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랬읍니다.... 정말 그랬읍니다.</P>
<P>우리 회원님들의 탁에대한 열정은 정말이지... 드높은 태산과도 같았읍니다.</P>
<P>그리고 깊고 깊은 심해와도 같았읍니다. </P>
<P>그동안 열정이 싸늘한 북극해와 같이 식은줄로만 우리 회원님들의 열정은 북극해 위의 </P>
<P>싸늘한 표면이 아닌 저~~ 심해 깊은곳...</P>
<P>강렬히 빛나는 태양의 에너지를 잔뜩 머금은... 심해 깊고 깊은 바다... </P>
<P>바로 그 곳 이었읍니다. </P>
<P> </P>
<P>그럼 지금부터 교류전을 마치기 까지의 이모 저모를 그냥 주절주절 적어보렵니다.</P>
<P> </P>
<P>교류전...D-1.</P>
<P>오후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았읍니다.</P>
<P>검게 변해버린 하늘과 간헐적으로 내리는 빗방울들...</P>
<P>아니나 다를까? 9시 뉴스 일기예보!!!</P>
<P>"마지막 꽃샘추위가 오늘 밤 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라고 말하는 기상 케스터가</P>
<P>한 없이 미웠읍니다.</P>
<P>'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라는 동요가 얼마나 그리웠던지...</P>
<P>그렇잖아도 예인으로 옮겨온 후의 첫번째 이벤트인데 날씨라도 좀 도와주면 좋으련만...이라고</P>
<P>생각했던 나의 바램을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기상케스터의 한 마디 였읍니다.</P>
<P>평소 그 기상 케스터의 팬~~이었는데... 바꿔버릴까? </P>
<P> </P>
<P>드디어 교류전...D-day.</P>
<P>언제부터인가 일기예보는 왜 이렇게 잘 맞추는지...</P>
<P>예전엔 일기예보에서 다음날 비온다면 우산 놓고가고 햇볕 난다고 하면 우산 가져가는 등 </P>
<P>예측이 빗나가는걸 불만스러워 했었는데...</P>
<P>오죽하면 '기상청 직원들 체육대회 날 비온다. 그래서 그날은 소풍도 안간다'라는 유머까지 </P>
<P>생기지 않았던가...</P>
<P>오늘은 그 빗나간 일기예보가 그립다. </P>
<P>한술 더떠 오늘은 바람까지 불어 옵니다. 체감기온은 한 겨울을 능가하는 날씨.</P>
<P>아침 퇴근길(전 아침에 퇴근하는 남자임)... 옷깃을 꼭꼭 여미고 지나가는 행인들을 보노라니 </P>
<P>사실 걱정이 앞섰읍니다.</P>
<P> </P>
<P>울 회원님들 밤새 잘 지내셨나?</P>
<P>문자 메세지를 날려 봅니다. </P>
<P>'교류전 울 탁장에서 15:20 출발예정, 울 유니폼 입고 시간 엄수 요망, 유정하 올림'이라고 찍고</P>
<P>강구인외 10명... 전송 하시겠읍니까? 확인....꾹! 이윽고 편지봉투가 이쪽에서 저쪽으로</P>
<P>날아갑니다. </P>
<P>전송을 성공리에 마쳤읍니다. 보낸 메세지로 저장 하시겠읍니까? 또 확인...꾹!</P>
<P>연락은 다됐으니깐...</P>
<P>자~~~ 이젠 출정 준비 완료!</P>
<P> </P>
<P>15:00 !</P>
<P>마눌과 이것 저것 짐 챙겨서 탁장으로 출발~~~</P>
<P>도착해 보니 몇몇 회원님들이 미리 와서 몸을 풀고 있었읍니다. </P>
<P>송광자 코치님, 강구인 진정순 고문님, 김정미 총무님, 그리고...기범이</P>
<P>나와 같이 근무하는 정충현님은 입구에서 만나고... 뒤이어 들어오는 진영씨...</P>
<P>한 명, 한 명 적어놓은 명단을 체크 해 봅니다.</P>
<P>음~~ 이찬님과 부인 김명순님은 바로 그쪽으로 가신다고 했고... 혜정씨 부부는 춘천에서</P>
<P>이미 출발 했는데 조금 늦더라도 직접 온다고 했고...태순씨도 축구 1회전만 마치고 고양동으로</P>
