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의 그리움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 전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 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음도 잘 모름을
용서받고 싶습니다
- 이해인
.
P.S.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인 것을..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러는 오래 살다가
우리는 가야 할 곳으로 떠나가는 것을
소중한 시간에 우리 사랑하며 우리 이해하며
우리 그렇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
흐르는 곡...
01. 조용하고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곡(MZ Pure Chill)
02.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Edgar Tuniyants)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Edgar Tuniyants)
조용하고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곡(MZ Pure C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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