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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344차 德岩山(331m) 定期山行 11.14(火)
海山 추천 1 조회 65 23.11.15 03:2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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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5 20:07

    첫댓글 永昌校와 永豐橋를 지나서 豊壤에 들어서니 넓은 豐壤들판이 마음을 豐饒롭게 다가온다.孝葛里는 德岩山을 등지고 左(洛東江),右(乾芝峰)을 거느리고 있으니 典型的인 背山臨水形의 傳統마을이다.그러나 이 마을도 移村을 피하지 못하여 畜舍는 汚物 野積場으로 變하였고 路邊에는 農機械를 放置하여 녹슬고 있으며 널따란 다락논은 벼베기도 못한체 雜草처럼 말랐다.서글프기 짝이없는 悲慘한 現場을 벗어나 蛇行路를 크게 돌아서 上向하는 길은 덤바우산 이름에 걸맞게 巨大한 巖塊들이 줄지어 出現하고 벚나무 行列의 老巨樹가 줄지어 渡列한다.山의 形局이 砲手가 銃을 겨눈 形狀이라 封墳을 낮게 造成한다고 하더니 이따금씩 出現하는 墓는 모두 그런 形狀이다.길게 늘어선 特異한 모양의 頂上에 서니 洛東江 700里의 出發點에서 驚天臺를 지나 尙州洑까지 流漿하게 흐르는 壯快한 줄기가 엄청나게 다가온다.煙霧가 아니면 尙州~聞慶~醴泉~榮州까지 이어지는 白頭大幹을 한눈에 眺望하는 멋진 山의 파노라마를 感想하는데 많이 아쉽다.그러나 이미 踏査한 甲長山,屛風山,露陰山,梅岳山,馬里山,臥龍山(불 탄 왕경산),飛鳳山이 다투어 展開되니 이런 明堂을 어디에서 볼 수 있으랴.尙州 滑空場까지 踏査하고 原點回歸를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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