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장소 또 가고 싶은 최신 유행 맛집

[이경순+]

또 가고 싶은 최신 유행 맛집

매일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는 요즘, 주말에 늘 가는 밥집에서 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남편이 특별히, 외식을 쏘는 날, 새로 오픈한 집에서 신종 요리를 맛보자. 주중 여자들의 모임 장소로, 주말 온가족 외식집으로 좋은 따끈한 최신 맛집 소식통.

건강식 크릴 요리 강추 <발라 파스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건강식품 ‘크릴’을 주재료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파스타 전문점. 크릴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좋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얇은 도우에 크릴과 갈릭을 토핑으로 올린 피자와 고소한 베이컨과 크림소스 파스타는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난다.

메뉴 이탈리안 크릴샐러드 7천원, 크릴 갈릭피자 1만3천원, 베이컨 크릴 크림 스파게티·칠리 크릴 새우 오일 스파게티 8천5백원씩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위치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 대우증권 골목

이탈리안 오므라이스 맛이 일품 <라이스&라이스>
자연, 건강, 즐거움을 주제로 이탈리안 오므라이스를 선보이는 곳. 모든 메뉴에 올리브가 들어가 특유의 향과 씹는 맛이 일품이며 지금까지 먹어온 국적 없는 오므라이스와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적인 맛을 추구한 것도 특징. 자체 제작한 도자기 식기, 곳곳에 놓인 인테리어 소품 등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맛과 분위기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듯.

메뉴 닭꼬치오므라이스 9천원, 홍합 토마토찜오므라이스 1만원, VAT 10% 별도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위치 롯데백화점 본점 12층 http://town.cyworld.co.kr/ricerice

한식, 양식이 다양한 가족 맛집 <그릴H>
한식과 양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컨셉트를 가진 곳. 메인 메뉴는 한우불고기와 호주에서 엄선한 최고급 스테이크. 빈대떡을 애피타이저로 시작해 메인으로 스테이크를 먹고, 디저트로 냉면을 먹는 등 메뉴 구성이 다양해 식성이 다른 사람들과 의견 충돌 없이 찾아가기 좋다.

메뉴 립아이스테이크 4만2천원, 비빔밥 8천5백원, 빈대떡 1만2천원, 런치 세트 2만5천~3만3천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3시, 오후 6시~10시 30분
위치 청담동 M.net 방송국 옆 소봉빌딩 8층

세계적인 딤섬 전문점의 한국 1호점 <딘타이펑>
뉴욕타임스가 ‘가보고 싶은 세계 10대 음식점’으로 뽑았을 정도로 중화권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의 한국 1호점. 명성답게 길게 줄을 서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1, 2층 모두 2백30석의 넓은 매장이지만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단체손님이 아니면 예약도 받지 않는다. 만두는 모두 직접 손으로 빚는데 얇은 만두피와 육즙이 가득한 만두소가 특징.

메뉴 샤런 샤오마이 1만1천5백원, 샤런 딴판·샤오룽 바오 8천원씩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명동 한국은행 건너편 www.dintaf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