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취나물중의 최고인 곰취이다. 맛이 너무좋아 곰이 즐겨 먹는다 해서 곰취라 불리워졌다는 설과 잎의 생김새가 곰발바닦 처럼 크고 넓어서 곰취라 불리워진다는 설이 있다. 곰취도 연하고 어린 잎보다는 어른 손바닦 크기 이상으로 커져야 어린 냄새가 나지 않으며 향이 짙고 깊어서 맛이 아주 좋게 된다. 곰취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날로 먹는것이 가장 향이 좋으며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싸서 된장을 조금 발라 찍어 먹으면 신선이 따로 없음을 느끼게 해주는 자연의 선물이다.
이른 봄에 나는 산야의 나물은 먹어서 독이 없고 역겨운 냄새가 나지 않으면 다 산채나물이다. 우리강산의 산천에서 나는 풀은 새순일 때는 독초까지도 독이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얌전하다.
각시취 고사리 산나물 하면 전국적으로 잘알려진 것이 고사리이다. 고사리는 전국의 야산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이 났던 자리에 제일 먼저 돋는 것이 고사리이다. 이곳 인제군 민통선내에서 채취되는 고사리는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때로는 고사리가 너무 실하고 굵어서 수입으로 의심받기도 할만큼 품질이 우수하며 향또한 매우 진하다. 고사리를 매일 오랜 기간동안 먹으면 눈이 침침해지고 다리힘이 약해지며 양기가 떨어진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있다. 그것은 고사리에는 특수 성분으로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아네우리나제라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다른 효소와는 달리 내열성이 강한 비타민 B1분해 인자라는 사실이다.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들어있지 않을 뿐 아니라 함께 먹은 식품의 비타민 B1의 결핍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가끔씩 찬으로 이용하는 고사리는 우리인체에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그리고 고사리는 갑자기 나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통하게 한다.
고추대나물
단풍취
모시대
미나리취
범의귀풀이라고도 한다.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cm이다. 전체에 털이 조금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빽빽이 나며 바소꼴이거나 거꾸로 선 바소꼴이고 잎자루와 함께 길이 13∼15cm, 나비 4∼4.6cm이다. 잎 겉면은 털이 없고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잎맥 위에 털이 조금 나거나 없다. 잎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꽃줄기는 높이 약 38cm로 밑부분에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난다. 꽃은 7∼8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상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포(苞)는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나며 작은포는 털이 없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길이 2mm이며 털이 없다. 꽃잎은 5개로서 거꾸로 선 바소꼴이고 끝이 둔하며 길이 3.5mm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붉은빛이 돌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특산으로서 함경남도(남포태산)·함경북도(관모봉)에 분포한다.
바위취는 숲속 물기 있는 바위 틈에 잘 자란다고 해서 바위취라 한다. 어린 잎에 부드러운 털이 촘촘히 난 모습이 호랑이귀를 닮았대서 범의귀 또는 호이초(虎耳草)라고 하며, 활짝 핀 꽃이 한자의 큰 대자[大]를 닮았대서 대문자꽃이라고도 한다. 번식력이 강해서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어놓으면 뿌리에서 옆으로 뻗는 줄기가 나와 그 끝에서 자꾸 새로운 싹을 만들어 금방 주위를 독차지 하는 강인한 식물이다.
추위에 매우 강해서 다른 잎이 다 져버린 한겨울에도 보송보송한 털을 덮고 바위 틈에 웅크리고 있다.
남부지방에서 상록성 다년생 초본으로 반음지의 습윤지와 정원석사이에 심으면 지피 효과가 좋다. 5~6월에 피는 흰꽃도 아름답다. 석부작 및 분화재배용으로 많이 이용한다. 여름철 시원한 음지나 반음지로서 습윤한 조건에 부숙퇴비를 밑거름으로 주면 생육에 좋다. 극한지에 식재된 것은 방풍막이나 수벽 등으로 동해를 줄일 수 있다.
바위취의 잎은 어린이 경련. 종기. 화상. 치질. 해열. 귓병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어린이의 경련에는 잎 열 장쯤을 잘 씻어 소금을 조금 넣고 문댄 후 그 즙을 짜서 잎 속에 넣어 두면 효과가 뛰어나다.<약초지식> 심장병. 신장병에는 그늘에서 말린 잎사귀 열 장쯤을 0.35리터(약 2홉)의 물에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족본신편> 즙은 한번 먹으면 경련의 예방도 가능하다. 중이염에도 그 즙을 솜에 묻혀 귓속에 넣어 두면 좋아진다. 독충에 물린데도 생잎을 문대어 짠 즙을 바르면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바위취의 종류에는 구실바위취, 백두산바위취, 범의귀과, 기는줄기, 씨눈바위취, 톱바위취 등이 있다.
