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탄원인 최찬웅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해 제자를 양성하고 정의로운 태권도협회를 위해 적폐세력과 맞서 싸우시던 사범 이였습니다.
6년전 부천시 태권도협회 회원 단합 대회에서 발생한 강제 추행사건으로 인한 심적 부담으로 태권도장을 접고 본 사건의 재판에만 전전긍긍 매달리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평생 태권도 사범으로서 제자 양성에 노력해왔던 최찬웅 사범에게는 강제추행이라는 올가미는 씻을 수 없는 고통일 것이 분명 합니다
성실과 근면을 생활 기조로 살아온 국가대표 사범으로 신뢰를 쌓아온 그에게 이번 일은 음주중 우연찮게 발생된 실수라 생각합니다 비록 청구인 최찬웅 사범이 잠깐의 실수로 큰 죄를 짖게 되었지만
지난6년간 원고와 별 이견없이 지내며 술자리도 수차례 하고 화기애애하게 지낸점을 고려하셔서 넖으신 아량으로 선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피탄원인이 저지른 강제추행은 지도자로써 반 사회적 행위로 엄벌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추행으로 받게 되는 불이익이 실로 가혹하여 생계는 물론 가정파탄 커다란 타격을 줄 수 있음도 인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 임을 약속드리며 저희 탄원인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판사님의 관용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