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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평택의 추억
그산 추천 2 조회 324 23.12.15 06:5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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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5 07:24

    첫댓글 역시 그산님이십니다.
    동료를 맘 편히 쉬게 해주시려고 3개월이나 그 업무를 대신 해주시다니요.
    직장은 엄밀히 말하면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인데
    그 속에서도 인간미를 발휘하셨으니 존경스럽습니다.
    평택, 서해대교 건너면 당진인 경기도의 끝,
    그 다리 건너 서해안 어느 포구에든 가고 싶은 아침에 좋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2.15 18:39

    달항아리님 감사합니다. 평택에서 한부서에 같이 근무하면서 그친구의 성정을 잘알고 있었는데
    천안에서도 한부서에 함께 근무하게 되었지요. 남을 잘도와주지만 자신의 일은 남에게 부탁안하는
    아주 보기드문 사람입니다. 제가 겸직해주겠다는 부탁을 거절하더군요 ^^ 그래서 상사한테 얘기하고
    휴직할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오늘 바닷가 잘다녀오셨는지요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23.12.15 08:44


    봄가을 아산으로 나감니다
    천안도 어제는 대도시가 됫군요

  • 작성자 23.12.15 18:40

    반갑습니다. 천안은 이제 인구 70만이 넘는 대도시고
    아산도 40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타국생활 잘지내시고 내년봄 행복한 고국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 23.12.15 08:47

    직장에서 만난 귀한 인연이
    현재형이어서 좋습니다.
    고운인연으로 이어졌으니
    만나시면 참 반가우실듯요.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처음 만났어도 다시 볼 사람처럼 대하면
    그게 좋은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직장동료야 오죽하겠습니까.

    그산님
    행복하시길요^^

  • 작성자 23.12.15 18:44

    제라님 반갑습니다
    저보다 7살 아래지만 정말 배울점이 많은 친구입니다
    늘 한결같고 조용하고 남을 도와주기 좋아하지만 자신의 일은 도움받지않으려는 사람이지요
    그리고 자신의 자녀를 끔찍이도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옆에서 지켜보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제라님도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 23.12.15 09:14

    참 흐믓하고
    좋으신 분들의 의리,
    아름다우신 동료애...
    배려...우정 입니다!

    그산님의 섬세함
    존경 스러워요..

  • 작성자 23.12.15 18:47

    수샨님 반갑습니다. 저와 2번 한부서에서 만났지만 나이차이도 있고
    술도 안먹고 워낙 조용한 사람이라 개인적인 만남은 갖지 않았습니다
    부족한 저를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23.12.15 09:15

    그산님의 건전함이 느껴집니다.
    그 때나 요즘이나 남의 일을 자기일 인 양..
    도와 주는 사람 보기 드문 일인데 ..

    지남 커리어 잘 작성하시어..
    어렵게 딴 자격증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3.12.15 18:51

    김포인님 감사합니다. 한부서에서 2번이나 같이 근무하였기에
    그친구의 사람됨을 너무 잘알고 있었고 어린 자녀가 3명이나 있는데
    대책없이 그만둔다 하여 휴직을 권고하였지요.
    저는 전기기사가 있고 기계설비 관련기사까지 취득했기에
    건강만 받쳐준다면 70대초반까지는 현업에서 일할생각입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 23.12.15 09:58

    어찌 인생을 살아가시는 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글

    흐뭇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고운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시며

    내년에도 평안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12.15 18:53

    반갑습니다. 사실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고 실천은 못하지만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늘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 23.12.15 12:59

    가장 단순한게 가장 아름답다
    요즘 인테리어에 적용되는 말이죠?

    이야기가 아주 순수하면서도
    등장인물인 두남자의 인격이 도드라져 보이네요

    나는 어제 글에서 고딩동창 한늠을 완전
    싸가지가 바가지인 늠으로 만들어버렸는데?

    그렇다고 영판씨리 잡늠으로 살고있진 않아요
    코로나로 짐작되는데 병원가서 검사, 치료도 안받고 판피린만 마시고 버팁니다
    이상태면 내일 모임도 못갈듯해요

    마음은 비오는 우리동네 시루봉 아닌 덕주봉 타고 있어요 ㅋㅋ

  • 작성자 23.12.15 18:56

    몸님 반갑습니다. 문장력이 부족하여 있는 그대로 서술형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항상 재밌고 유머가득하면서 의미있는 글을 쓰는 몸님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합니다
    그쪽 동네는 눈구경하기는 힘들겠네요. 비그치면 시루봉과 덕주봉 올라가보시기 바랍니다 !

  • 23.12.15 14:34

    대단하신 분들 ~ 정말 찐우정에 감동입니다.
    그때 퇴직이. 아닌 휴직이였기에~~
    지금도 근무를 하신다니 흐뭇합니다.

  • 작성자 23.12.15 19:00

    서초님 반갑습니다. 그때 그친구가 애 그만 두려했는지 워낙 과묵한 사람이라
    얘기는 안하더군요. 저는 퇴직한지 6년이 지났지만 그친구는 내년에 퇴직한다 합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 23.12.15 16:12

    좋은사람 곁에 더 좋은사람이 함께 있으니 힘든세상 버틸 수 있겠죠. 개인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해 가는 세상에 두분의 찐 동료애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작성자 23.12.15 19:02

    리진님 반갑습니다. 그친구와 함께 근무한 사람들은 모두 그친구의 진실됨을 칭찬합니다
    요즘 보기 정말 드문 사람이지요. 그러기에 그친구의 퇴직을 말리고 겸직을 자원했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23.12.15 18:00

    연말에 훈훈한 미담입니다
    두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저길이 많이 낯익은데..
    혹 평택고 앞인가요?

  • 작성자 23.12.15 19:08

    가을이오면님 반갑습니다. 사실 저보다 한참 후배고 술도 안먹고 워낙 조용한 사람이라
    개인적인 만남을 갖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은 회사앞 초등학교앞인데 벚꽃이 너무 예뻐 한장
    찍어두었었지요. 늘 따뜻한 말씀 감사드리고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 23.12.16 05:02

    노래 좋고요~ 저문강에 삽을 씻고
    슬픔도 퍼다 버린다 시 도 좋아요
    그산님의 살아 온길도 좋고요 삶의 이야기는 오늘도 이래저래 좋습니다.

  • 작성자 23.12.15 21:19

    운선작가님 반갑습니다
    "저문강에 삽을 씻고"는 힘들때 가끔 들여다 보는 시입니다
    내일 선자령 눈구경 가려했다가 발목이 회복안되어 취소했는데
    충남에도 눈이 많이 온다하여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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