<P>직접 온다고 했고...</P>
<P>근데....................... 어라????</P>
<P>강태윤씨하구 부회장님이 안보이네? </P>
<P>"정미씨! 부회장님 어떻게 됐어?" "그쪽으로 바로 가신다고 했어요!"</P>
<P>그래? 그럼 강태윤씨만 도착하면 되는데...</P>
<P>그때 한 통의 전화! </P>
<P>"여보세요" "유정하씨! 강태윤입니다." "지금 어디세요?" "집인데... 오늘 몇시에 출발이예요?"</P>
<P>"3시20분인데 지금 얼른 오시면 돼요!" "4시에 출발한다고 안 했어요?" </P>
<P>"4시는 도착시간이구... 제가 문자 넣어드렸는데..."</P>
<P>"우리 애들이 차에다가 핸펀 넣고 감가서 저 이틀동안 핸펀 못썼어요!" </P>
<P>"지금 다 오셨으니깐 강태윤씨만 도착하면 바로 출발입니다."</P>
<P>"그럼 10분만 기다려요" 그 후 진짜 10분 후에 도착...</P>
<P> </P>
<P>자~~~ 이제 출발!</P>
<P>차 세대에 나눠타고 고양동에 4시 20분경 도착해 보니 이미 회원님들이 많이 도착해 있었읍니다.</P>
<P>우리가 넘 늦은거 아닌가? 걱정했는데,</P>
<P>저기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관장님이 보입니다. "관장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P>
<P>"아이구 어서오세요 유회장님! 오시는길 고생 많으셨죠? 이리오셔서 따뜻한 커피 한 잔 하세요!"</P>
<P>손을 꼭 잡고 미소로서 반겨주시며 손수 커피를 회원님들에게 빼 주시는게 아니겠읍니까?</P>
<P>"관장님! 오늘 회원님들이 많이 오신거 같네요?" </P>
<P>"아니요? 우리 회원님들도 아직 몇 분은 안나오셨어요..."</P>
<P>"그래요?" "유회장님! 회원님들과 이리와 따뜻한 난로 옆에서 몸 좀 녹이세요!" "네! 고맙습니다."</P>
<P>역시나 관장님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멘트는 훈훈한 정 그 자체 였읍니다.</P>
<P> </P>
<P>시작하려면 시간이 좀 남아있는 것 같아 정충현님과 몸을 풀고 있는데 구장으로 들어오는 태순씨!</P>
<P>근데 뭔가 이상했읍니다. 다리를 절룩절룩... 축구를 하다가 누구한테 채인지도 몰랐는데 이제와보니 </P>
<P>많이 부어 있었답니다. 어이구... 미련하기는...</P>
<P>확인해 보니 시퍼렇게 멍이들어 있는게 심상치 않았읍니다.</P>
<P>"아니 이래가지고 게임할 수 있겠어?" 했더니 " 에이~~ 괜찮아! 그래도 하면 다해!" 걱정이 됐읍니다. </P>
<P>명실공히 우리 동우회의 에이슨데... 부상을 당하고 왔으니... 이런...</P>
<P>나름대로 걱정을 하고있었는데... 진용씨가 들어오고...</P>
<P>"진용씨 어서오세요! 생각보다 일찍 오셨네요?" 하니 컨디션이 안 좋아 집에 있다가 도저히 궁금해서</P>
<P>응원이라도 하려고 바로 출발했답니다.</P>
<P>"왔으니깐 그래도 한 게임 해야죠?"하니깐 "오늘은 그냥 응원만 할께요!" "에이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리고 우리 중심이 빠지면 되겠어요?" "몸이 안 좋은데... 그럼 딱 한 게임만 할께요!" </P>
<P> </P>
<P>잠시 후... 드디어 행사 진행!</P>
<P>고양동 회원님들과 우리 회원인 마주보고 양쪽으로 늘어서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P>
<P>관장님의 환영사가 있은 후 "예인 회장님도 인사말 한 말씀 하시죠?" "네! 감사합니다!"</P>
<P>"방금 관장님의 소개를 받은 예인 한마음 동우회 회장을 맡고있는 유정합니다. </P>
<P>먼저... 이자리를 마련 해 주신 관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구요... 동우회 회장님을 </P>
