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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간증.동영상 스크랩 [간 증] ccm 가수 새벽공기 간증
꼬마인형 추천 0 조회 44 08.05.21 15: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새벽공기 간증*

 

 

1.좋아하는 성경구절?  갈라디아서5:22-23

22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2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23gentleness and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Galatians5:22-23

 

-성령충만함을 위해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내려놓음

-나의 욕망, 나의 순수하지 못한 모습들, 나의 의도적인 모습들을 주님 앞에 내려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예상하지 못한 일들로 높여주셨고 채워주셨습니다. 

 

3.기도하며 준비한 것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십니다.

-2004년 7월에 첫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갓피플에서 홍보도 했었는데 결과는 잔잔한 호수가처럼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낙심한 나머지 2년이라는 시간을 앨범에 대해 잊고 지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주변 사람을 통해서 디지탈레코드사를 알게 되었고 '불길같은성신여'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윤향기 목사님의 막내 아들이신 윤준호 형을 알게 되어서 준호 형이 편곡을 해주셨습니다. 또 디지탈뮤직코리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디지탈싱글을 6개 더 발표했습니다. 앨범에 대해서 잊고 지냈던 나를 하나님께서 세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역의 마인드도 심어주셨습니다. 나만의 광야생활을 경험하게 하셨고 신실한 하나님의 도구로 만들어주심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2004년 첫 앨범을 준비하면서 한얼산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를 많이 했던 기억이납니다. 첫 앨범을 준비할 당시 앨범 내는 길을 전혀 알지 못했고 주변에 음악적으로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오직 기도하며 매달렸던 것을 기억합니다.

기도하며 준비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다 세워주십니다. 기도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성령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일에 주님께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며 준비한 것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십니다.

 

4.여호와이레

-14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세기22:14

 14So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Genesis22:14

 -1집 타이틀곡이 '여호와이레'입니다. '여호와이레'는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실것이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실 것이다'의 뜻입니다. 가사를 직접 썼습니다. 저의 고백과 작은 간증이 담겨있는 곡입니다. 앨범을 발표하기 전에 오디션을 많이 봤는데 거의 미역국이었습니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낙심가운데 있고 아무런 희망이 없는 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사를 쓰게 하셨고 이래진이 누나의 작곡으로 '여호와이레'를 주셨습니다.

찬양을 통해 마귀 사탄이 물러가고 상한 마음 회복, 병고침, 눌린자 자유케 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7년의 광야생활과 '새벽공기'라는 사역이름*

 1997년부터 새벽에 신문배달을 했습니다. 7년을 한달도 쉬지 않고 일을 했습니다.

처음엔 저 혼자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엄마와 같이 신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97학번으로 대학교에 들어가서 야간으로 선교학과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새벽에 일하고 야간으로 공부하러 갔습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휴학을 두 번 했는데 휴학 기간에는 새벽에 일하고 낮에는 학원에서 초,중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야 했는데 일어나기 싫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신문배달을 하지 않으면 먹고 살기가 힘든 상황이어서 나가서 일해야했습니다. 어떤 때는 죽고싶은 생각도 했습니다.

-대학교 들어갈 무렵에 술과 도박으로 하루하루를 사셨던 아버지가 도박을 하면서 일수3000만원을 쓰셔서 어머니가 집을 담보로 빚을 갚아주고 은행에 이자를 내야했습니다.

대학교 들어갈 무렵 어려운 일들이 많이 겹쳤습니다.

 아버지가 술드시고 집에 오시면 어머니와 싸우시고 집이 조용하지 못해서 솔직히 아버지가 밖에 있는 것이 더 편했습니다.

-대학교 수업듣기 전에 배가 고픈데 굶은 적이 종종 있었고 저에게는 질보다 양이 우선이었습니다. 거의 차비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형편이어서 밥먹을 돈도 없을때가 많았죠.

-그때 저희 집은 도시가스가 아니라 기름보일러였습니다. 기름값이 비싼데 기름 넣을 돈이 없어서 만원어치 넣고 또 만원어치 넣고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기름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추운 겨울날 제대로 씻지도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비참할 때 고통이 더 오더라구요...

 하나님이 십원도 허락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추운 겨울에 신문을 돌리다가 비가 왔는데 젖은 장갑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젖은 장갑은 손을 칼로 자르는 듯한 고통을 주었습니다.

-신문이나 돌린다고 사람들의 무시도 많이 당했습니다.

-핸드카를 끌고 신문을 했습니다. 늦게 일어나는 날은 날이 환해서 주변의 사람들을 마주치게 됩니다. 핸드카를 끌고 가다가 아는 사람을 마주치게 되면 너무 창피했고 핸드카를 끌고 가는 나 자신이 노예처럼 느껴졌습니다. 정말 자존심이 많이 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 연단이 나의 쓸모없는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연습이되었던것 같습니다.

-신문을 돌리는 사람들은 비가오면 불편합니다. 종이기 때문에 젖으니까요. 신문 양을 적게 하는 사람은 상관이 없는데 저희는 신문배달이 생계유지였기 때문에 양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비를 맞지 않는게 소원이었습니다. 

-가끔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비를 맞지 않는 것에 감사를 하게 됩니다.

 

  고통이 있는 반면 맑은 날 새벽 밤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별들이 있었고 달이 있었습니다. 나와 함께 계시는 주님도 있었습니다. 임마누엘의 주님이시니까요. 그리고 상쾌한 새벽공기가 있었습니다. ccm사역 이름을 위해서 기도했었는데 '새벽공기'가 마음에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사역이름을 '새벽공기'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벽의 분위기는 신성했고 때묻지 않았고 상쾌했습니다. 새벽 밤하늘을 보면서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묵상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7년이 광야의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기간 동안 나를 연단시키시고 없는 자의 심정도 알게 하셨습니다. 생활력도 심어 주셨고 강한 정신력도 주셨습니다. 나의 쓸모없는 자존심도 무너뜨리셨습니다. 이 광야기간 동안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쓰시기로 작정한 사람들을 광야로 몰아가십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다윗, 엘리야, 욥, 다니엘 그리고 예수님도 광야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우리들을 만나주시고 우리들을 훈련시킵니다. 저에게 이런 광야의 시간들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ccm 싱어 새벽공기 원문보기 글쓴이 : Dawn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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