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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ㅣ어전신도 신성동 잡담
앨런 추천 0 조회 1,596 19.10.30 17:39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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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30 20:10

    첫댓글 반갑네요..님과 비슷한 견해로
    저도 오늘 신성동계약햇어요,,
    대박은 몰라도 키맞추기 정도는하겟죠

  • 작성자 19.10.31 00:22

    어차피 소액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니, 키맞추기만 해도 수익률은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기 단지처럼 1~2억 오를 일은 없겠지만, 어차피 저도 그런 상급 입지는 돈이 없어서 관심을 못 가지겠더라구요. ^^

  • 19.10.30 23:03

    신성동 너무 구축이라..저는 송림3이 좋아보이더라구요.여유만 있으면...당장 사고싶어요..

  • 작성자 19.10.31 00:21

    송림3도 지인들 몇 분이 사시는데, 상권이 약간 멀다는 점 빼곤 만족도가 괜찮더라구요. 지금 거래량 보면 상당한데, 이게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질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근 시세는 살짝 오른 것 같습니다. 시간 많고 돈 많으면 하나 사두고 싶긴 합니다.

  • 19.10.30 23:15

    연구단지 중 한 곳 직원인데요..연구원들 신성동으로 들어가려는 사람 못봤어요..거기 살고 계시는 몇 분들도 계속 분양 넣으시면서 나가려고 하시더라구요..집을 내놓아도 팔리지 않는다고 한탄하시며...연구단지 초인접이긴 하지만 연구원들 수요는 거의 없습니다..예전에야 어은 신성 관평 전민 노은이었지 요즘은 죽동 도안 세종 아니면 무조건 신축 찾습니다..돈이 부족해도 신성은 제일 후순위에요. 비상연락망만 봐도 변화가 보여요. 신성사는 사람 많이 줄었습니다. 연구단지 인접이라고 수요층이 두텁다고 오해하실까봐 댓글 남깁니다.

  • 작성자 19.10.30 23:47

    저도 연구단지 직원이구요. 아마도 글 쓰신분은 최소 30대 후반 이후, 경력이 있는 분일꺼라고 생각됩니다. 돈 모아둔 게 있는 사람들이야, 낡은 아파트를 살고 싶지 않겠죠. 조금 더 멀더라도, 죽동이나 도안, 혹은 여유가 제법된다면 도룡동을 살고 싶을 겁니다. 혹은 그 전부터 테크노나 노은쪽에 정착해서 아이들때문에 이사 안 가고 살고 있었겠지요.

    비상연락망에 변화가 있는 건, 연구단지 주변 상황이 20년전, 10년전과 비교해서 크게 변하여, 주거지가 다양해진 원인도 있을테고요. 불과 얼마전만해도 집을 내놓아도 안 팔린다는 말이 어울릴 수 있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내놓으면 나갑니다. 부동산 가보시면 알거에요. ^^

  • 작성자 19.10.30 23:55

    연구단지 주변에서 신성동을 제외하면 1~2억으로 대출 살짝끼고 국민평형 전세나 매매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학위를 막 마치고 연구단지에서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 혹은 출연연이 아닌 연구단지 소재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 그 외에 애들 교육문제로 대덕중고 인근에 거주하고 싶으나 도룡동의 지나친 집값이 부담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지요.

    출연연 등 탄탄한 직장에서 경력이 쌓이고, 돈도 좀 모아둔 사람에게는 신성동이 후순위는 맞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수요층이 두텁지 않을 수도 있구요. (두터웠다면 이미 시세가 상당했겠죠?) 그러나, 꾸준한 수요는 있는 곳이라고 봅니다.

  • 19.10.31 00:06

    @앨런 인원수로 top3 안에 드는 정출연 30대 중반 직원 입니다만, 신입직원들 들어오면 기숙사 살다가 신성동가는 경우는 제가 입사한 이후 원룸가는 것 밖에 못봤습니다. 요즘은 주말부부도 많아서 신탄진에도 의외로 많이 가고 돈 부족하면 전세 살지 신성동 집 샀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 집 현재 예산에 맞춰 사지 않아요..갓 졸업하고 입사해도 결혼할 때 되면 영끌해서 분양권 사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지금 투기 세력 들어왔을때 내놓으면 나가기야하겠죠 그런데 그걸 그 다음에 누가 받쳐줄지가 걱정입니다. 연구소 게시판에 집 매매 꾸준글 올라오는거 (안팔려서) 대부분 신성 전민입니다.

  • 19.10.31 00:10

    @Dark Passenger 말씀하신 조건에 해당되는 분들의 전세 수요야 꾸준히 있을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매수 수요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 작성자 19.10.31 00:12

    @Dark Passenger 어쩌면 저랑 같은 곳에 다니시는 분일 수도 있겠네요. 신탄진요? 제 주변에서는 주말부부더라도 신탄진 사는 사람 단 한명도 못 봤습니다. 신성동이 관심을 못 끌 수 있다는 점을 얘기해주시는 건 이해가 가는데, 신탄진에도 가는 정출연 직원들이 신성동에는 안 간다는 식의 표현은 본인의 경험을 지나치게 일반화하시는 것 같습니다.

    분양권을 살 수 있으면 사겠죠. 현재 대전 경쟁율로 가점도 안 나와서 당첨도 안 됩니다. 운 좋아야 신혼특공이죠. 투기 걱정을 하시는 건 괜찮은데, 대전에 투기 세력이 들어온 게 신성동만의 문제도 아니고, 하늘높은 줄 모르고 이미 올라버린 곳부터 걱정하는게 더 맞을지도 모르는 겁니다.

