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시 기상 주섬주섬 챙겨 04:10집 출발 오늘따라 빈택시가 퍼뜩 오질 않네 ....
10여분 기다림끝에 택시를 얻어타고, 집결지로간다(택시비5,600원)...04:30분 솔라티 택시(하루이용44만원)에 몸을 싫고 한남금북정맥 3구간 출발점인 구티교로 간다. 도중에 속리산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07시 목적지 구티교에 도착한다. 채비하여 07:05산행 시작한다...
야산인듯한 정맥길이 오름내림도 많고 고도500내외의 봉우리가 제법 있다. 날씨는 다소 시원한 바람이 능선에서 불어주지만 오르막올라 갈때면 땀이 많이 난다.
전체경로의 1/2쯤 진행해서 구룡산이라고 경로에서 편도 약500m비껴 있는데, 다녀온다. 금적지맥분기점이라고 되있고 비켜 있다. 갈림길에 다시 도착하여 일향과 같이 점심을 먹는다. 이 후 지쳐가는 몸을 움직이는데, 오르막길은 매우 힘든다. 도중에 일행 후미 한분 기다린다고 20여분 기다리다가 빽해서 가본다. 다행히 잘 찾아오긴하는 분이지만 오늘 컨디션이 안좋은 모양이다. 이 후 국사봉까지 완만한 경사길이 이어지는데, 참 힘든다. 도중에 손수건을 잃어버려 그거 찾으러 또 빽했다 온다. 못찾았지만....
오늘 전체적으로 업다운이 많고 정맥길이 대동소이 하지만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갈 수록 힘든다.
하산 후 식당수도가에 등목이 피로를 확 풀어준다.
구미근처 지날때쯤 일출 모습(05:29)
중티교에서 산행 시작한다.(07:05)
까치수염 꽃
개망초 꽃이 예쁘다.
중티재 도착(07:19)
시루산(07:41)
구봉산(08:14)
도랑이재(08:37)
백합나무의 녹색이매우 시원하다.
이름없는 봉우리에 올라보니 시루가 엎어저 있다.
다시도로를건너 철문을 통과한다. 철문은 산짐승이 도로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설치해둔 같다.
여기다 배낭을 두고 간다.(10:44)
구 룡산(10:59)
다시 배낭 놓아둔곳 원위치(11:08)
구룡산 다녀오는데 24분 소요)
얼음열매
땅을보고 있으니 땅나리
현재 나 포함 10명이서 한남금북정맥 진행중이다. 다들 산행능력이 우수하다. 난 늘 후미에서 이곳저곳 구경하고 사진찍어가면서 산행을 즐긴다.
국사봉(15:18)
쌍암재에서 국사봉사이는 볼거리, 사진 없다. 그저 지친몸을 이동만한다.
국사봉에서 추정재까지는 도상2.7km인데 약40분 소요된다.
산에 수종갱신을 한다고 그런지 백합나무 와 일본잎깔나무(낙엽송) 식재를 많이 한다.
잠시 쉴틈에 찍어주신 사진
오늘도 45,000보
전체 경로
이 경로를 지도상에 찾아볼려고 해도 등산로 표시가 없는 부분이 많아 곤란하다. 흔적을따라 가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