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에는 외환트레이더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무역거래하면서 환차익을 얻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들 외환트레이더 능력을 활용할 욕심이 없을까요? 더구나 국유본은 북한 핵무기 개발을 위해 북한에 일정한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국유본적 관점에서 국유본은 북한은 물론 빈 라덴 세력까지도 모든 금융거래를 소상히 알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것은 묵인하고 어떤 것은 노출시키고 할 따름입니다. 이와 비슷한 예가 무기거래입니다. 어떤 무기거래는 알면서 용인합니다. 혹은 의도적으로 무기지원을 하기도 하지요. 그래야 지역적 분쟁이 일어나니까. 그러다가 어느 순간 좀 큰다 싶으면 짤짤이 수준의 전쟁상인을 쳐내곤 합니다.
3. 주식은 모든 거래가 투명하게 거래되나, 선물옵션은 아니지요. 알만한 사람들은 한국 선물옵션은 외인들이 지배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개적인 외인 포지션뿐만 아니라 말이지요. 요즘 헤지펀드 실체 추적한다고 하지만, 헤지펀드가 뭡니까. 조세회피 지역에 본사를 만들어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세력이 아니겠어요
4. 북한이 왜 시간대를 2시 30분대로 잡았는가. 이런 점은 분명 유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드라 입장에서는 역외환율시장에서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르네상스테크놀러지처럼 단기차익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숏포지션이구요. 짧은 시간에 매매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유동성 풍부할 때 단기 악재가 터지면 잠깐 동안의 갭락은 곧 회복되기 때문이지요.
5. 물론 초점은 국유본입니다만, 북한도 사전 정보를 알았다고 했을 때, 그 자신도 행위자일 때, 역외시장은 물론 선물옵션시장에도 개입할 여지가 있지 않겠냐는 추론인 것입니다. 마치 기관 담당자가 작전을 인지하였을 때, 돈 된다 여겨서 선박왕 유태인 오나시스처럼 개인적 거래로 몰빵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국유본에 비해서 짤짤이 수준이었겠지만...
6. 정리하면, 인드라가 상기한 것처럼 가설을 세운 것은, 하나, 어느 지역이건 천재적인 인물들이 있기 마련이다. 북한에서 외환 트레이더들이 있다면, 그들을 활용한 전략을 구사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cgi 클린턴 세력이 요즘처럼 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듯한 북의 정권이양을 지지하는 입장에서나 돈 많이 드는 핵무기 지원을 위해서는 더욱 그렇다. 둘, 이제껏 북의 보도태도나 nll을 보았을 때, cia의 지시를 받았을 것으로 본다. nll 같은 발상은 김정일 머리에서 나올 수 없다. 예로, 논란 이전까지는 북한이 nll에 문제제기한 바 없다. 허나, 요즘은 중일,한일, 러일,동남아시아중국처럼 영토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국유본의 떡밥이다
셋, 아일랜드 위기에 이어 스페인 위기가 등장하고, 동아시아에서는 북핵 위기가 작동한다. 중국이 지준율을 인상하고 금리인상을 한다. 이를 통해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값을 조절할 수 있으며, 기축통화인 달러를 안전자산화할 수 있다. 문제는 금값인데, 이 금값 역시 환율 게임의 종속변수이지, 독립변수아울러 인드라는 지난 시월에 방한한 CIA국장 행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가 방한했다면, 방한한 이후 중국으로 출국했다면, 이는 당장의 G20을 위한 것이기 보다는, G20 이후를 설계함이 아니겠느냐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