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예비후보 임태희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임태희 예비후보가 23일(월)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 선거구 출마에 대한 소회와 평택 발전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약 40여 명의 중앙·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50여 명의 평택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택 발전이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라며 “지금 평택은 산적한 과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그대로 갈 것이냐, 아니면 서해안 중심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인가의 역사적 갈림길에 서있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1914년 파나마 운하 개통을 계기로 미국은 대서양 시대에서 태평양 시대로 넘어갔으며, 미국 최대 항만은 뉴욕에서 LA로 바뀌어 현재 LA(Los Angeles)/LB(Long Beach)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NY(New York)/NJ(New Jersey)의 약 3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대한민국 성장의 축이 동해·태평양에서 황해로 넘어가는 것에 발맞추어 평택을 서해안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 후보는 “평택항이 국가항만공사(PA)로 승격되면, 다양한 투자재원 확보와 독립채산제 운영으로 생산성 향상, 공격적 마케팅, 정책결정의 민주화 등 많은 이점을 갖게 된다”며 평택을 한·중·일 경제공동체를 지탱하는 동북아 국제통상 중심센터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특별자치시 추진을 통한 미군과의 선진국 형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현재의 협정은 후진국 형 주둔형태”라고 전제, “일본·독일 등 선진국의 사례를 검토하여 선진국 형 주둔형태로 바뀔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의회를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미 7함대 사령부가 위치해있는 일본의 요코스카(橫須賀)시의 사례를 거론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산·학·관 공동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글로벌 IT기업의 본사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평택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미군부대에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농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려내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평택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는 2~3년이 아닌 보다 긴 호흡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정책위의장, 장관, 대통령실장으로서 당·정·청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 경험을 평택에 모두 쏟아 붓는 것이 내게 맡겨진 역사적 소명”이라고 밝혔다.
새민연 정장선 예비후보
지난 6월 12일 2년간의 정치적 공백을 넘어 55인의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의 지지선언과 함께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장선 예비후보는 23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1차 평택발전 비전(VISION)을 발표했다.
■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정장선 예비후보는 평택이 미군기지이전으로 기지촌도시로 전락할 위험에 처했을 때 ‘미군기지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대표발의하여 18조원의 평택지원사업을 확보함으로써, 고덕국제도시 400만평을 개발하고, 120만평 규모의 삼성산업단지를 유치하는 등 평택발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평택발전의 기반을 닦았다며, 장차 평택을 평택항과 고덕국제도시, 삼성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평택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초 개발이 지지부진하던 평택항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통해 재정을 투입해 개발하는 한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설립해 평택항이 인천항으로부터 독립해 독자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미군기지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통해 평택에만 수도권 규제를 풀어 430만평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삼성전자 유치 등 평택이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평택항과 그 배후개발, 고덕국제도시의 단계적 개발의 완성, 삼성산업단지와 협력 산업단지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차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는 꿈을 평택시민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평택항 산업철도 완성으로 평택항 발전 가속화
정장선 예비후보는 “평택항은 평택발전의 중요한 동력이기 때문에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항상 평택항과 그 배후 평택서부지역 개발에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며, 특히, 현재 평택항이 고부가가치 물류 항만이 되려면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야만 한다고 전망하고, 컨테이너 화물의 가장 효율적인 운송수단이 철도이기 때문에 앞서 평택과 포승간 평택항 산업철도 건설을 추진해왔으며, 우선 1단계 사업으로 평택에서 미군기지가 있는 팽성까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철도가 건설중에 있다”며 “앞으로 2, 3단계 사업으로 평택에서 포승(평택항)까지 산업철도 건설을 완성하면 평택항은 컨테이너 물류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그 것을 계기로 평택항과 평택항 배후의 산업도시 개발을 힘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 평택발전에 대한 진정성의 깊이가 다르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평택발전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며, “평택시민은 미군기지이전으로 평택 발전이 위기에 처했을 때, 쌍용차 사태로 모든 평택시민이 정말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 겪고 이겨온 만큼 평택에 대한 애정과 평택발전에 대한 책임과 진정성의 깊이가 남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