鬼門關殺(귀문관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귀문관살에 대해 좀 살펴보죠. 문제는 기존의 귀문관살 이론은 무조건 정신적인 측면만을 살피고 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은 전체의 10% 많아야 30% 정도의 의미를 지니는데 이런 부분만을 강조하다보니 각인되는 의미는 귀문관살은 또라이 새끼야 ~ 라는 생각만 하죠. 나 또라이 아니거던 ~   1.鬼門關殺(귀문관살)年支 : 子, 丑, 寅, 卯, 辰, 巳 時支 : 酉, 午, 未, 申, 亥, 戌 作用은 영리하고 엉뚱한 데가 있으며 까다롭고 정신이상, 신경쇠약, 정신박약, 변태성, 불감증, 간질, 동성동본결혼. 심지어는 근친상간까지도 작용에서 나타나고 있다.   잘 보면 우린 다 또라이여 ~ 12개의 지지가 저렇게 두 개씩 짝을 이루니 또라이 아닌 넘이 어딨어? 지지에 4개, 대운에 하나 세운에 하나 그럼 여섯 개. 그럼 무조건 다 걸린다는 뜻이구먼 ~   또 거 누구더라? 중국에 맹파라고 주장하는 입태 등 6개를 추가로 보는 맞다 소국성. 그럼 머 구개니 충분히 또라이 하고도 남것네 ~ 아니 또라이 집합체라 해도 과분하네. 그러니 머 안 걸리는 신살이 있것나?   헌데 아마도 나는 또라이 절대 아녀~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거의 99%. 무언가 문제는 있죠.. 다만 저런 성정을 가질 가능성은 좀 있다. 이 정도로 생각하고 사주 전체 구조를 보고 판단해야겠죠. 예를 들어봅시다.   戊己己甲辰丑巳午己丑일생이 午火와 丑午로 귀문이고 甲木正官夫가 同臨하여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고민하고 있는 사주다.   이 사주를 관찰할 때 오축에 포인트를 두면 마치 오축으로 그런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구조를 보면 그냥 ~ 유부남 좋아하는 여자라고 보이죠. 안보이면 돋보기 끼고요 ~ 갑목 하나에 많은 토들이 줄서 있으니 머 유부남 중에서 여자들 줄 세우는 남자구만. 또 기축일주의 특징은 집착이 강하죠. 내 것이라는 소유욕. 헌데 갑오로 있는 남자가 오화에 뿌리를 내릴 것인가? 그러니 저기 축토에 들어오려고 하것죠. 왜? 거기엔 갑목의 터전이 있으니까...헌데 갑이 축토까지 오려면 산 넘고 강 건너 오니 ~ 거 쉽게 내 일지 궁에 드루와 드루와 ~내 남자 되것냐고?   헌데 문제는 무어냐? 한가지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죠. 전제 구조를 따져야 하는데 저런 원진 귀문만 보이면 기냥 ~ 저 변태새끼 라고 했다가는 안된다는 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무어냐? 마치 원진, 귀문관살의 종류가 6개인데 마치 모두 또라이 새끼로 그 작용력이 동일하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죠. 터무니 없죠. 오행의 속성을 무시한 겁니다. 소위 말이야 막걸리야 ~ 수준이죠.   다른 각도에서 오행의 특징도 살펴가면서 공부해야 폭넓은 이해를 하는 겁니다. 예로 물상을 가지고 살펴봅시다.   辰亥 원진   해수가 진토에 담기죠. 진토는 수의 묘지라메? 그러니 해수가 싫던 좋던 드루와 ~ 해야제~그럼 해수의 특성과 진토의 특성을 알아야 진해조합의 물상을 이해 하것네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계절을 생각하면 됩니다. 해월 ~ 음... 수기가 지하에 충만해진 곳... 어두운 곳. 진토는 봄에 열이 올라 아지랑이 피는 곳. 지하수는 마르고 천수답으로 농사하는 시기. 열이 오르다...수기는 증발하다. ~   그럼 해수가 진토에 들어가면 마르것구먼~ 이 정도만 추리해도 쉬워지죠. 그렇다면 물의 양에 따라서 그 물상은 달라지것죠? 물이 흥건할 수도 물이 삐적 마를 수도 있고 ~ 아주 신나게 말라비틀어질 수도 있고. 그에 따라 물상이 달라지것죠. 여기에 진토의 특징까지 감안하면 진해물상은   1. 잡다한 것. 골라골라 ~ 잡화물건 만물점. 잡화상.2. 껄쭉한 것, 화공약품, 간장, 된장, 고추장. 3. 머리로 쓰면 해수의 많은 물들을 계수와 을목으로 통계. 고로 수학, 통계학. 4. 해수 속의 甲木은 팔팔하게 살아있는 활어. 바다고기. 그 것을 진토에 담으면 갑목이 말랐으니 바다생선 잡아 말린 건어물. 5. 해수 물길이 진토에 마감하니 다 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 6. 해수에서 정보수집, 진토에서 분석. 바둑기사.   요런 근본적인 의미들을 가지고 다시 계속 활용해서 의미를 확장해야죠 ~     언제까지 맨날 귀문관살은 또라이 새끼, 미친년 타령하고 있을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