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론6 리뷰 - 컴파운드 보우 초이스

[컴파운드곰]

Mathews Halon 6 Review
  http://compoundbowchoice.com/brands/mathews/halon-6/review/

  

장점

  345fps의 속도와 부드러운 드로우 사이클
  25.5-30.5 까지 5인치에 달하는 넓은 드로우랭스 조절폭
  짧은 활이지만 긴활처럼 느껴짐

단점
  4.5운드의 무거운 무게, 헌팅목적 활 무게로는 적합하지 않음
  가격이 1099달러임

Editors' review

매튜의 할론은 3가지 모델(Halon 5.6.7)로 출시되었다. 각 모델은 너트와 볼트 등 기본적인 부품은 동일하고, 차이점은 브레이스 하이트와 그에 따른 화살속도다.

할론6는 브레이스 하이트 6인치로, 세가지 모델중 가운데 위치한 모델이며 화살속도는 345fps, 네가지 종류(40, 50, 60, 70 lbs)림에 따라 40파운드의 드로우웨이트 조절폭을 가지고 있다. 

할론 6가 ATA 가 짧은활임을 감안하면 성능이 출중하다. 드로우는 부드러우며 발시감도 훌륭하다.

크기가 커진 크로스센트릭캠 덕텍에 Cam to Cam 의 길이가 35인치에 달하기 때문에긴 드로우 랭스를 가진 사람들도 걱정할필가 없다.

할론6는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은상태의 상태가 무게가 4.5파운드로 ATA 30인치의 사냥용 활임을 감안하면 무거운편이다.

또 매튜라는 유명한 브랜드에서 나온 플래그쉽 활이기는 하지만, 소비자가 1099달러는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진다.

처음 할론6를 만져본 인상은 압도적으로 좋았고, 새로운 헌팅활을 구매하고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할론6'구입을 고려해 보는게 좋을 것이다.

내가 느낀 첫인상은 매우 좋았지만 실제로 구매해서 활을 직접 사용하면서 어떻게 느껴지는 가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조금더 기다려볼 필요가 있겠다.

Finish

매튜활의 마감은 늘 그래왔듯이 훌륭하고, 멋지다.

매튜사에서 과거 사용했던 격자모양의 라이져는 곳곳에 다양한 모양의 날카로운 각이 있었지만 흠없이 완전하게 마감이 이루어져 왔다.

2016년 할론 6는 과거사용했던 격자모양 라이져 모양과는 조금 다르지만,  여전히 깍아낸 부분의 마감 과 도색은 다른메이커에게 도전이 될만큼 훌륭하다.

출시된 모델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전부 좋아보이지만, 기본 적인 컬러는 블랙 과 카모 이다.

할론에 제공하고 있는 마감은 총 5가지가 있다 :

- 블랙 , 블랙텍티컬 , 스톤텍티컬 , Lost OT , 새로나온 Lost XD 

새로디자인된 Lost XD 는 이전에 출시한 Lost camo 보다 좀더 밝은 느낌이고 가까이서 보면 해상도가 굉장히 좋다.

전체적으로 멋진 모양, 정상적인 사용에서 충분한 내구성 에 더해 이렇게 훌륭한 마감은 사용자에게 큰 보너스 이다.

5가지로 제공되는 다양한 마감옵션도 좋고 여기에 더해서 스트링이나 하모닉댐퍼의 색상 변경을 추가한다면 정말 커스텀보우의 느낌이 난다.

Riser

어떤 종류의 활이든지 간에, 라이져는 타겟을 향한 조준유지, 정확도, 발시때 느낌, 화살이 활을 떠난이후 느껴지는 필(feel)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메튜가 격자모양(Geogrid)의 라이져를 체택하기로 결정한 이후 수년간 라이져 모양에 대한 호불호로 메튜역사상 가장 뜨거운 논란이 있었다.

격자모양의 라이져는 구조상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정숙성에서 이득을 볼수 있는 아이디어 이기는 했지만 와플모양을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새로나운 할론의 라이져는 여전히 격자모양을 띄고 있기는 하지만 과거의 모양과는 좀 다르다.

할론6의 라이져 길이는 약27인치로 ATA 30인치의 활 치고는 정말 긴 라이져 길이를 가지고 있다.

매튜 헌팅보우의 새로운 디자인은 '듀얼브릿지'형상이다. 라이져의 아래위 각 1.5인치 정도가 듀얼브릿지로 만들어져 있다.

