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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유게시판 인적 없는 외진 곳에서 소녀는 살았다 - 윌리암 워즈워스
로파이 여보 추천 0 조회 59 23.12.23 03:3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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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3 14:10

    첫댓글 세상은 있지만 세상사람이 없는 세상의 소녀라..
    들리다 라는 표현은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성립되는데, 들어줄 이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에 키 큰 고목은 쓰러질 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고로 숲의 나무는 소리없이 스러져간다
    라는 누군가의 글이 생각이 나네요.

  • 작성자 23.12.23 20:58

    '내가 없으면 우주도 없다'란 말을 들은 기억이 나요.

    리니#Linie 님의 댓글이 없었으면 위 게시물은 없는 거나 진배 없지요^^
    성찰을 주시는 댓글에 감복하면서 리니#Linie의 즐거운 휴일과 크리스마스 기원해 봅니다.

  • 23.12.28 06:24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까지.감사해요

  • 작성자 23.12.28 08:32

    저는 앏게 가늘게 수박 겉 핥기입니다.
    시인 보다 음악애호가로서 위의 시보다 해당 노래을 먼저 듣고,
    시가 차용된 걸 나중에 알았으니 말이지요.

    한편, 이 공간과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는 게시물에
    칭찬의 소감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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