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갈비탕이다.
역시 맛이 다르다.
한 그릇에 1만원으로 가격부담이 조금 있지만 나름 괜찮다.
국물이 구수한데다 맛의 깊이가 느껴진다.
이따금씩 올라오는 떡국을 건져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큼지막한 갈비 두 대와
고기 건더기가 약간 들어가 있다.
양은 수입산의 푸짐함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맛은 역시 빼어나다.
우리한우 한우 하는 이유가 실감난다.
이곳 주인아주머니는 알음알음 찾아오는 손님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알리지 말라고 한다.
참 별난 집이다.
“어디 가서 갈비탕 말하지 마씨요, 혼자만 잡수씨요.”
갈비탕
정말 깊고 구수한 맛이다.
이런 맛은
아무데서나 쉬 맛볼 수 없는데
널리 알리지 말라니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지난해 8월
이곳의 곰탕을 소개한 적이 있다.
당시는 반찬이 7찬이었는데 찬의 가짓수가 많이 줄었다.
그때에 비해 식탁이 빈약해 보인다.
하지만
갈비탕 맛은 정말 괜찮다.
[업소정보]
상호 : 광주식당
주소 : 전남 순천시 조곡동 156-12
전화 : 061-744-8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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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정말 맛있어 보여요
동네방네 소문내야쥐^^
깔끔하고 국물의 진한맛은 제가 눈으로 맛을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