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nge of Monsters #3. 칼이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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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arK_FeNiX
아르텔 행성이 아닌 크라시아 행성의 둘쨋 날의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니플하임은 상처가 아직 낫지 않아서 그런지 피곤함에 젖어 계속 자고 있고, 애리는 먼저 일어나 숙소 밖에서 담배 한대를 물고 있었다.
고든 역시 일찍 일어나 팔굽혀 펴기를 하고 있었고, 닉스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물을 냄비에 받아놓고 끓이고 있었다. 페이다 역시 니플하임을 지키기 위해서 잠을 덜 잔 탓에 아직도 꿈 속을 헤매고 있었다.
"쩝쩝... 후... 어제 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괜히 주위를 경계하게 되는군. 닉스. 밥은 아직 안된거야?"
애리가 담배를 빨며 말했다. 닉스는 본인도 짜증난다는 듯 말했다.
"네가 한번 해볼래?! 이것도 상당히 힘들다고.. 내가 가정주부 일은 한번도 안해봐서 그래.. 네가 좀 이해를 좀 해줘.."
애리가 한심하다는 듯 받아친다.
"그래도 밥한번 하는데 3시간 걸리는건 아닌 것 같은데?"
애리의 말에 닉스는 살짝 뜨끔했다.
"무.. 무슨 소리를 그렇게.."
"됐어.. 내가 하지 뭐.."
애리는 피던 담배를 비벼 끄고 난 뒤 닉스가 하고있는 밥을 마저 했다. 그리고 10분뒤, 맛있는 아침 식사가 완성되었다.
"...진작에 니가 하지..!"
닉스는 애리가 원망스러운지 특이하게 말했다.
"보고있으니까 답답해서 이번만 도와준거다.. 다음번엔 국물도 없어..."
애리는 시크하게(?) 말한 뒤 어딘가로 사라졌다. 고든이 닉스에게 말했다.
"그래도 지난번에 처음 만났을 때 보단 많이 도와준다는 생각 안드냐?"
닉스는 고든의 말을 듣더니 잠깐 생각에 빠졌다.
"...듣고 보니 그러네... 예전엔 그냥 씹었었는데.."
닉스는 애리가 참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고든과 함께 니플하임과 페이다를 깨우러 숙소에 들어갔다.
"야 일어나!! 밥먹어야지!!"
"벌써 일어났거든?!"
페이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말했다. 옆에는 니플하임이 앉아있는 채로 졸고 있었다. 하지만 페이다의 소리에 다시 깼다.
"귀 아프잖아 임마!!"
"아.. 미안."
아무튼 애리를 제외한 4명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아침 식사를 했다.
그러다가 애리에 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베히모스와 관련된 얘기이며, 노르제이와의 전투, 그리고 그의 뒤에 숨어있던 엡솔루티네스 윙즈의 얘기까지. 그리고 그외 다른 잡다한 얘기들을 하다보니 식사가 끝나고도 2시간이나 얘기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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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시아 행성 어딘가-----------
"이 행성은 왜 이렇게 오묘한 기운이 감도는 거지..?"
애리는 이 임무를 맡기 전, 마물의 기운을 감지하는 직종에 일하고 있었다. 그 덕에 주변에 감도는 악운 같은 기운을 감지 할수가 있다. 그 때문인지 계속 크라시아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기 시작했다.
"분명 베히모스는 사라졌고, 내가 듣기로는 베히모스를 제외하고는 다른 자식들은 없다고 들었는데?"
그 순간, 애리는 엄청난 살기를 느꼈다. 바람의 능력자이자 악의 기운까지 감지 하는 애리는 순간적으로 엄청난 살기의 기운과 싸늘
한 바람을 동시에 느낀 듯 했다.
"뭐지?! 이 엄청난 기운은?!"
".... 이 곳에 있다..."
"....!!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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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페이다 일행 4명은 사라진 애리를 찾기 위해 애리가 사라졌던 곳으로 걸어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1시간을 걸어도 애리가 보이지 않고, 황랑한 모래 바람만 불고 있었다.
페이다는 지루한 듯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대체 어디까지 갔길래 아직도 안보이는거래.."