<P>비롯.............중략..........아마도 2006년도 고양시의 봄은 고양동 탁구장으로 부터 시작되는게</P>
<P>아닌가 생각 합니다................중략...............감사합니다." 라고</P>
<P>그냥 느낀대로 인사를 한 후 관장님의 코치님 소개및 고양동 동우회 회원 한 분,한 분의 소개가 끝나고 울 회원님들을 소개할 차례...</P>
<P>언제나 훤칠한 키에 멋쟁이 신사 강구인 고문님을...........비롯해서........ 끝에 서있는 울 마눌 은경이 </P>
<P>소개까지 마친후... 서로 악수를 하면서, 친선과 친목을 다짐!</P>
<P>그러는 중 혜정씨 부부가 막 도착을 했는지 상기된 얼굴이 보이네? 서둘러 오느라 고생 했을텐데 소개도 </P>
<P>못해주고...혜정씨 미안,미안... 담엔 꼭 얼짱 이혜정이라고 소개를 할께요... 그럼 되지? </P>
<P> </P>
<P>드디어 게임 시작!</P>
<P>남자는 A관을 이용하고 여자는 B관을 이용하기로 결정~!!!</P>
<P>관장님과의 상의로 미리 짜놓은 대진표는 18단식 후 지명전으로 결정!!!</P>
<P>서로들간에 맞서 싸울 상대가 정해지고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왁자지껄 했던 실내가 긴장감이 </P>
<P>횅하니 돌았읍니다.</P>
<P>서로들 짝지를 찾아 필드에 나가고... 저도 1탁에서 차..(이름 기억못해 죄송)회원님과 맞대결의 시간...</P>
<P>왼손을 쓰시는 회원님 이셨읍니다. 잠시 몸을 푼 뒤... 드디어 1세트...시작</P>
<P>나름대로 서비스면 서비스... 드라이브 공격이면 공격...구사를 하는데... 어휴~~~!!</P>
<P>워낙에 수비가 좋으신지라...좀처럼 소용이 없었읍니다. 하여 결과는 뻔~~~~!</P>
<P>3:0으로 게임에 지고나니 넘 허망!!!!!!!!! </P>
<P>옆에서 게임하는 울 회원님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너무 쉽게 게임에 지다니...</P>
<P>면목이 없었읍니다.</P>
<P>차차 분위기가 무르익을수록 울 남자 회원들의 승자보 보다는 많은 패자보가 전해지고 기범이까지 </P>
<P>모든 남자 회원의 게임종료! 고양탁구장 회원님들의 압도적인 승!!!</P>
<P> </P>
<P>B관에서 게임하는 여자 회원님들은 잘 하고 계시나 모르겠네?</P>
<P>건너가 보니 긴장감이 돌기는 여기도 마찬가지...</P>
<P>하지만...병아리 부에서 돋보였던 진영씨... 얼굴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은경이...</P>
<P>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울 회원님들...의 정성스런 한 타, 한 타에 승전보가 전해집니다.... </P>
<P>결과는 울 여자 회원님들의 승!!! 이렇게 하여 18단식의 결과는 '남패여승'으로 1:1...</P>
<P> </P>
<P>이제부턴 이벤트 시간...</P>
<P>서로 한 게임하고 싶은 사람과 한 게임씩 치러지는 친선게임...</P>
<P>순간 관장님과 마주친 눈...</P>
<P>"유회장님! 저... 라켓 준비하고 있어요. 이거만 붙이고... 한 수 가르쳐 주셔야죠?" </P>
<P>"에이... 관장님 한 수는요...무슨...오히려 제가 한 수 배워야죠!"</P>
<P>관장님과 코트를 사이에 두고 맞대어 서니 영광 이었읍니다.</P>
<P>그런 감정도 잠시...서로 예의를 갖추고 플레이~~~</P>
<P>이쪽저쪽으로 보내는 관장님의 노련한 코너웍에 나만 왜 그리도 바쁜지...</P>
<P>누가 보면 렛슨 받는 줄 알았을꺼야! </P>
<P>그래도 최선을 다 하니 결과는 3:1이었든가... 3:2였든가... 정신이 하나도 없어 기억도 잘 안나네.</P>
