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말] 안녕하세요-
소설이 많이 늦었죠? 죄송합니다아!!ㅠ
[팸카페] http://cafe.daum.net/LRW0223 입니다-
제가 팸원은 아니지만 여기 있는 회원소설에는
한 편씩 더 빨리 올라와요 !!
놀러오고 싶으신분은 놀러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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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 야한늑대와 키스중독증 순한양※ V.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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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03 Start
무작정 선생님의 손을 끌어 교무실을 나온 한양과 담임선생님은 여전히 손을 잡고 걸어 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무언가가 생각이 난 한양은 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 선생님을 쳐다본다.
" 아! ! 선생님 ! ! 우리 반 몇층이죠? ! ! "
" 으..응? ... 4... 4층이야- "
" 아하- 얼릉가요! ! 흐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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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신의 반앞까지 갈때 선생님께 쫑알쫑알대는 한양에게
담임선생님은 '으..응, ㅇ..아, 그..래?' 이런식으로 대답을 해줬다.
그리고, 쫑알쫑알댄지 몇분이나 지나 자신의 반인 2학년15반에 도착하게된 한양.
" 히히- 얼릉들어가요!! "
" 자....잠깐만, 내...내가 먼저 들어갈게- "
" 흐잉? 알겠습니다아!! "
한발자국 한발자국 다가가 드르륵─ 문을 여시는 선생님.
선생님이 앞문을 열었을 때, 바로 촤르륵─ 하는 물소리의 효과음이 나타났다.
그리고, 온 몸에 물을 뒤집어쓰신 담임선생님은 아무말없이 옷을 털며 들어갔고,
교실 안에서는 낄낄되고 웃는 아이들이 있었다.
담임을 대하는 아이들의 행동에 밖에서 지켜보던 한양은 싱글벙글이였던 얼굴을 잠시 멈춘 뒤,
눈살이 찌푸렸고
곧이어, 교무실안에 있던 자신의 선생님의 목소리에 싱글벙글로 돌아와 반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들어갈동안 아이들은 한양을 못봤는지 각자 놀고 있었다.
" 하... 한양아- 들어오ㄹ..렴 "
터벅 터벅- 교탁까지 걸어온 한양은 교탁을 탕 -!! 치며 애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모이게 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한양을 쳐다보았고,
아이들은 그제서야 한양을 보았는지 여자들은 이쁘남자처럼 생긴 한양에게 슬슬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 남자들은 몇몇 여자인줄 알고 얼굴을 붉히는 애들도 있었다.
" 우오- 쌔끈한데? "
" 엄머- 너무 이쁘게 생겼자나?!"
" 야야- 너보다 이쁜데?"
" 여자야 남자야? "
" (느끼한웃음을지으며) 가지고 놀만 한데?"
이런 반응이였다고 하면 될꺼다.
" 후아. 피식- 안녕 !! 내 이름은 순한양이고 한양고등학교에서 전학왔어!! 반갑다 !!
내가 쫌 이쁘게 생겼어. 하지만 남자이니깐!! 너희 남자들 그런 느끼한 웃음 좀 짓지마 !!"
한양의 말로 조용해진 교실. 그리고 한양의 또 다른 한마디.
" 아. 혹시나 입술이쁘게 생겼으면 잘 관리해야되!! 혹시몰라- 내가 훔쳐갈수도? ㅇㅅㅇ!! "
한양이 첫 마디를 하기 시작하기전에 웃음을 본 여자아이들과 남자아이들의 볼과 귀는 빨게져 있었고,
남자들은 한양이 남자라는 사실에 아쉬워 하고, 여자아이들은 반대로 호응이 좋았다.
그리고, 한양의 마지막말에 더욱더 빨게졌다. 그리고 여자아이들은 입술에 립글로즈를 덕지덕지 바른다.
