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 3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46분께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는 초기 판독 결과 인구 약 8500명 마을인 카이난투에서 동쪽으로 67㎞ 떨어진 곳의 지하 약 90㎞ 지점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미 국립 쓰나미경보센터는 처음에 파푸아뉴기니와 인도네시아 해안을 따라 1000㎞ 이내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후 경보를 해제했다.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재난당국은 "금광 도시 와우에서 산사태로 3명이 숨졌다"며 "다른 사람들은 떨어지는 구조물이나 잔해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일부 의료센터와 주택, 도로 등 기반시설도 파손됐다고 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에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당국은 지진이 매우 강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적고 흩어져 있으며 진원지 인근에 큰 건물이 없어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첫댓글 ㅜ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더이상 지구가 자정하기 힘든 것 같긔
아우성 치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문제는 문제를 일으킨 국가도 아닌데 약소국이 피해보네요 저번 물난리 난 국가도 그렇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ㅠ
여기도 불의고리 아니냐긔 ㅠㅠ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