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은 정확하게 말하면 안성에 최근에 생긴 러시아식당부터 시작한다~~~ㅎㅎ
식사하기엔 어중간한 시간이어서 맥주 한병과
안주를 시켜 봤다
흑맥준데 맛이 괜찮다
7도여서 독하지만 맛은 순하다
난 양고기가 오랫만에 먹고 싶은데
입이 까다로운 마누란 싫단다 ㅉㅉ
돼지고기루 패스~~
퓨전이 된건지 우리와 비슷해서 전혀 이질감이 없다~~
다른 건 토마토가 들어 갔는데
내집에서도 토마토가 들어가는 요린 잘해 먹는다
달걀과 토마토가 만나는 음식은 내가 자주 해먹는 음식~~
다음에 레시피를 올려 보겠다
세상에 가장 간단하구 맛있구 영양가 만점인 요리다 ㅋ
이런 지방에도 외국인들이 늘면서 이런 식당도 생기고~~
참으로 그로벌 시대다~~
러시아 주인장 보구 한장 찍어 달랬다
쓰바씨바~~
감사합니다란 뜻이다 ㅋ
옆에 여자 둘도 러시아인~~
외모로 봐선 우리와 똑 같다
식당을 나오면서 러시아 주인장에게 스마폰을 보여준다
거기엔 외국어 번역 앱이 깔려 있었고
난 우리말로 '또 보자!!'를 말하자
러시아어와 러시아글자가 뜬다
주인은 얼굴이 활짝~~~
모레 또 올거라구~~
이렇게 연짱 러시아식당에 가는 이유는 있다
며칠있다 러시아 여행을 가기 때문이다
블라디보스톡과 사할린스크 8일~~
우린 지금 훌륭한 예행연습 중~~~ㅋ
러시아 음악-노취(부제- 인생의 길)
첫댓글 늘
함께함이 소년소녀처럼
보드랍습니다
여행이 인생의 칭구에
들어간다하지요
고운한주 되시길요
별두울님은 번개에 못 오시나요?
@섶골(안성) 노력해 보겠습니다
오랜만인듯 아닌듯 섶골님 여행기를
즐겁게 읽었네요^^
저두 이번에 러시아
여행을 갈까 생각중인뎅,
치안이 어떨지궁굼하네요.
아무래두 또 혼자갈듯 해서리.ㅎㅎ
이번 여행기의 주제는" 여름피서는 사할린으로 가라!!!!"입니다
참 좋은 곳~~ㅎ
저두 생각중예요.
5월말 중국허난성 친구들과 보름여행후 티벳과 카일라스 20일. 35일간의 계획이 요즘 중국작태에 위험도보다도 괘씸한 맘에 망설이고 있어요.
만주리에서 넘어가 모스크바까지 기차여행을
이번에 가볼까 하는맘도 있어서요^^
저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보고 싶습니다
바이칼 호수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