"누가 아니래... 아까 갈때 잡았어야 했는데.. 너무 멀리 간 것 같아.."
고든도 슬슬 불만치수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근데, 저기 저쪽에, 누구 있는것 같은데?"
니플하임은 갑자기 페이다의 왼쪽을 가리키기 시작했다. 그곳에는 애리로 추정되는 자가 서있었다.
.... 그리고 우리가 봤던 어느 누군가가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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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DT-21-----------
"넌...!"
노르제이는 자신의 앞에 서있는 자를 보고는 흠칫 놀랐다.
"기억이 나는가? 어둠의 능력자 노르제이."
"기억을 못하면 내가 너의 친구라고 할수 없지 않겠는가. "검술의 능력자" 슈터."
이름 : 슈터
나이 : 알 수 없음
능력 : 검술
AL : 9
HP:900
MP:700
슈터는 노르제이의 상태를 한번 훑어보더니 노르제이에게 물었다.
"...당한거냐?"
"너와 같은 능력의 사나이에게 당했지. AL은 너보다 한참 낮지만, 그래도 파괴력 하나만큼은 너의 공격에 거의 버금가는 정도였다."
노르제이는 슈터에게 니플하임의 힘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니플하임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그저 생김새만 외워뒀기에...
"그러면 너보다 AL이 낮은 자식에게 당했다는 거냐? 한심하구먼.. 그저 AL 만 믿고 깝치니까 그런거겠지.."
슈터 역시 윙즈와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노르제이는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말이 AL믿고 깝치지 말라는 얘기 였다. 하지만 친구였던 슈터마저 그런 얘기를 하자 상당히 불쾌했다.
"너 내가 그 말 가장 싫어 하는거 알고 있을텐데 왜 그런말을 하는거지? 그리고 네가 여기로 온 이유가 대체 뭐지?"
노르제이는 슈터가 이곳에 왜있는지가 의문이었다. 슈터 역시 커벨이지만 이런 곳에서 만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으리라.
"딱히 이곳에 온 이유는 하나 뿐이다."
"그 이유가 대체 뭐라는 거지?"
슈터는 잠깐 뜸을 들이다가 노르제이에게 말했다.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딱 하나. 네가 잃어버린 무기를 찾기 위해서이지."
"네가 그 사실을 어떻게...!"
노르제이는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이 슈터의 귀에 들어갔다는 것이 특이했다. 거기다가 무기를 잃어 버린 것 까지 알고 있으니, 황당할 뿐이었다.
"당연히 알아야 하는것 아닌가? '본래 검의 주인'의 것인데, 그 사실을 모르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니겠냐. 내가 너한테 그 검을 잠깐 맡겼던게 큰 잘못이군. 네가 뭐 때문에 내 검을 맡으려 했는지도 의문이지만, 그 칼을 네가 차고 다녔다는 것도 뭔가 수상쩍군."
"그 칼의 본래 주인이라니?! 그럼 그 칼이 너의 것이었나? 내가 알기로는 분명 너의 조상의 물건이라고.."
"난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 아무튼 그 칼을 못 찾은거겠지?"
"...그렇다."
"그러면 내가 그 칼을 직접 되찾으러 가야겠군. 애초에 너한테 칼을 안맡겼어야 하는데.."
"...면목없다. 아무튼 난 가겠다."
"알아서 해. 그리고 크라시아 행성에 있던 베히모스가 사라졌다고 들었다. 그 말은 조만간 우주의 대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우주에서도 서열 순위권 안에 드는 베히모스가 평생동안 살아 왔던 크라시아 행성을 떠났다는 얘기는, 조만간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란 얘기다. 명심해 둬."
"알겠으니 너도 네몸이나 잘 간수해라."
노르제이는 그 말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졌다.
"그럼 나도 이제 찾으러 가볼까..?"
슈터 역시 재빨리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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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시아 행성------------
니플하임이 가리킨 곳에 서있는 자는, 다름 아닌 SPACE DT-21에서 보았던 엡솔루티네스 윙즈였다. 애리는 한참을 겄다가 그를 만나 얘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 자식... 설마 이런 곳에 나타날 줄은..!"
