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정춘광 조합장님.
우리 신암뉴타운 재건축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시는데 대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런데 지난 7월14일 제37차 대의원회의에 참석 했다가 황당한 일을 당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전 처럼 오후6시에 저희 남편과 같이 대의원회의에 참석을 하자,
곧바로 저희 남편을 퇴장하라고 했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 이제까지 대의원회의에 참석을 해도 그러지 않았는데 왜 그러느냐고 했더니
회의 장소도 좁고 사전에 참석 허락을 받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회의진행에 방해가 될까봐 바로 퇴장을 하며 쫒겨 나가는 모습을 보고,
저는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서면 출석으로 대신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대의원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재건축 재개발 업무의 일을 하는 남편에게 도움을 받고자 참석을 부탁했습니다.
(부동산 명의가 제 이름으로 되어 있어 제가 대의원 입니다)
남편도 우리 재건축사업에 누구보다도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기꺼이 참석을 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남편이 대의원회의에 참석을 했지만 참관만 했지 회의에 방해를 하거나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까?
무슨 근거로 대의원회의에 일반조합원의 참석을 제한 합니까?
그것도 사전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대의원은 일반조합원들이 선출 했습니다. 자기들이 선출한 대의원들의 회의에 당연히 참관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발언권이나 의결권은 당연히 없지요.
그런데 조합장님은 독단적이고 자의적인 해석으로 일반조합원의 참석을 제한 한게 아닙니까?
그날 대의원회의 안건도 일반조합원들에게 비밀로 해야 될 이유가 있습니까?
대의원회의 내용도 당연히 일반 조합원들이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대의원들이 무슨 큰 직위라도 되는양 그날 일부대의원들이 직분을 망각하고
일반조합원 참석을 비난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한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조합장님의 일방적인 조합 운영이 될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현재의 조합 운영 방향을 보면 화성과 창성개발에 따라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우리 조합이 좀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요구하는 자세로 대처를 했으면 합니다.
보다 더 투명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조합원들과의 조합 운영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어느 집단이든 선출직 대표는 그 집단의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소속원의 의견 수렴과 결속을 다져가야 한다는게 저의 생각 입니다. 마치 나라를 위해 봉사할것을 다짐하며 출마한 국회의원님들 허리를 굽히고 자신을 한 없이 낮추든 분들이 당선되면 어디든 갑질하며 다니며 자신만을 챙기는 그런 질 나쁜 사람이 되는 겁니다. 고생하시는건 알지만 소수의 의견으로 힘들게 일하지 마시고 때론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함께하심이 훨씬 힘들지 않게 보람된 일을 하시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조합은 조합원이 회의 참관못한다는 규정 제시해주세요 규정이 있다면 개정 해주세요 21세기에 밀실행정이라뇨
현 조합장님은 "무조건 자기를 따르라"는 일방적인 사고 방식과 상대방을 끌어 안고,포용하는 자세는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전장에서도 때로는 적장과도 의논을 하고,협상도 한다는 말도 있덧이,
반대편 의견도 수렴 가능 한 것은 업무 추진에 반영하고,아니면 반대 의견에 이해가 갈수 있도록.이유와 충분한 설명으로 설득을 시키든가? 무조건 상대편 의견을 무시 하는 처사는 정말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창성 박대표나 이xx조합장님에게 한번 물어 보세요? 얼마나 남의 의견을 무시해 왔는지?그리고,사표낸 두 이사님의 말씀도----)
그날일도 그렇게 무리하게 처리 할 필요가 있었을까?---,두고 두고 회자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