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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벤쿠버와 아름다운 빅토리아섬. 록키산이 있는 밴프 국립공원과 세계적인 스키장을 자랑하는 휘슬러를 캐나다의 대표적인 허니문 명소로 꼽는다. 이외에도 캐나다 속의 작은 프랑스 퀘백과 나이아가라 폭포 등 광대한 국토만큼이나 볼 것이 많다.
자연이 주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캐나다에서 마음의 위안과 자연의 위대함을 즐겨보자.
*기후
벤쿠버는 연중 온화한 편.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없고, 여름에도 섭씨 25도 이상 되는 날이 자주 없다. 그러나 12~3월에는 비가 많이 온다.
*놀거리
-. 휘슬러/블랙콤에서 스키타기
벤쿠버에서 북쪽으로 99번 하이웨이로 약 2시간 정도 달리면 휘슬러와 블랙콤 리조트가 있다. 세계적인 규모의 스키장이 있어 스키어들에게 인기인데, 가을부터 봄까지 즐길수 있으며, 규모는 양평 스키장의 28배 정도다.
-. 어퍼 핫 스프링스에서 온천욕 즐기기
가까이 가면 삶은 달걀 낼새가 코를 찌르는 자연 유황천으로 어퍼 항 스프링스는 평균 35-40도를 나타낸다.가을철 이후에는 눈이 내리는 속에서 멀리 캐스캐이드 산과 노케이 산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수영복을 준비해야 하며 미처 준비 하지 못한 경우 대여도 가능하다.
-. 미네완카 호수에서 크루즈 즐기기
밴프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호수. 이곳에서 바라보는 록키의 경관이 빼어나 낚시 애호가와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좋다. 일반 여행자라면 사방이 유리로 된 배에서 90분간의 크루즈를 즐기는 것이 낭만적이다.
-. CN 아이맥스에서 영화 감상
세계에서도 드문 아이맥스 영화관. 캐나다 플레이스 안에 있으며 495석을 갖추고 있다. 프로그램 및 시간 안내는 682-4629에서 받을 수 있다.
-. 그라우스 산에서 즐기기
케이블카가 3천7백피트 높이의 그라우스 산 정상에서 바다와 벤쿠버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헬리콥터 관광, 도보 관광코스, 하이킹, 승마, 어린이를 위한 유기시설 등이 다양하다. 레스토랑, 바 등이 있어 식사 및 음료도 즐길 수 있다.
-. 증기기관차와 유람선 관광하기
캐나다에 몇 개 남지 않은 증기기차 여행으로 증기기관차와 유람선 브리티니아호로 아름다운 하우 사운드 해안을 따라서 북부 벤쿠버에서 스쿠아쉬까지 약 64km를 달리는 1일 관광코스.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운행한다.
-. 하버센터 전망대에서 벤쿠버 야경 감상
167m높이의 하버센터는 항구 전망대. 이곳에서 벤쿠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밤에 이용하면 식사와 함께 벤쿠버 시내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볼거리
(벤쿠버)
-. 스탠리 공원
가장 규모가 크고 잘 가꿔진 곳으로 벤쿠버 관광에서 빠뜨릴 수 없는 명소다. 1백 20만 평이 넘는 어마어마한 부지에 조성된 이 공원에는 캐나다 국민이 모두 일을 하지 않고 나무만 베어 팔아도 1백 50년은 돈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원시림을 자랑한다. 공원에는 동물원과 캐나다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 있다.
-. 캐나다 플레이스
1986년 캐나다 세계 박람회 때 만들어진 벤쿠버 항구의 상징.내부에는 아이백스 영화관과 레스토랑, 호텔 등이 있다.
-. 하버 센터 타워
벤쿠버 시내와 주변의 산,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비행접시 모양의 타워 아래층에는 전망대가 있고, 윗층에는 360도 회전 레스토랑이 있어 벤쿠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 개스타운
'아름다운 거리상'을 8번 수상한 곳으롤 밤거리 산책과 아이쇼핑이 즐거운 곳이다. 특히 1백년 전 창고로 쓰이던 건물을 개조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고풍스럽다. 워터거리에는 세계 유일의 증기 시계가 있다.
-. 퀸 엘리자베스 공원
벤쿠버 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스탠리 공원과 함께 벤쿠버 시민의 최고 휴식처로 손꼽힌다. 공원에는 블로델 식물원과 로즈 가든, 골프장, 레스토랑도 있다.
(빅토리아 섬)
-. 부차드가든
빅토리아의 관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토트 만에 위치한 정원으로 본래 석회석 채석장이던 것을 소유주인 부차드 부부가 1900년대 초에 개조하여 세계적으로도 이름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놓았다.
-. 엠프레스 호텔
영국풍의 호화로운 장식과 우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의사당 건물과 함께 빅토리아의 상징물이다. 영국 전통식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 주 의사당
1897년 완공된 이래 1백년간 빅토리아의 상징물이 되고 있는 건물. 3천3백 개 이상의 등이 건물 외곽선을 따라 빛난는 멋진 야경이 장관. 중앙 돔에 세워져 있는 조니 벤쿠버 입상과 스테인글라스로 장식된 내부는 웅장하고 화려하다.
