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이 병신 같은 내용을 뻥튀기한 내맘대로 식의 판타지 영화라는 사실을 평범한 인간들도 금세 알아챔.
독제와 억압과 군사 정권의 만행으로 가득하다는 내용임.
그런데 현실은?
가장 살기 좋은 시절이었네? 물가는 안정되었고 두툼한 월급 봉투가 있었으며 집에설 가장이 차지하는 위치가 제법 대단했지. 경제가 안정되다 보니 모든 경제 지표가 우 상향이었다.
물가도 낮고 월급은 빠방하고 경제가 좋으니 일자리 넘쳐났음.
범죄자들이 설 자리가 없어서 빌빌거리던 시절. 보통 사람들이 조폭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던 시절. 마약 사범도 그리 많지 않던 청정한 국가. 치안도 좋았지. 세상은 날로 발전을 거듭하던 시기야.
독재? 군부 억압?
일부는 그랬지. 일부는... 하지만 진짜 독재는 아니었지.
독재 상태에서 시위를 한다?
카다피 못 봤냐? 김정일 김정은이 안보이나? 잡아다 그냥 총살형이야. 중국 안보여? 시위하면 그냥 잡아다 인체 신비전행이다.
이게 독재라는거다.
그 시기에 타이트한 강압은 완벽한 민주주의로 가는 과도기의 모습이었을 뿐이야.
군부 독재라니. 어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능이 있다면 1988 시대를 독재와 군부의 억압으로 인해 점철된 시절이라고 평가 못함.
가장 낭만이 넘치고 가장 활화산 같이 요동치던 시대였으며 국민 모두가 발전하는 것을 느끼고 안정된 삶을 추구하던 시기였다.
그에 더해 잘 잘못을 따지며 시위를 하던 열려가는 시대였지.
내 기억엔 그런 시대였다.
빨갱이 추종하는 새끼들이 독재 운운 할때마다 아가리에서 김정은 위원장 소리 할때마다 쭈 째삐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