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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밖에서 <br>흡족하게 일을 다보고 <br>들어오는데<br>" 안올거니?<br>" 어! 누나 지금끝났어 갈께"<br>" 점심은?<br>" 걍 대충"<br>" 알았어 점심 차려 놓으마"<br>차를돌려서 일산으로 향했다<br>사실은 다른팀을 만나려고 했다가 안온다고 성화라서 차를 돌린 것이다<br>먹음직 스럽게 차려놓은 집밥 <br>허겁지겁 깡그리 반찬까지 다 먹어치웠다<br>" 아유 시원하다"<br>" 너나와야 이렇게 싹쓸이 하지"<br><br>" 온김에 대청소좀 해줘"<br>" 나 담주 미국 들어가면 못하니"<br>그렇게 구석구석 대청소를 해주고 <br>" 또 없어?<br>" 저기 뒤베란다 유리창에 뽁뽁이도 붙이고"<br>물을뿌려 잽싸게 뽁뽁이를 붙여 버린 것이다<br>그새 <br>갈비며, 앞다리살, 또하난 몬지 모르겠고<br>참기름,들기름,각종햄과 통조림, 김, 고추튀각 등 잔뜩 꺼내 놓았던 것이다<br>" 참 너 전기방석 없다며 "<br>" 이거 상태양호한건데 이거갔다 깔으렴"<br>" 이불도 줄까?.<br>" 아냐 이불은 있어"<br><br>바리바리 챙겨놓고<br>마지막으로 <br>따슨물에 싸워를 했다<br>우리산속에서야 가뭄에 콩나듯 하는 행사라서 <br>것도 들통에 물을받아서 렌즈에 올리던지 마당에 가마솥에 물을 끓여야 샤워다운 샤워를 할수 있기에 찬스만 나면 어디서든 샤워는 필수품목에 ...<br><br>" 언제 출발해?<br>" 음 17일날 오후 5시 LA "<br>" 그날 공항에 태워다 줄까?<br>" 아냐 큰애가 공항에 데려다 준다했어"<br>" 그럼 갔다 언제 오시구?<br>" 1월중순쯤 올거야 내가출발할때 전화할께"<br>" ㅇㅋ"<br>" 암튼 누나가기전에 자주통화해"<br>" 알았다"<br>바리바리 싣어서 들어오는데 <br>형님께서 찾는다<br>" " 네 형님! <br>" 아우야 ! 이번주안에 그땅 마무리 할수 있겠냐?<br>" 그럼요 돈만 되면 하루안에 끝낼수 있어요"<br>" 그래 토지가격은 깍았고?<br>" 취득세 정도만요"<br>" 그럼 훌륭하지"<br>" 14일 이태리기계회사 팀들 들어와 현장 본다는데 "<br>" 가능해요"<br>" 그래 알았다 낼좀보자"<br>" 네 "<br>이번엔 오전에 함께 일봤던 보스께서 <br>" 일산에서 나왔냐?<br>" 네 좀전에"<br>" 그럼 나좀 보고가라"<br>그렇게 만났는데<br>엇그제 안양 동생 공사건에 대해 물어본다<br>" 내가 85% 에 넘겨 줄건데 공사비가 한참 늘어났다"<br>"그럼좋지요"<br>" 너를 확실하게 보장 해줄수 있겠냐?<br>" 걱정 마세요 제가 알아서 할께요"<br>" 그래 그럼 니가 알아서 하렴"<br>" 대빵께선 넋넋하게 내려만 주세요"<br>" 그후의 일은 제가 할일이니까요"<br>" 알았다"<br>" 이번주에 그동생 넘어오라 해라"<br>" 네 "<br>" 글구 낼오후에 만나고"<br>" 알겠습니다 "<br>여전히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바람에 세차게 불어댄다 분위기를 봐서는 당장에 추위가 밀려올거 같건만 이번주 까진 갠찮다니 다행이라고...<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e94f6dd6bcce17716d6cb7365f2d949bcb9351e3_re_170228320909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e94f6dd6bcce17716d6cb7365f2d949bcb9351e3_re_1702283209092" data-origin-width="2992" data-origin-height="2992"></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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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먹을복은 타고나야 한다는데...
지 존
추천 0
조회 469
23.12.11 18:13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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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날씨가 아무리 차가워진들 어떠하리요
주변에 그리 좋으신분들이 온기를 나누어 주시누만요
잘 지내셨지요
반가운 마음에 안부 남깁니다^^^
아니 어쩜 일케 오랜만에 오신겨
참말로 반갑네 울무늬님 봉께
똑똑.. 조심스레 노크하고 여쭤봅니다.
이 무늬님이 제가 아는 그 무늬님?
저는 예전 닉네임이 비취구슬이었어요. ^^
구미의 그 무늬님이시라면 너무도 반갑습니다!
전에 쓴 글 찾아보니 그 무늬 맞네ㅎㅎ
무늬님아, 넘 반갑네.
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 간~~ 세월아~~~
글 잘 쓰는 무늬님, 천상 여자 무늬님,
귀환을 환영합니다! 나도 다시 온지 얼마 안 됐다오.
@달항아리 달님아 맞아 예전 그무늬님이 오랜만에 나도 첨 봤다우 ㅎㅎ
@달항아리 ㅎ
여기 계셨구랴
정란언니 찾아 와 봤구만유
방가방가
늘~~ 글고픈 무늬
지발대박좀나거라
부디부디지발지발
알았당께로 ㅎㅎ
올 겨울은 따시단다 넘 걱정마러~
강원도만 그런가 ㅎㅎ
누님 중의 최고 누님이시네요. ^^
누님도 도와드리고 맛난 식재료 푸짐하게 잘 챙겨 오셨네요.
상부상조 ㅎ
우와ㅡ
좋은 누님 같아요
하시는 일 잘 되길 기원합니다ㆍ
넹 윤슬님 ㅎㅎ
그럼 먹을 복은 타고났지.
글치 ㅎ
암튼 먹을복은 타고 나셨네 멀리 있어서 송년회는 못가지만 잘 놀다 오세요
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