2015년 타켓보우로 출시된 TRG시리즈 에서 비슷한 형상을 볼수 있었고 다른메이커에서 출시한 활에서도 좀더 튼튼하고, 안정적인 활을 만들기 위해 비슷한 형상의 라이져를 체택한 경우가 있었다.

브릿지 형상은 기능성도 좋고 기술자들이 요구하는 성능을 얻는데 도움이 될수 있겠지만 안그래도 무거운 할론의 프레임에 추가로 무게를 더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비록 많은 수의 타켓슈터들이 무거운 라이져의 활을 사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전형적인 헌터들은 가벼운 무게의 활을 선호한다.

자신이 원하는 활의 무게는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짐을지고 먼거리를 이동해야하는 통상적인 헌터들이 가벼운 활을 선호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렇게 말을 하기는 했지만 추가된 몇온스가 할론6를 구입하고 안하고를 결정할 만한 중요한 요인이 되지는 않는다.

매튜사 라이져에서 친근하게 볼수있었던 하모닉 댐퍼 와 하모닉 스테빌라이져가 림포켓 근방에 있다. 예전부터 그랬던것 처럼 이 댐퍼와 스테빌라이져가 발시후 라이져로 전해지는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게 된다.

촉감도 좋고 기본적으로 검정고무로 되어있는 부속을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색상으로 교체할수도 있다.

라이져 후면에 위치한 풍만해진 스트링 스탑이 할론6의 충격흡수를 돕고 있다.

Grip

매튜사의 넓은 호두나무그립은 이제 볼수 없게 되었다.

전통적인 매튜마크의 나무 인레이가 들어간, 새로운 형상의 플랫백 그립(flat back grip)이 적용되었고 이 그립이 전반적으로 할론을 세련된 느낌의 활로 보이게 한다.

그립은 활과 사용자를 연결시키는 시작점이며 그립이 손에 잘맞아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매튜사의 '플랫백 그립'은 적당히 얇으면서도 탄탄한 느낌이 매우좋다. 좀더 넓은 그립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있겠지만 약간의 적응기간만 지난다면 이 새로운 스타일의 그립이 정확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Limbs

사용자들이 할론을 접하고 처음느끼는 점이 2016년 매튜사 림(limb)디자인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과거 매튜사 활들의 림보다 폭이더 넓어지면서 길이는 짧아졌다. 이렇게 변한 림때문에 캠이 더 커보이기도 한다.

새로운 모양이 좀 놀랍기는 하겠지만 이런형태의 림이 확실이 좀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수 있다.

할론6 에는 40, 50, 60, 70 파운드의 림이 제공되고 각 림은 표시된 최대파운드에서 10파운드 아래까지 파운드를 내릴수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정도 수준에서 자신의 파운드에 맟추어서 사용하면 되겠지만, 65파운드 림이나 80파운드 림 옵션을 추가로 제공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적당한 셋업과정을 거친다면 70파운드 활의 운동에너지로 충분히 빅게임(큰 사냥감)을 잡을 수 있겠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좀더 센 파운드의 활을 요구하기도 한다.

Eccentric System

할론6의 에너지 공급원은 매튜사에서 사용되던 캠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새로 디자인된 '크로스센트릭 캠'이다.
노캠 은 완전한 원모양의 상하부 캠을 사용하는 동심축 구조였다. 노캠의 구조는 드로우사이클에서 완벽히 같은 캠타이밍을 얻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몬스터 시리즈에 적용된 AVS 기술을 더하여 크로스 샌트릭캠 또한, 완전한 형태의 원모양은 아니지만 노크트래블(nock travel)을 최소화 할수 있게 만들어졌다.

할론6의 IBO 스피드는 345fps 이다. 사용자들은 75% 혹은 85% 랫오프를 선택할수 있다. 드로우랭스는 25~31인치 까지 가능하고 0.5인치 단위로 선택할 수도 있다. 각캠에 드로우 스탑이 있어 백월은 단단하고 조준을 유지하기도 편하다.

Draw Cycle/Shootability

자 거대한크기의 캠, 긴라이져, 짧은 림이 합쳐진 느낌은 어떨까? 실제로 정말 훌륭했다.

드로우사이클의 시작점부터 조금만 당겨도 최대피크 무게가 걸린다. 이런 드로우 사이클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드로우의 시작점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큰 힘을 낼수 있는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최대 피크 부터 드로우 무게는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렛오프가 걸린후 백월에 이른다.

