후만 변형을 가지게 되면 환자들은 시상면상의 불균형으로 인해 지속적인 허리 근육의 긴장으로 요통을 호소하며 턱이 가슴에 붙는 chin on chest 변형을 일으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강직은 천장 관절부터 시작하여 위로 올라가면서 강직이 시작되는데 이런 단계에서 강직의 진행 속도를 어느 정도 막아 줄 수 있는 약물 치료 및 운동 치료를 병행하지 않게 되면 고도의 척추 후만 변형을 가지게 되고 수술이 필요 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의 방법은 일반적인 수술적 치료보다 합병증 및 위험도가 크지만 최근 들어 수술적 기법의 발달과 수술 기기들의 발전으로 술 후 합병증을 크게 줄였 습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요추부에 뼈 절골술을 시행하는 방법과 경 흉추 이행부에서 뼈 절골술을 시행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추부 절골술의 방법에도 단일 분절 개방성 절골술(smith-perterson osteotomy), 단일 분절설 폐쇄성 절골술(pedicle-subtraction osteo-tomy) 와 다 분절설 폐쇄성 절골술(polysegmental osteotomy)이 있습니다. 경 흉추부 절골술은 경 흉추부 신전 절골술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뼈 절골술은 요추부에서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이유로는 요추부가 다른 부위에 비해서 마미 신경총으로 구성 되어 비교적 안전하고 시상면상 불균형을 회복하는데도 단일 분절 절골술을 통해 신체 중심축을 정상 축 선상으로 가져 올 수 있는 능력이 다른 부위 척추골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물게 경 흉추부 신전 절골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도 요추부 절골술을 시행 후에 환자의 시아 확보 및 경흉추부 후만 변형을 고려하여 신전 절골술을 선택하게 됩니다.
요추부 뼈 절골술이 시행되는 부위는 주로 제2 요추, 제3 요추 부위이며 교정 정도는 술 전에 눈썹-턱을 이은선과 지면에 수직인 선이 만나는 각으로 교정 정도를 결정 합니다.
[수술 전, 척추의 심한 후만변형을 보입니다]
[척추 절골술 후, 정상적인 척추 정열이 회복되었고, 정면주시가 가능해 졌습니다]
- 외상 후 척추 불안정에 의한 신경손상의 치료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인대의 골화로 인해 움직여야 하는 관절이 굳게 됩니다. 쉽게 말해 ‘통뼈’처럼 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뼈가 더 단단할 것 같지만 강직성 척추염이 있는 뼈는 대부분 골다공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기와 다르게 뼈가 약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기에,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척추 골절은 일반적인 골절보다 4-5배 많게 발생합니다. 가벼운 충격에도 경추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이런 외상의 병력이 없는 경우에도 미세한 골절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절 발생시 척추 전체가 부러지기에 매우 불안정하며, 일반적인 척추 골절의 경우보다 신경학적 손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경추에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위험합니다. 경추 척수신경에는 팔, 다리 등 전신의 운동 및 감각 기능, 교감 신경기능, 부교감신경기능에 관한 신경섬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추 골절이 발생할 경우 이러한 기능에 비가역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하지나 사지마비, 대소변장애, 호흡장애 등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신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에서는 병이 늑골척추관절에까지 침범할 수 있는데, 관절의 강직이 진행하면서 호흡 시 흉막 팽창이 감소하게 됩니다. 폐 자체도 섬유화가 진행되게 되므로, 경추 골절이 동반된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경우 호흡장애가 나타나면 매우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경추 골절은 제 5, 6, 7번의 하부 경추에 흔하고 주로 과신전에 의한 손상으로 발생하며 골화된 추간판을 가로지르며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외상의 병력이 없는데도 신경학적인 이상이 발생하거나 경부통증이 나타나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조속히 척추외과의의 정밀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환자 본인도 모르게 척추에 미세한 골절 등이 발생하여 신경학적 이상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경추 골절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변형 수술 팀(Deformity Team Surgery)이 하나가 되어 치료하는 것 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경추 골절의 치료는 일반적인 경추 골절 환자의 고정술 보다도 훨씬 위험하므로 이 분야에 대한 뛰어난 임상경험과 좋은 치료 결과를 축적하고 있는 척추외과의사와 내과의사, 그리고 마취과와 방사선과의사가 한 팀이 되어야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경추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반드시 불안정한 척추를 고정시키는 ‘척추고정술’을 하여야만 합니다. 척추고정술의 방법으로는 할로 고정으로 골절된 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고 전방 또는 후방 고정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경추가 하나의 뼈로 붙어 있으며 골절(화살표)되어 전위되어 있습니다]
무릎 관절, 히프 관절의 강직에 대한 수술
강직성 척추염은,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에서 척추관절, 골반의 천장 관절에 병변이 주로 발생하지만 드물게 무릎 관절(슬관절), 히프 관절(고관절)과 같은 사지 관절을 침범하기도 합니다.
무릎 관절, 히프 관절에 관절 강직이 있으면, 층계 오르내리기, 차에 올라 타기, 방바닥에 앉기, 용변 보기에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을 필요로 하여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젊고 육체적 활동을 하는 직업에서는, 강직의 상태로 쓰는 것이 권장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비록 젊은 나이라도 인공 관절로 바꾸어 주는 것이 인생 전반에 걸친 불편을 덜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릎 관절의 경우 표피에 가깝게 있기 때문에 창상감염의 발생 빈도가 높고, 강직성 관절의 경우에는 근육의 약화로 관절 운동 범위를 충분히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없는 경우에는 관절 유합술이 다시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와 같이 강직이 있는 경우에 인공 관절 수술을 하면 슬관절의 관절 운동 범위는 최대 90도로, 의자에 앉을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술 전 요인은 피부의 상태, 강직의 원인, 강직된 위치와 강직의 정도 및 기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강직 이전에 염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수술 후 재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술 후 운동 과정 중에 피부의 괴사 및 운동 제한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입니다. 또한 강직의 기간이 길면 길수록 유착이 더 심해지게 되고, 수술 후에도 근력의 약화와 불안정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상기와 같은 문제점을 최소화 한다면 강직성 관절을 가동관절로 바꾸는 인공관절 치환술은 통증완화, 관절운동범위의 호전 그리고 보행능력의 향상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으~ㅁ, 미노쌤이 족저근막염에 대해 이만큼씩이나 해박한 지식을 갖추었다는 것은 혹여나 족저근막염과 모종의 쌈씽이 있는 것은 아닐까? '족저'도 우족저, 좌족저, 중족저가 있으매 미노쌤의 문제적 족저는 혹여나 중족저?
감으로 대충 짐작해 보지요
내가 우족저로 매우 고생해 봐서 잘 아는데, 우족저에 이상이 생기면 체중이 좌족저로 쏠리고 중족저가 이들의 균형을 맞추느라 무지 고생하는 관계로 밤낮으로 매우 피곤한 증세가 나타난다. 치호야 이런 병은 머라 하노? 미노가 지금 이 병으로 고생하고 있나 보다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하는 그림을 보았더만 위의 동작을
모두 마친후에 발바닥을 맛사지하라는 말이 귀에 쟁쟁.
운동전후에 발바닥 꼭 주물러기를. 평소에 거실에서도 발을 좀 사랑하고.
미노샘한테 당장 도움이 안되어 우짜노? 지금이라도 자주 주물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