니플하임은 안 좋은 몸을 이끌고 애리에게 가려고 했으나, 몸이 따라 주질 않으니 되는게 없었다. 결국 고든이 니플하임을 부축해주어 4명이서 애리에게 가기 시작했다.
".... 네 녀석은 지난 번의.."
"정식으로 소개하지. 난 엡솔루티네스 AL 7의 윙즈라고 하지. 비록 우리 엡솔루티네스에서는 가장 작은 수치일지라도, 나의 힘을 무시하면 안될 것이다. 바람의 능력자라고 했었나? 긴 말 하지 않겠다. 너의 일행 중에 이상한 칼을 가진 자가 있을 것이다. 그 자가 가지고 있는 칼을 나에게 돌려 주어라. 그러면 아무런 해도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를 포함해서 너희 일행을 모두 죽이겠다."
애리는 거의 강제적 협박에 기가 찬 듯 했다. 그리고 윙즈에게 소리쳤다.
"고작 그 칼 하나 때문에 모두를 죽이겠다고??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오는군. 도대체가 이해가 안간단 말이야. 혹시 그 칼이 너랑 붙어다니던 그 찌질이의 것인가? 누구 건가 했더니, 그 찌질이 꺼였던거구만."
"... 넌 아직 모르는군. 그 칼이 가져올 엄청난 재앙을."
"알 필요 없잖아? 지금 나에게 중요한건 내 앞에 있는 적은 모두 쓰러뜨리는 것 뿐이다. 어제의 그 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볼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잘 됐군."
"나도 마침 몸이 근질근질 했다. 오랜만에 나의 주먹에 희생될 자를 보겠군."
"덤벼라!!"
그 때, 니플하임을 포함한 4명의 일행이 애리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가왔다. 그리고 닉스가 소리쳤다.
"애리!! 그만 두고 빨리 와!! 저 자식은.."
"상관마라. AL이 높건 낮건, 난 내 앞에 있는 적은 쓰러뜨리고 간다."
애리는 닉스의 말을 중간에 짤라먹었다. 이미 전투 태세를 다 갖춘듯 했다.
"나한테 대항하겠다는 거냐? 가소롭군.."
그 순간 윙즈는 니플하임의 허리칼에 차있는 칼을 보았다. 칼의 형태를 보니 노르제이가 차고 있던 칼과 매우 흡사한 것을 인지했다.
"... 목표물 변경."
"뭐?!"
윙즈는 손에 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애리는 순간 목표물이 칼을 차고 있는 니플하임인 것을 눈치 챘다. 하지만 입에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것이 서로 담을 쌓고 지낸 것이 낳은 부작용일지도 모른다.
윙즈는 손의 기를 모래 바닥에다가 퍼부었다. 그 순간 엄청난 양의 용암이 뒤에서 솟구치기 시작했다.
"나의 목표는..."
애리는 말이 계속 나오지 않자, 니플하임 쪽으로 뛰어 가기 시작했다. 페이다와 일행들은 아무런 영문도 모른채 그저 애리에게 공격을 퍼붓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애리가 뛰어 올때 마다 더욱더 멀리 뛰어가기 시작했다.
"저 검객이 차고 있는 칼이다!!!"
그 말과 동시에 윙즈는 자신이 뽑아낸 마그마를 일행에게 퍼붓기 시작했다.
"Larva Wave!!"
용암으로 이루어진 파도를 일행에게 퍼부으려 하자, 닉스는 그자리에 서서 자신의 능력인 물을 시전했다.
"Water Splash!!""
닉스는 워터 스플래시를 시전하여 용암 파도에 대항하였다.
"AL 4... 고작 그정도 레벨로는 나의 용암을 꺼드릴순 없다.."
"내가 너의 용암을 없애기 위해 이 기술을 시전한 것 같으냐?!"
".. 뭣이?"
"현재 상황을 잘 인식 해보라고."
닉스가 물의 기술을 시전하자, 윙즈의 마그마는 물에 의해 방향이 굴절되어 다른 곳으로 새어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엄청난 양의 열기가 행성을 덮기 시작했다.
"AL이 낮은 것을 역으로 이용한것인가.. 나름대로 머리가 좋은 청년이군. 하지만 이건 어떠냐!!"