바위취
방풍나물
병풍취
누리대
미역취 미역취나물 미역취 나물은 전국의 야지 양지바른곳에 서식하고 있는 여러해살이 야초로 시골의 논밭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나물이다. 미역취는 주로 묵나물로 찬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연한 미역취를 채취해서 끓는물에 데친다음 물기를 제거한뒤 들기름과 간장양념을 해서 무쳐 먹거나 깨무침을 주로 해먹으며 끓는물에 삶아서 말린다음 물에 불궈서 볶아먹기도 한다. 미역취는 주로 지상부의 잎과 꽃.씨앗을 약용하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인후염에 효험이 있으며 황달에는 미역취 달인물을 늘상복하면 효험이 있고 만성기관지염에는 미역취 40-50그람을 매일 달여먹으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피부에 건선이 있는 사람은 미역취 달인물로 환부를 자주 씻으면 효험이 있고 외상출혈에는 건조된 미역취를 곱게가루 내어 바르면 지혈효과가 뛰어나다.
삿갓나물 삿갓나물 삿갓나물은 전국의 야지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뿌리를 캐면 백합모양 비슷한 구근이 있다. 양력 5월경 삿갓나물의 어린잎을 채취해서 끓는물에 데쳐서 말린다음 물에 불궈서 나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삿갓나물은 주로 묵나물로 기름에 볶아 먹거나 무쳐먹는다. 삿갓나물의 주된효느은 해열작용으로 주로 열을내리게하고 벌레나 독충에 물렸을 때 생으로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효험이 있다. 만성기관지염에는 건조한 삿갓나물 뿌리를 매일 5-8그람씩 복용하면 효험이 있으며 자궁출혈에 가루내어 매일 2-3그람씩 복용하기도 한다. 삿갓나물은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담도암이나 위암등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원추리 원추리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 이기도 하다. 원추리 나물을 뜯어 식용하고 난 이후에 대부분에 나물이 돋기 때문이다. 원추리는 다른 야초에 비해 매우 빨리 자라며 심산에서 채취한 것일수록 연하고 부드럽다. 원추리는 칼로 밑둥을 잘라서 끓는물에 살짝 데친뒤 고추장 또는 된장무침을 해서 먹어도 맛이있고 겨자무침.기름지짐을 해서 먹기도 한다. 원추리는 전신이 부으면서 열이나고 소변을 잘보지 못할 때 건조한 원추리 잎.줄기30-40그람을 진하게 달여서 복용시키면 효험이 있다. 또한 알코올 중독에는 뿌리 20그람을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효험이 있다.
지장보살
참고비
엉겅퀴 엉겅퀴는 전국의 야지에 자생하고 있는 여러해살이 야초로서 척박한 도심의 콘크리트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자생력을 키우고 있는 식물이다. 엉겅퀴는 이른봄에 새순을 띁어서 끓는물에 삶아서 주로 깨무침을 해먹는다. 또한 노년남성들의 발기부전에 생즙을 내어 상복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엉겅퀴는 코피.자궁출혈.폐결핵등 각종 출혈성 질환에 지혈효과가 있으며 간염에는 엉겅퀴 생즙을 상복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엉겅퀴는 전초를 말려서 약용하는데 고혈압에 혈압강하 작용이 있다는 보고와 각종암에대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취 취나물 취나물은 전국에서 가장흔한 나물이며 봄나물을 물어보면 대부분 취나물을 알고 있을정도로 잘알려져 있는 야초이다. 취나물은 생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끓는물에 데쳐서 기름양념을 해서 먹기도 한다. 또한 삶아서 말려두었다가 물에 불궈서 볶아 먹기도 한다. 산채비빔밥에 빠지지 않는 것이 취나물이며 현재 농가에서 흔히 재배를 하고 있다. 취나물은 오장의 기운을 고르게해서 소화를 촉진 시키고 정장작용이 있어서 만성변비에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취나믈과 미나리를 한데넣고 생즙을 내어 마시면 황달에 상당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타박상에는 취나물 생잎을 촛불에 그을려 환부에 붙였다가 5분 쯤뒤 다시 다른 취나믈을 촛불에 그을려 환부에 붙이기를 반복하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취나물을 음용 약재로 사용할 때에는 생으로 사용하거나 잎사귀 말린 것을 1일 40g씩 달여서 복용하기도 한다.
