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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여, 눈팅회원입니당</P>
<P>오늘 세번쨰 검진을 다녀왔습니다...</P>
<P>시국이 메르스때문에 난리인지라....검진일을 옮겨보려했으나 6월은 꽉차서 더이상 옮길수 없다고 하기에ㅠㅠ</P>
<P>어거지로 다녀왔습니다. </P>
<P>남편은 가지말라 붙잡지만,ㅋㅋ요즘 가슴도 답답하고 잠도 안오고, 검진이 다가오면 불안함이 기승을 부리기에,</P>
<P>하나의 불안감이라도 잠재우고자.ㅜ.ㅜ</P>
<P>전 치료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해서, 11시 20분 예약인데 오늘은 좀 늦게 15분쯤 갔더니,....</P>
<P>워...그렇게 사람 없는 병원은 처음이더군요...주차장도 남아돌다니!!!메르스효과가 대단한듯하네요..</P>
<P>진료끝나고 나온시간이 30분이었네요...좋다고해야할지...참;;;;</P>
<P>마스크 두개쓰고 긴팔긴바지,..어쩌고저쩌고 당부하던 남편때매 고대로 하고 갔더니...</P>
<P>의사쌤이 마스크 두개라고 빵터지시는....ㅠㅠ전무섭다고요....얼굴좀 보재서 잠깐 벗었다 다시쓰고...</P>
<P>결과는 흔적이 그대로라고....흔적인듯 하다고 4개월뒤에 봅시다~~~~올레 1개월이 늘었습니다...ㅎㅎㅎ</P>
<P>다만 아직 아가는 무리라고 하셔서 쪼금 우울하네요ㅎㅎ방사선과 산부인과 다 괜찮을듯 싶다하시는데 혈액내과에서 빽!!당했습니다.</P>
<P>요즘 주변에 둘째 열풀이 불고있어서...자꾸 샘나는건 안비밀입니다ㅋㅋㅋ</P>
<P>살쪘다고 의사쌤이 구박하신것도 안비밀이랍니다...ㅎㅎㅎㅎ</P>
<P> </P>
<P> </P>
<P> </P>
<P>이건 다른말인데 친구들과 남편버리고 제주도 가려했더니 벌받은걸까요??이노무 메르스 언제쯤 진정될까요ㅠㅠ</P>
<P>다들 건강 조심하세요~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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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킨 통합 게시판
분당 설대병원으로 검진 다녀왔습니다*메르스가 무섭습니당(저만 무서운가 봅니다)
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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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83
15.06.05 18:2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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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면역력저하상태의 항암환자 특히 림프종환자에게 아주 위험하죠.
다행히 분당설대병원은 안전한걸루 알고있는데...
정 불안하시다면 N95인증마스크를 구입하시면 되는데 전 항암제투여중에 그 마스크를 종종 썼었습니다.
헛소문인듯하지만 분댕설대병원, 분당재생병원도 메르스의심환자가 있었단소리가 있었어서 조금 무서웠거든요...병원은 간호사와 몇몇 환자들만 마스크쓰고...의사쌤도 안쓰시고...그냥 당분간 집에서 칩거하려합니다ㅋㅋ아...N95마스크...사려했으나 구하기 어렵던데요ㅠㅠ
@Iran 검색하니 재생병원은 있던데 설대병원은 없던데요...있더라도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마스크를 N95인증마스크 쓰시구요. 장갑착용하고 가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되도록 사용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진료끝나고 모두 버리시구요.요즘 마스크 구하기 어렵기는 하지요.
전 현재 2년차인데도 왠만해서는 마스크는 주로 쓰고 다닙니다. 자외선도 막아주구요....ㅎ...
근데 메르스나 신종플루....이거 참....매년마다 뭐하는 건지...
@맥가이버 헛소문이라했습니다 음성판정 말그대로 의심되는 분이 제생병원 다녀왔대서 분당설대도 얘기나왔던듯해요ㅜㅜ질병관리국..우리나라에 존재하는게 맞는지 의심해봐야겠어요ㅋ
@료쿄 인터넷이 헛소문을 참 많이 만들어내더라구요
흐미 수고하셨어요 저도 멀리 살아도 무섭네요
이민가야하나 고민하다가도 그래도 환경은 한국이 최곤대...란 생각이 들어요ㅋ재난에 대응을 못하는게 최고문제점이긴하지만요 흐엉
성남에는 제생병원에 있었는데 1,2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개인위생 철저히 하시다보면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넹 다들 알고계시는군요 엄마친구분이 따님과제생병원으로 검진다녀오셨다길래 장난으로 놀지마 했더니 그 따님은 울엄마 식당한다고 놀지말랬다더군요ㅋ어딜가나 위험한건 마찬가지니 위생에 더 신경써야겠어요
담주 분당설대 마지막 항암하러갑니다.
담주엔 또다른 메르스소식이 없길 기도합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조심해서 다녀오시구요ㅎ
전 바로 옆동네 죽전 근무하는데 유치원. 초등학교 휴교하고 난리예요. 울아들 마스크 안쓰고 학교가서 혼나구 월욜부터 쓰기로 했어요. 신종 플루때도 잘 지나갔으니 곧 진정되겠죠. 건강관리 잘하세요.
애들이 참 무슨죄인지 모르겠어요 전염병에 세월호같은 사고에...친구들과의 여러가지 추억을 방해하네요 수학여행 전면취소로 추억이없다라고까지얘기나오고 에휴
내일 엄마 4차 항암치료하러 가시는데 서현에도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해서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