윙즈는 엄청난 스피드로 닉스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다시 손에 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
"Larva Punch!!"
윙즈는 라바 펀치를 시전하였다. 닉스는 당황한 나머지 가만히 서있었다.
'퍼어어억!!!'
윙즈의 강력한 주먹에, 닉스는 저멀리 나가떨어졌다.
"우우욱..."
"닉스!!!"
페이다는 도망을 가다가 갑자기 엄청난 소리에 가던 길을 돌려 닉스를 찾으러 왔다가, 닉스가 반격을 당하는 광경을 그대로 보게 되었다. 그리고 닉스를 빨리 데려 가기 위해 재빨리 닉스를 업고 뛰었다.
"날고 뛰어봤자 벼룩이지!!"
"Thunder Volt!!"
페이다는 전기를 땅바닥에 내리꽃아 전기로 된 엄청난 벽을 생성했다. 윙즈의 능력은 마그마이지, 전기가 아니라서 에너지를 견뎌내지 못할 것으로 알았고, 암만 AL이 높아도 지나오기 힘들것이란 계산을 해둔 것 같다.
"윽.. 머리를 쓰다니.. 하지만 전기도 기상현상의 일부이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면 내가 이길 것이지."
약 10분 후, 벽이 사라지자, 윙즈는 미친 듯이 일행을 찾기 위해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짧은 시간동안 이 행성을 뜬 것 같았다. 심지어 숙소도 깔끔히 정리되고 없었다.
"제길... 도망친건가.."
윙즈는 뭔가 불안한 표정을 짓게 되었다. 후에 일어날 일들이 떠오른 듯 했다.
".... 이거 큰일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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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 U-5호 내부---------
"휴... 순간 그 생각을 못했으면 꼼짝없이 죽을 뻔했군.."
페이다는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그리고 니플하임이 말했다.
"근데 아까 녀석이 내 칼을 노리고 있었어. 왜 그런거지?"
그때 애리가 말했다.
"그 자식이 말하는것으로 보아, 조만간 이 칼에 의해 무슨 큰 일이 일어날 것 같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그래. 안그러면 그 자식이 이유 없이 그런 짓을 하진 않을거 아냐. 분명 뭔가 있어."
고든 역시 같은 말을 했다. 닉스는 윙즈의 라바 펀치를 맞고 기절한 것 같았지만, 다행히도 의식은 있는 듯했다.
"윽.. 그 자식... 상당히.. 강해.."
"AL이 7이지만, 파워는 AL 10을 능가하는 것 같더군. 그 자식 엡솔루티네스 중에 가장 약하다고는 하지만, 엡솔루티네스라는 종족은
최하급 멤버 한명으로도 행성 몇 십개를 제압한다고 하더군."
닉스가 깨어나고 말을 하자, 애리가 받아쳤다. ARK U-5호는 다시 헤븐즈 게이트 방향으로 머리를 돌려, 최고 속력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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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오지 않는 무명의 행성------------
"........"
베히모스는 아무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 행성에서 명상을 하고 있었다.
베히모스가 있는 행성은 그 누구도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지 못하며, 알려고도 하지 않는 곳이었다. 하지만 베히모스는 그 곳에 앉아 명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마디 뱉는다....
"....... 앞으로 3일 뒤.... 모든 것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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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ange of Monsters #3. 칼이 의미하는 것 THE END.
첫댓글 칼이 의미하는것은 THE END 군 [뭔소리야!!!
.... 미처 생각지도 못한 개그(?)...
.......?! 서...설마....
설마~~ 무엇일까요
흑... al만 믿고 깝치는놈,,,
자신의 캐릭터의 성격을 알고서 좌절하는 현자씨.. ㅋ
으음.... 잘보고갑니다~(응?).... 멀까나?
뭘까~~요 맞춰보삼 ㅇㅅㅇ
칼이 의미하는것은 우주멸망임? 근데 닉스 머리 좋다 ㅎㅎ 페이다도 머리 좋네요....
근데 칼 돌려주면 될것을 뭐하러 닉스가 잠시 뻗게 만드는지....
니플하임의 고집이 아닐까요? ㅎㅎ
조...종말?
과...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