<P>좌우지간 나의 승!!! 아마도 손님이라고 접대 차원에서 봐 주신거 같았읍니다.</P>
<P>암튼... 이렇게나 저렇게나 후하게 대접해 주시는 관장님 고맙습니다.</P>
<P>그리고 영란씨와도 한 게임...</P>
<P>영란씨! 담에 우리가 초대할때 꼭 참석해서 복수의 기회로 삼아보심이...</P>
<P> </P>
<P>그렇게 그렇게 분위가 무르익어 갈 무렵...</P>
<P>진용씨가 넘 피곤해 보이는게 컨디션이 상당히 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읍니다.</P>
<P>"유회장님! 저 몸이 넘 안좋아 먼저 갈께요! 미안해요!" </P>
<P> "아니예요...무슨 말씀을...여긴 제가 잘 마무리 하고 갈테니 가서 푹~~쉬시고 몸조리나 잘하세요"</P>
<P>몸이 안좋아 응원만 한다고 했는데 한 게임 뛰어 달라고 강요했던것이 그게 화근이 될 줄이야...</P>
<P>몸살에 설사에 그렇게 힘들게 투병중이었는데.... 땀을 흘리고나니 더 심해질 수 밖에...</P>
<P>'진용씨!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몸조리 잘 하시어 빨리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P>
<P>그리고 태순씨도 퉁퉁 부운발을 이끌고 게임을 하는데 그저 안쓰러울 뿐...</P>
<P>우리 동우회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두 분 정말 고맙습니다. </P>
<P>또한 울 회원님들 모두다 선전에 선전을 거듭하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P>
<P>그렇게 게임을 마치고나니 이젠 배꼽시계가 밥달라고 아우성...</P>
<P> </P>
<P>저녁 식사 시간... </P>
<P>고양골 감자탕 집으로 자리를 옮겨 반주를 곁들인 오붓한 식사 자리...</P>
<P>감자탕이 꽤 맛있던데... 울 회원님들 많이 드셨는지 모르겠어요?</P>
<P>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건배하느라 울 회원님들 챙기지도 못하구...</P>
<P>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어느새 9시가 넘어 버렸읍니다.</P>
<P>다음날 출근도 해야하고... 갈길이 먼 회원님들도 있고...</P>
<P>그래서 담기회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음식점에서 나와 주차가 돼있는 곳까지 오는길...</P>
<P>각자 귀가 방법을 모색한 회원님들과 인사를 나눈뒤...돌아오는 길!</P>
<P>끝까지 배웅을 해주시는 관장님의 친절한 배려...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P>
<P> </P>
<P>돌아오는 길... 한 번 생각해 봅니다.</P>
<P>이번 교류전을 통해 느낀것도 많지만 특히 울 회원님들의 단합된 모습을 본것이 가장 큰 </P>
<P>소득이라 생각합니다.</P>
<P>예인 한마음의 밝은 앞 날을 엿볼 수 있었고, 울 회원님들의 잠재력 또한 어느 구장과도 비교가 되지 </P>
<P>않을 만큼 크다는 것도 입증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P>
<P> </P>
<P>이렇게 우리의 첫번째 이벤트는 마무리 되어지고 ...</P>
<P>한 겨울의 날씨에도 예인 한마음을 위해 마지막까지 선전분투하신 울 회원님들께 고개 숙여 </P>
<P>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읍니다.</P>
<P>그리고 회원님들 모두 귀가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P>