" 아!! 립글로즈 바르면 완전 싫어해!! 키스할때 맛없어- 흐잇 남자들을 더 덮쳐!! 아- 난 동성애는 아니니
깐 걱정말구!!히히. (빙그레) 선생님 !! 저는 어디에 앉을까요?!! "
립글로즈를 휴지로 싹싹 닦은 여자아이들과 멍해져 있는 남자 아이들을 보다가 선생님으로 몸방향을
휙 틀며- 빙그레 웃고는 말을 하는 한양을 보는
선생님도 마찬가지로 웃는 모습에 볼이 발그레해지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은 자기가 못마땅한 선생님한테 빙그레- 웃는한양을 보고는 좋았지만
선생님한테 웃는게 너무 못마땅했던 여자들은 인상을 쓰고 있었다.
" ㅇ...으응?... ㅂ...빈자..리... 아무데ㄴ..앉아 "
" (빙그레) 네!!ㅇ_ㅇ "
그런 선생님의 말에 한양은 다시한번 빙그레 웃고는 빈자리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그때, 누군가가 일어나 책상을 발로 찬다.
그리고, 그 쪽을 바라보는 한양.
우당탕탕 !! ─
" 아우- 씨발뭐야. 뭐가 이렇게 목소리들이 자유롭게 조절하는건데? 자는 사람 짜증나게. "
" 워... 원강아- 미.. 미안하다- "
책상을 발로 차며 일어난 남자의 명찰에 아슬아슬 하게 달려져 있는 이름은 ' 허원강'
욕을 하는 원강에게 혼을 안내고 오히려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선생님.
" 넌 또 뭐야- "
방금 자다 일어난 사람처럼 부시시한 갈색머리와 조금 하얀 피부와
귀에는 여러개의 피어씽들이 차지하여있었고,
입술은 한양이가 좋아하는 입술에 근접해있는 입술이였다.
그런 입술을 보았는지 한양이는 자신에게 말하는 원강이에게 대꾸도 안하고 입술만 쳐다본다.
" 씨발. 넌 뭐냐고- 아우진짜. "
" 우아- 우리 도림이 보다 입술이 맛잇게 생겼다 !! "
어느새 원강이 앞에 다가온 한양.
그런 한양은 원강이의 입술을 응시하며 맛있겠다는 칭찬을 한다.
" 뭐.. 뭐라고 ? "
" (빙그레) 입술 먹어도 되지? 싱긋- 고마워 !! "
" 뭐라는ㄱ...!!읍?!! "
혼자 말하고, 혼자 답하며 원강이의 입술을 덮치는 한양.
반 아이들은 경악스러운 표정과 놀란표정을 지으며 한양과 원강이를 쳐다보았고,
선생님도 당황스러운지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그리고, 당하는 원강이도 눈을 크게 뜨며
놀란 표정이였다. 몇분 뒤 정신을 차리고 한양을 자신의 입술에서 띄어놓은다.
" 히잉- 보통5분은 해야되는데- 스읍"
아쉽다는 표정을 하고 있는 한양을 어이없게 쳐다보는 원강.
" 하- 너 존나뭐냐? 동성애자냐? "
" 에에?! 동성애라니!! 난 동성애아냐!! 음, 뭐라고 하지? 키스중독증이라할까? "
" 존나 내가 태어나서 그 자식만 있을 줄 알았더니만 별 미친놈이 한명더 있네.- "
" 한명 더 ㅇㅅㅇ? 걔 입술이뻐 ? "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는 한양을 보고 이내 피식 웃고는 한양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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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식) 너 이름이 뭐냐? "
" (빙그레) 한양이야!! 순 . 한 . 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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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번째 인물보다 더 빨리 만난 두번째인물과의 대면.
그렇게 끝도 없는 운명은 바로 '신연상고'에서 시작된다.
강늑대와의 대면은 다음 기회에- 하하하;
죄송합니다 ㅜ
첫댓글 재미있어요>_</
☞ 감사합니다>_<♡부족한소설좋아해주셔서요 ㅜㅜ
>_ <원츄♡
☞>_ <헬로우님감사합니다!!부족한소설좋아해주셔서요 ㅜㅜ
아 재밌어요^-^ !!!
☞ 실크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