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슈퍼모델코리아 파이널 진출자 여연희 모교 패션쇼 출연
서울종합예술학교 졸업 패션쇼 특별 모델로 참여
도수코3 ‘리틀 장윤주‘ 여연희 최근 근황 포착
강남패션페스티벌 부대행사…10월 5일 오후 8시 코엑스 특설무대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도수코)3’에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여연희의 최근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10월 6일 밤 11시에 방송된 ‘도전수퍼모델코리아3’에서 김진경, 최소라와 함께 파이널 진출자로 선발된 여연희는 지난 10월 5일 오후 8시 코엑스 야외무대에서 열린 서울종합예술학교 졸업 패션쇼에 특별 모델로 섰다.
이 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11학번인 여연희는 이날 무대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검정색 공단 드레스와 페이즐리 점프슈트를 입고 런웨이에 올라 프로 모델 이상의 포스를 뽐냈다. ‘도수코3’ 방송 내내 ‘넘사벽’ 여연희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호평을 얻었던 여연희는 이번 패션디자인전공 졸업 작품 멘토로 참여한 디자이너 최범석과 무대 뒤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여연희는 6일 ‘도수코3’ 12화 방송분에서 와이어액션 패션화보를 찍는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타고난 모델이다. 근성과 마인드까지 완벽하다. 하나 단점을 찾아야 하는데 찾지도 못하겠다. 프로페셔널하다. 아름다운 사진이 찍혔다”는 호평을 들었다. 여연희는 167.2cm의 모델로서는 크지 않은 키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율의 몸매와 가늘고 긴 팔다리, 특히 장윤주와 닮은 외모로 ‘리틀 장윤주’라 불리며 방송 초반부터 상위권에 머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강남패션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린 2012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 졸업 패션쇼는 이 학교 패션디자인전공 39명, 패션스타일리스트 전공 30명 등 69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패션쇼로 이 학교 패션예술학부 겸임교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디자이너 5인인 이석태, 최범석, 신재희, 채규인, 이상봉, 이청청이 패션디자인전공 졸업 작품 멘토로 참여했다. 또한 비스트, 포미닛, 애프터스쿨 등의 스타일리스트 정보윤과 빅뱅 스타일리스트 지은이 스타일리스트전공 졸업 작품 멘토로 참여했다. ‘Design for Human(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YK038 권순영 대표, 디자이너 홍승완과 최범석이 축사를 했으며, 이 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학생들이 모델로, 뷰티예술학부 학생들이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또한 패션쇼에 클래식 공연, 방송댄스&현대무용, 실용음악 밴드 공연 등이 가미되어 기존 패션쇼와는 다른 역동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방송영화, 연기, 공연제작·뮤지컬, 음악, 실용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아나운서·쇼호스트, 방송구성작가, 실용미술·IT디자인 등 12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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