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중학교 홈페이지에서~

[구름이]

학교 폐교의 문제는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별 의미 없는 이야기 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이 사진들을 보면서 하게 되네요. 내일은 어떻게 되더라도 오늘은 마냥 즐겁고 행복한 모습의 재학생들,,,

핸섬한 체육선생님과 새로오신 국어선생님이 함께 올 3월 봄인줄 모르고 눈이 온 날, 무을중학교 교정에서

찍은 전교생 단체사진에, 어느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지 잠시 생각하게 합니다...^^

[해란초^^*]

뭐라 말할수 없이 마음이 찹찹하네요.

[구름이]

어른들 마음이야 그렇지 아이들은 어디서나 거우면 웃고 슬프면 우는거 같아요. 오늘 공개수업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우리집 막내가 영어수업에 시큰둥하여 영어선생님이 어쩔줄 몰라 하더군요. 이래 저래 한 날이네요.

[rain]

무을중전교생이여요...?? 저도 어제 아들학교 공개수업 7시교시까지 ..종일 수업받고나니 어찌나 힘들던지요 ㅎㅎ

[구름이]

그렇죠. 무을중학교 학생들 전교생이예요. 선생님 두분을 포함하여 18명이 사진속에서 거워 하고 있네요.. 좋은 부모가 되는일은 좋은 자식 노릇하기보다 몇갑절은 어려운듯하네요..

[쟈스민]

그래도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죠!!!! ...........마음만 짜~~~안

[구름이]

내도 그시절이 딱 그리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