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회를 써 봅니다.
예전 사용하던 것 까지 따지면 프린터만 벌써 4대 정도 버린것 같습니다.
아! 처음 사용하던 도트프린트 136칼럼 짜리는 그 당시 중학생인가 사겠다고 해서 구입가 60만원 이상 되는걸 10만원에 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가지고 있던 리본이나 부수적인 것들 포함해서...
그리고 사용하던게 잉크젯이었는데 이넘의 잉크젯은 잉크가 막히니까 정말 불편하더군요.
잉크값도 비싸고...
그래서 좀더 좋은 걸로 바꾼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사진 인화는 레이저보다는 잉크가 나은 상태였고 칼라 레이저 프린터는 워낙 고가이다보니...
결국 무한 잉크 공급세트를 적용하여 잉크값을 최소로 하고 열씨미 사진 인화하며 사용했는데...
헤드가 고장이 나버리니까 다시는 쳐다보기 싫어서 쳐박아두고 있다가 - 그전에 쳐박아 둔것은 헤드 교체비용이 웬만한 프린터 값이더군요 - 둘다 버렸습니다.
그 와중에 싼 맛에 흑백 레이저 프린트 하나 들여와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약 3천장 정도 인쇄한 것 같은데...
토너 재생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속 급지가 안되네요. 할 수 없이 한장씩 밀어 넣고 있습니다.
이넘의 프린터 잘 만들어서 조금 비싸게 팔아먹지. 프린터는 싸구려로 만들어 놓고 잉크나 토너는
더럽게 비싸게 받아 먹습니다. 결국 재생품 쓰게 만들죠.
오늘 이 글을 쓰는 건 마트에 갔다가 새로나온 복합기를 봤는데 12만원대 이더군요...ㅋㅋㅋ
집에 있는 스캐너와 레이저 프린터를 한 방에 교체할 수 있는데다가 복사도 된다니....
싼게 비지떡이란 말도 있지만 싸기 때문에 구미가 당기는 건 어쩔 수 없네요...ㅎㅎ
첫댓글 동감입니다. 사용하는 비용이 너무 들어요. 리필을 하더라도 선명도나 사용회수 등을 계산해보면 차라리 신품사는 것이 나은것 같더라고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