듀얼스탑이 백월을 아주 좋게 만들어 주고 목표물 조준 유지를 편하게 해준다.

추가된 무게가 바람직한것은 아니지만 활이 정말 균형감 있게 느껴진다. 물론 추가로 악세사리를 부착하면 균형감이 변할수도 있다.

헌터들은 샷의 정확도를 높기기 위함이나 몇가지 이유등으로 풀드로우 상태에서 약간 긴장감을 푸는 경향이 있다. 할론의 밸리(Valley)는 헌터들이 긴장을 푸는 행위를 허용해 준다.

캠은 드로우 스탑상태에서 약간정도 앞으로 여유가 있어, 컨트롤이 어려울 정도로 갑자기 앞으로 잡아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긴장을 풀었다가 다시 풀드로우 상태로 돌아오는데 아무문제가 없다.

발시후 손에 느껴지는 진동은 거의없으며, 정말 조용하다. 2015년에 나온 '노캠'만큼 정숙하지는 않지만 할론은 노캠보다 훨씬 더 빠른 성능을 가지고 있다.

발시는 편하고 전반적으로 성능또한 적합하다. 또 사용자들의 기호에 따라 75% 또는 85% 모듈을 선택해서 장착할수 있기때문에 더욱 좋다고 할 수 있다.

ATA 가 짧지만 절대 짧은 활로 느껴지지 않는 Feel은 보너스 이다.

Usage Scenarios

할론6 는 헌팅보우 이다. 몇몇 사용자들은 타켓이나 3D 용도로 사용할수 있겠지만 할론은 헌팅 목적으로 디자인되었고 설계목적에 매우 적합하다. 무거운 무게때문에 첫 느낌이 좋지않았지만 한번쏴보면 충분히 설득될수 있을 정도로 좋은 느낌이다.

Halon 6 vs. Chill R

할론6와 칠R 이 두 활은 한쪽의 장점을 대부분 다른한쪽에서도 찾을수 있기 때문에  매튜사 라인업에서 서로 비교해볼 수 있다.

두 활은 헌팅보우 영역에서 활의 성능이나, 슈팅감에서 서로경쟁하고 있다. 할론6가 칠R 보다 좀더 컴팩트 하지만 할론의 라이져가 길고, 캠이 크기때문에 실제 수치만큼의 크기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드로우는 할론이 좀더 나은 느낌이다.

칠R 이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이고 가격도 할론보다 싸서 이점이 어떤사람에게는 활을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도 있겠다. 사용자들의 드로우 선호에 차이가 좀 있겠지만 두 활 모두 훌륭하다.

Summary

매튜 할론6는 헌팅보우 세계에서 인기있는 활이 될 것이다.

좀더긴 ATA의 매튜사 플래그쉽 보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2015년에 나온 Monster Wake가 길어진 할론과 거의 비슷하다.

2015년 노캠의 약간 느린 스피드때문에 매튜기술에 회의적이던 사람들도 AVS시스템 을 더한 할론6의 캠 시스템 성능에는 기술의 진보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할론6 는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실제로의 느낌은 더 큰 공간의 더 큰 활이라고 느껴지는 훌륭한 활이다.

무거워진 무게를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겠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몇 온스정도 의 차이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출중한 성능의 헌팅보우를 기다려운 사람이라면, 활을 만드는 회사중 가장 인정받는 회사에서 나온 '할론6'를 반드시 한번은 쏴 보아야 할 것이다.

[나노레저(이창훈)]

저두 반드시 쏴보겠습니다 ㅋㅋ

[컴파운드곰]

전문가들의 리뷰는 다들 대동소이한것 같습니다. 번역하면서 보면 이전에 올린 보우헌팅닷컴 리뷰나 여기나 거의 비슷한 느낌이네요... 저도 반드시 쏴 보아야겠습니다 ㅎㅎㅎ

[나노레저(이창훈)]

활도 없으면시롱 우찌 쏜다고용 ㅋ

[컴파운드곰]

비자금 모아서 하론 하나 사야죠 ㅋㅋ 아님 HTR 팔든가 ^^;

[정윤식(부산)]

잘봤습니다...^^

[Marilyn Dog(김동진)]

그래서 오늘 찜 했습니다..^^

[래아(조정래)]

ㅋㅋㅋ 내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