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완산벌 문학상 이종희, 제4회 완산벌 문학상에 나인구 수필가 2021.03.11

[박경숙]

‘제1회 찾아주는 완산벌 문학상’ 수상자에 이종희 수필가, ‘제4회 완산벌 문학상’ 수상자에 나인구, 박갑순 수필가가 이름을 올렸다.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부(회장 김정길)는 11일 “‘찾아주는 완산벌 문학상’은 예향의 고장 전북의 문화융성과 전북문학 발전에 공로가 많은 본회 임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완산벌 문학상’은 문학성이 높은 작품을 창작한 수필가를 시상하는 상이다”고 밝혔다.

　제1회 찾아주는 완산벌문학상의 주인공이된 이종희 수상자는 종합문예지 ‘대한문학’ 수필부문으로 등단해 ‘여행&힐링’ 외 2권의 수필집을 저술했다. 은빛수필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문인협회 기획정책위원장,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부 수석부회장, 전주문인협회, 행촌수필문학회, 전북수필문학회, 회원 등으로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 경력으로 황조근정훈장, 은빛수필문학상, 대한문학작가상, 전주시예술상 등이 있다.

　제4회 완산벌문학상을 받게된 나인구 수상자는 종합문예지 ‘대한문학’의 수필과 시로 등단하였으며, 저서는 ‘그런 돌이 되고 싶다’, ‘두물머리 물처럼’ 등의 수필집과 ‘간주곡의 서정’ 시집이 있다. 대한문학작가회장과 은빛수필문학회장, 카톨릭문우회장 등을 역임, 현재 한국문협, 전북문협, 표현문학, 영호남수필문학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문학상, 전북수필문학상, 전주문학상, 은빛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정길 회장은 “예향의 고장이자 수필문학의 메카인 전북의 문화융성과 예향 전북의 전통문화를 재창출하기 위한 ‘완산벌에 핀 꽃’ 동인지 발간 및 저명인사 초청 문학강연과 동서화합을 위한 영호남문학교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며 “완산벌 문학상’을 제정해서 회원들의 우수한 창작활동과 도민들의 정서함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산벌문학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전북문학관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문학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경희 덕진문학 교수의 ‘지상문학강좌’ 자료집 배부로 대체한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