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9일 (일) 햇님과 바람님이 화합을 하는 날
<3학년을 마치며>
난 3학년 동안 많은 것을 얻었다. 많은 친구를 사귀었고, 또한 많은 지식, 많은 추억 등을 얻었다. 이에 나는 만족한다. 2019년은 나에게 특별한 것을 많이 준 시간이었다.
매일 일어날 일은 다르다. 그러니 우리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아끼며 살아야 한다. 지난 종업식이 엊그제 같은데 난 벌써 4학년이 된다. 난 아직 날아오르지 못하는 어린 봉황이다. 조금씩 날개를 펼쳐서 곧 힘차게 날아올라 큰 뜻을 펼칠 것이다.
인생은 길모둥이 투성이다. 한 번 돈다고 직선으로 곧게 펼쳐지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 무슨 사건사고가 일어날지 모른다. 인생은 극적이다. 그나저나 난 참 운이 좋다. 이리도 넓은 세상에서 좋은 스승만 만나다니...... 김성완 선생님 곁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눈시울이 붉어진다. 누구나 종업을 생각하면 많은 아쉬움이 생긴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학년으로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나 또한 3학년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하고, 4학년을 기대해야겠다.
김성완 선생님, 감사합니다.
3학년 3반 친구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짧은 시간이 였지만 제 짝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옆에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준 친구, 세현님이 있어서 좋았어요!
1년동안 2학기 회장으로서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