  • 작성자 19.10.31 00:23

    @Dark Passenger 이제는 수요가 없어서 집값 오를 일 없다고 생각하던 동네가, 몇년 지나고 나서도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집값이 다시 오르던 동네들을 제법 봐서,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몇년 더 지켜보면 답이 나오겠죠. 전세 수요가 있어서 전세가가 받쳐주면, 그 동네의 실수요는 있다고 판단하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 수요가 언제 매수세로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 19.10.31 00:27

    @앨런 신탄진에 집을 구한 분들은 부부 중 한명이 수도권 직장을 다니는 경우라 신성동이 고려 대상이 아니긴하죠. 제가 다니는 곳은 신탄진까지 셔틀이 다녀서 수요가 더 있을 수도 있겠네요. 신탄진에도 가는 직원이 신성동에는 안간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수요층을 찾기 힘들었다는 의도였습니다.

  • 19.10.31 00:28

    @앨런 얼마전 언급하신 열매마을에 살고 있는데, 몇 년간 안오르다가 최근에 반짝 올라 좀 놀라고 있습니다만.. 타지에 사는 저희 집주인이 저희단지 3채 이상가지고 있는데 몇 개월 전 또 집보러 온거보니 불안불안하더라구요

  • 작성자 19.10.31 00:33

    @Dark Passenger 제 주변에도 그런 주말 부부들이 있지만, 신탄진에 집을 구한 분은 단 한 분도 못 봤습니다. 차라리 세종, 혹은 둔산, 대전역 인근까지는 봤습니다. 저희 회사도 신탄진역까지 셔틀버스 다닙니다. 저도 어차피 제 경험에 불과한 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봐야 신성동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수치도 아닐 겁니다.

    다만, 그런 (이 글에서 다룰 가치가 없는) 예를 들어가며 신성동이 매수 가치가 없다고 폄훼하시는 건, 실수요를 파악하는데 방해만 될 듯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세 수요가 꾸준히 있다는 건 실거주 가치가 낮지 않다는 걸 의미합니다. 실거주 수요가 있으면, 잠재적인 매수 수요층이 있다는 거구요.

  • 작성자 19.10.31 00:52

    @Dark Passenger 열매마을 사신다니 잘 아시겠지만, 열매마을도 불과 2~3년전만 해도 비슷한 취급을 받았죠. 2008년 대비 10~20% 떨어진 집 많았습니다. "이제는 오를 일 없는 동네" 취급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어차피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기에, 그리고 부동산에 관심 가진지도 몇년 안 되었기에 특정 지역의 수요/공급 이런거 따져가며 투자할 능력이 없습니다. 다만, 연구단지 주변에 계속 거주한 경험, 그리고 다소간의 임장 경험으로 판단해 볼 때, 신성동이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느낌이 있었고, 특정 지역이 오르면 약간 입지가 떨어지는 주변 지역이 시차를 두고 후행해서 따라가는 걸 많이 봤기에 판단해서 쓴 글입니다.

  • 19.10.30 23:46

    신성동 최근 다른데 다 오르는데도 워낙 안올라서 이제좀 오를까 기대감이 있는 곳.
    소액투자로는 모를까 실거주로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동네.
    신성동은 특이하게 본인 입으로 주민들 수준 높아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게 특이해요;;ㅋ

  • 작성자 19.10.31 00:03

    본인 입으로 주민들 수준 높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저는 처음 듣네요. 이 카페만 해도 신성동에 관한 글이 거의 없는데요. 오히려 눈쌀 지푸리게 했던 특정 동네 일부 분들의 카페 글에서 자신의 동네 자랑글이 좀 있었습니다만...

    어차피 신성동은 연구단지 주변 수요를 먹고 사는 동네입니다. 그간 보여준 국평 2억 수준의 시세는, 입지가 신성동과 비교해서 메리트가 없는 대전의 타지역 아파트들이 따라잡은지 오래입니다. 신성동이 연식도 그렇고 아쉬움이 있는 곳인 만큼 하늘을 찌를 듯이 오르진 않겠지만, 실거주로서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 19.10.31 09:46

    @앨런 네 맞아요 투자의 비결은 긍정적인 면만 봐야 되더라구요 너무 잘 아는 곳은 오히려 부정적 측면만 강조하다 한발 늦는 경우 많이 봤네요 앨런님이 말씀하시는 신성동 투자의 관점 충분히 알것같네요 성투하시길요~!

  • 작성자 19.10.31 14:20

    @하늘하늘하늘하늘 네.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를 때, 여윳돈도 적고 타이밍을 놓친 듯한 생각이 들더라도, 주변을 차분히 둘러보면서 이렇게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단히 글을 남겼습니다. 님도 성투하시길 빕니다. ^^

  • 19.10.31 01:58

    신성동 살기좋은데. . .
    대전분들 눈이 너무 높아지시는거 같아요.^^

    자신의 생각에 소신을 가지신 글쓴이같은 분은 좋은 경험을 하신거고, 나중에 더 성공한 투자하실거예요.~

  • 작성자 19.10.31 14:20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19.11.01 21:01

    신성동 상당히 저평가라고 생각돼요.
    수요는 꽤 있다고 합니다.

  • 19.11.26 00:05

    저도 얼마전 매수하였습니다 신성동이라는 동네가 유해시설도 없고 상권도 나름 괜찮은편이라 생각하고 하여 매수했는데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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