<P>편안하게 주무시고 또 다가오는 한 주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P>
<P> </P>
<P>예인 한마음 동우회 화이팅!!!</P>
<P> </P>
<P>봄 햇살을 잔뜩 머금은 고양탁구장...</P>
<P>추운 날씨에도 반갑게 맞아주신 사장님, 관장님, 그리고 동우회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P>
<P>넘 고마웠읍니다. </P>
<P>다음에 저희가 초대 할 땐 모두 참석하시어 또 한 번의 친목의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P>
<P>감사합니다. </P>
<P> </P>
<P>아울러 함께 게임을 해 주신 이찬님, 김명순님, 조영준 회장님, 그리고 정충현님 감사합니다.</P>
<P>앞으로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P>
<P> </P>
<P>당시 참석하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P>
<P> </P>
<P> </P>
<P> </P>
<!-- -->
첫댓글 와~유회장님 너무도 상세하게 장문의 글 올리셨군요 ! 고생따블 하신것 같아 죄송 ㅎㅎ 참여하지 못하신분들도 이글을 읽으시면 그날의 현장감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담번에 저희횐님 모두 가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김관장님과 고양탁구장회원님들께 감사드리구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담에 한번 더 인사드릴께요 꾸벅
관장님도 수고하셨읍니다.그리고 반갑게 맞아 주신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리구 진용씨 몸만 성했어도 뭔가를 보여 줬을텐데...아쉽다!
와후~ 무신 다큐멘터리 찍는거 같아요 유회장님... 넘 실감나게 쓰셨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유회장님
감사 감사 흐~~~믓! 끝까지 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구 읽느라구 힘들었습니다...ㅎㅎㅎ 그날 분위기 안봐도 짱!짱!짱!
끝까지 읽어주시다니...감격! 이거 쓰는데 울 마눌의 한마디" 그렇게 길게 쓰면 그걸 누가 읽냐?" 그랬거든요... 암튼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라치님 사진으로 뵜어요 넘 미인이십니다.
그르게요..아고 야밤에 눈 비벼가며 읽엇습니당^^ ㅋㅋㅋ 웃음이 절로 납니다.....잼나게 잘 보고 갑니다~~영화한편 본 기분 ...^__^
전 이미 사부인은 예술감각이 뛰어나고 시심이 깊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어요... 음~~ 영화 한 편이라... 넘 졸작이라 창피!창피! 제작비 5000원 들었음(목이 뻐근하여 울 마눌에게 5000원주고 안마받음)
아이구 힘들어~~~지까지 갔음 내용이 더 길어질듯 싶슴네다.ㅋㅋ 생동감있게 잘 읽었구여. 그날의 분위기가 글을 통해 느껴지네여. 담엔 백탁과의 교류전도 가지면 어떨까여? 그땐 지가 줄줄이 써드릴께여.ㅋㅋ
정란씨가 오셨다면 아마 정란씨 편만 A4용지 다섯장 분량정도 써 드렸을텐데..."백탁정란...고양동의 햇살을 품고..."라는 제목으로...ㅎㅎ 글구..교류전 하기전에 먼저 겨뤄보심이 어떨런지요?
ㅎㅎㅎ 제목이 넘 멋지네여. 갈껄~~~ 후회막심...... 언제 오실건가요? 겨루실때 지한텐 아마 7점을 주고 하심 잼나게 한겜 하지 않을까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