-. 선더버드 공원
헤리티지 코트 지역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공원. 토템폴과 인디언 조각품이 일품이다.
*쇼핑
-. 이튼즈 백화점
캐나다 최대의 백화점이며 롭슨 스퀘어 근처 다운타운의 중심에 위치.생활필수품, 의류, 잡화, 단풍시럽,캐나다 토산품 등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어 쇼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백화점이라도 비싸지 않으며 중저가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 701 Gramville St. Vamcouvrt tel: 685-7112.
-. 머취스 티,커피&파인 차이나
1894년에 문을 연 전통 있는 곳으로 약 90가지가 넘는 커피, 차와 아름다운 다기가 쇼핑 욕구를 자극한다. 970,Robson St. tel: 662-3776.
-. 치나 비씨
훈제 연어, 말린 청어 알젓 등 여러 종류의 알젓을 싸게 살 수 있다. 선물로 가져갈 경우에는 약 48시간 유효한 냉동 포장이 가능하다. 667 Howe St. Vancouver tel: 684-5374.
-. 코리아나 선물 센타
코리아 프라자 웨스턴 마켓 옆에 위치. 넓은 매장에 캐나다산 엘크, 사슴, 곰 등의 박제가 인상적인 곳으로 현지 교포들이 제품도 댜양하고 가격도 저렴해 귀국시 주로 찾는다. 관광객의 경우 연락하면 차량 서비스도 재공된다. 1050 Kingsway Vancouver tel: 875-8444.
-. 오센틱 카우친 인디안 니트 손으로 만든 인디언 카우친 스웨터, 나무공예품, 토템, 은공예품, 가죽으로 만든 모카신 등을 판매하고 있다. 424, W.3Rd St. N. Vancouver tel: 988-4735.
*숙소
성수기인 여름에는 호텔들의 숙박료가 추가된다.
-. Derta Pacific Hotel
10251 Saint Edwards DR tel:614-278-9611.
-. 빌트모어 호텔
식당, 수영장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다. 무료 주차장이 특징. 395 Kings Way Vancouver B.C. V5T 3J7 tel: 604-872-5252.
*시차
캐나다는 동서가 길어 동부와 서부 사이에 4시간의 시차가 생긴다. 서부에 위치한 벤쿠버는 한국보다 17시간 느리다.
*엔터테인먼트
오페라&콘서트 티켓은 반드시 티켓박스에서 예매해야 한다.4월 이후 주로 야외에서 페스티벌이 열린다. 6월에는 전세계적인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며 7월에는 해변가 음악회가 열리는데 잉글리시 베이에서의 불꽃놀이 대회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극장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그리고 독특한 자랑거리인 theatre sports 등이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저녁을 즐겁게 보내기에 좋다. 특히 6월 중순에서 9월말까지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공연되는데 볼만하다.
*옷차림
12~3월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반드시 우의와 우산을 준비한다. 봄, 가을에도 밤이면 기온이 떨어지고, 해안가는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긴팔옷을 준비한다.
*음식
-. 아리랑 하우스
현지 교민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곳으로 최근에는 갈비, 닭고기, 돼지고기, 양, 해물구이, 수시, 김치, 나물들을 주메뉴로 하는 뷔페를 실시하고 있다.비싸지 않고 고기질도 좋다. 우거지탕도 메뉴로 나와있다. 2211Cambie St, Vancouver tel: 879-0909.
-. 로얄 서울관
북미주 최대 규모이며 기와지붕을 주제로 한 실내 장식이 인상적이다. 전문 요리사에 의해 조리되는 한식, 중식, 양식부가 따로 있어 3백60여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다.저녁식사의 경우 1인당 CN$20~$30 정도 예상하고 가면 적당하다. 다양한 규모의 온돌방과 좌석이 총 3백50석. 단체 이용에도 적합하다. 2층 별실에는 가라오케 바가 있다. 1215 E.Broadway Vancouver tel: 739-8285.
-. 아사히 일식집
한국교민이 운영하는 일본식 스테이크와 해물 전문점. 초밥, 생선회를 일본식 다다미방에서 즐길 수 있다. 103-254- Mary Hill Pt. Coquitlam tel: 941-2933.
*전력 및 전압
110볼트. 한국에서 사용하던 110볼트 전기 제품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팁
셀프 서비스, 패스트푸드점을 제외한 레스토랑, 호텔에서는 반드시 팁을 준다. 레스토랑에서는 총 금액의 10~15%, 택시 기사에게는 10%이상, 룸 메이드에게는 1캐나다 달러, 포트에게는 짐 하나당 1캐나다 달러를 준다.
*화폐 및 환율
화폐는 캐나다 달러(CN$)를 사용한다. 동전은 1,5,10,25센트와 1달러, 2달러 등 6가지가 있으며, 지폐는 5,10,20,50,1백, 1천 달러 등 6가지가 있다. 1캐나다 달러는 약 7백8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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