수리취
얼러지
엄나무순
우산나물 취나물종류 - 사진 -
.참취↘
2.곰취↘ 3.수리취(떡취)↘ 4.미역취↘ 5.분취↘ 6.병풍취↘ 7.단풍취↘ 8.벌개미취↘ 9.바위취↘ 10.각시취↘ 어린순을 취나물이라고 하며 식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억센 잎은 말려서 달임액으로 복용한다 * 만성간염이나 전염성 간염을 비롯하여 긴질환과 기침 가래를 치료하는 약초이다. * 말린 것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알칼로이드가 들어있으며 약리 실험에서 뚜렷한 담즙분비작용, 진통작용을 나타낸다 뿌리잎은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고, 꽃필 때쯤 되면 없어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잎과 비슷하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으로 불릴 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산채(山菜)다. 흔히 취나물이라고 뭉뚱그려 말하지만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취나물만 해도 100여 종에 이르며 먹을 수 있는 취나물은 60여 종에 달한다.
하지만 주로 이용되는 것은 곰취, 참취, 개미취, 미역취, 개암취, 수리취, 마타리, 각 시취 등 10여 종에 불과하다. 특히 이 가운데 참취는 그 향과 맛이 뛰어나서 가장 선 호하는 것으로, 향긋한 냄새 때문에 ‘향소(香蔬)’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옛날부터 복을 가져온다고 여겨 정월대보름이면 김과 함께 오곡밥을 싸먹는 복쌈의 재료가 된다. 취나물 중에 수리취는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의 주재료로 취를 삶아서 짓이긴 다음 쌀가루에 섞어서 만든 것이다
자연산을 채취하거나 재배하여 먹는데, 재배할 경우에는 주로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를 이용한다. 또, 취나물은 시원한 반음지와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취나물은 당분과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니아신, 비타민A·B1·B2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무기질의 보물창고로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우리 몸에 원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또 따뜻한 성질을 지닌 취나물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도 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인후염이 있는 경우엔 장복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사들처럼 말을 많이 해서 목이 자주 아프거나 목소리가 갈라질 때에도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각종 취나물의 뿌리를 캐서 잘 말린 후 한약재로 쓴다. 참취는 동풍채근, 산백채, 백지초라는 한약명을 갖고 있는데 진통 및 해독 작용이 있으며 타박상이나 뱀에 물렸을 때 치료약으로 쓴다. 호로칠, 산자원이라는 한약명의 곰취는 진해와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된다.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높아졌다.
미역취는 만산황, 야황국, 지황화로 불리는데 이뇨와 해열, 감기, 두통, 황달 등에 이용되며 백자, 자영, 자원으로 불리는 개미취는 항균 효능이 진해 및 거담, 항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뇨제나 만성기관지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패장, 택패, 녹장이란 한약명의 개암취는 간기능을 보호하고 산후복통,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취나물은 대개 뜯어서 말려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먹는데 거기엔 이유가 있다. 취나물에는 수산이 많아 생것으로 먹으면 몸속의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산은 열에 약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되어 전혀 부작용이 없다.
참취와 곰취는 어린잎을 생채로 먹을 수 있는데 삼겹살을 싸 먹으면 소화도 잘 된다. 생잎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물에 씻지 않은 상태에서 비닐봉지에 넣고 세워서 보관해야 오래 간다.
술 마실 때에는 안주로 취나물과 깨두부를 같이 먹으면 숙취 해소에 좋다. 취나물의 비타민 C와 두부의 콜린, 참깨의 메티오닌 성분이 작용해서 간의 알코올 분해작용을 돕는 까닭이다
※우리나라에는 취나물의 종류가 대단히 많아서 대략 70여종이 되는데 거의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미역취, 참취,개미취, 곰취, 분취, 수리취, 단풍취, 바위취 등 ▶취나물에는 비타민의 함량이 많아 대표적인 식품적 가치를 갖는 채소이다.
뱀이다. 뱀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 ㅎㅎㅎㅎ 가끔 이 놈도 본답니다. 조심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