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의 양손
- 신규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2024년 1월)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24년도 1월 신규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을 1월 27일(토) 10시 1시간동안 자원봉사강사단 김태라강사가 진행하였다.
김태라강사는 자원봉사는 자발성, 이타성, 공익성, 무보수성, 지속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남이 아닌 나 자신 스스로 선택해서 남을 위하고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며 대가없이 남을 도와 나자신의 행복감을 드높이는 활동이라는 전제 하에 자원봉사의 나비효과를 잘 보여준 칠곡군의 한 초등학생이 만들어낸 나비효과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초등학생는 게임기를 사려고 용돈을 3년간 모았으나, 홀몸노인 청소 활동을 계기로 그간 모아온 용돈으로 달걀 60판을 구매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하면서 양계협회가 표창장과 상품권 20만을 그리고 달걀 20판을, 이 초등학생은 상품권 20만을 또다시 기증, 이를 본 칠곡군 공무원은 초등학생에게 게임기를 선물한 나눔의 선순환은 한 초등학생의 작은 나눔이 감동을 넘어 나눔의 나비효과를 만들어낸 현상이라면 “나눔은 또 다른 나눔을 낳는다는 신념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칠곡군수의 이야기는 나눔의 나비효과가 점점 더 커져 칠곡군 전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태라 강사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배우는 게 너무 많다며, 자원봉사는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도 아름다워진다는 예로 오드리헵번의 아프리카 봉사 활동을 소개하였다. 오드리헵번의 “나이가 들수록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에게 있는 두 손이 하나는 스스로를 돕는 손이며 다른 하나는 타인을 돕는 손이라는 것을” 이라는 명언을 소개하면서 자원봉사의 아름다움의 효과를 설명하였다.
자원봉사의 활동범위는 무한정으로 많으나 크게 3가지로 분류하여 일반, 특수, 전문봉사로 나눌 수 있다. 일반자원봉사는 전문지식을 요하지 않는 단순 활동을 말하며, 특수기능봉사자는 음악, 미술, 공예, 미용 등을 재능기부형태로 봉사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자원봉사자는 사회복지, 교육, 심리,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업인으로써 전문성을 살려 봉사 활동함을 말한다.
활동별 자세로는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을 만났을 때 주의하여야할 점을 대상별로 설명하였다.
자원봉사는 내게 꼭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로 시작하고, 집에서 가까운 장소를 선정하여 봉사하는 것이 처음으로 자원봉사와 친숙해지는 지름길이아고 설명하고 www.1365.go.kr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활용하면 봉사실적, 자원봉사활동 처 등을 날짜별로 검색하여 활용하고 그 외 궁금하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인천광역시 중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알려드립니다.
신규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은 자원봉사에 입문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자원봉사단체에 가입한 신규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는 교육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또한, 기존의 봉사자이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면 받을 수 있는 교육이기도 하다.
첫댓글 평일 주말 할것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태라 선생님 첫강의인데도 불구하고 많은준비가 강의에서도
빛을 바란것 같습니다.
교육을 다 듣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허팀
기사 쓰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