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암봉의 불곡산(佛谷山)
1. 산행일시 : 2008. 12. 18 (목)
2. 산행인원 : 모두산악회원 47명
3. 산행코스 : 유양초교(백화암입구)-치성터-송전탑-불곡산(470m)-상투(440m)
-쉼터사거리(이정표)-임꺽정봉(450m)-쉼터사거리(이정표)-계곡-허브랜드-천주교 묘지주차장(산행
소요시간 : 4시간)
4. 가는 길: 경춘도로(46번국도)-의정부 방면(3번국도 동두천 방면)-양주시청-유양초교앞 백화암 입구 하차
(소요시간 : 2시간30분)
오늘은 불곡산 산행 후 17:00부터 강원웨딩홀에서‘2008년 모두산악회 송년의 밤’행사가 계획 되어 있어 산행에 참석한 회원이 초만원을 이루었다.
08:00 춘천을 출발. 경춘도로를 달려 양주시 유양동 유양초교 앞에 도착 10:30경. 여기서 산행준비와 기념사진을 촬영 후 백화암 입구 쪽으로 이동. 백화암 입구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임꺽정 생가 터’입구가 보이고, 여기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다 오른쪽을 보면 상봉으로 올라가는 입산 길이 나온다. 산악회 리본들이 많이 붙어있다. 여기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불곡산은 도봉산으로 연결되기 직전 양주시의 산북동과 유양동에 솟아있는 암봉이다. 작년 이 무렵에 가 본 도봉산의 웅장한 암봉과 암릉이 생생한데, 이 산은 규모가 좀 작아서 마치 도봉산을 닮은 아우와 같은 산이라고 할까(?)
이 산은 사계절 내내 인기가 높다고 한다. 널찍한 화강 암릉과 치마바위산에다 오래된 소나무가 잘 어울려 자라서 동양화 암골산의 전형을 연상시키는데다가 그 사이로 보이는 조망이 시원하고 곳곳에 있는 바위지대에는 로프가 설치돼있어 이를 타고 오르내리는 재미가 솔솔 나기 때문일 것이다.
산길은 처음부터 돌길로 되어 오르는 길이 가파른데 오솔길이어서 경치가 참 아름답다. 한20분쯤 오르다 뒤를 돌아보니 시가지가 쫙 내려다보이고 논과 밭, 그리고 저수지인지 호수인지 아름답게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쾌청하여 조망이 매우 아름답다.
좀 더 오르면 돌탑이 나온다. 돌탑은 한국의 샤머니즘(Shamanism)을 연상하는 명물이다. 산행꾼들이 자기의 소망을 기원하며 돌을 올려놓은 곳일 것이다. 요즘은 어느 산에 가나 이런 돌탑을 자주 만난다. 이는 초 자연력을 가진 이 산의 주인이신 신령(神靈)의 힘을 빌려 ‘오늘의 산행을 무탈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간 자리라고 보고 나도 돌 하나를 놓고 안전산행을 빌어 본다. 오솔길은 계속 이어지고 가끔 길옆에 나타나는 바위가 우리를 반긴다. 전망대에 들려 산 아래를 내려다 보니 멀리 절집이 보인다. 산위에서 보아도 큰 절 같다.
이 절은 신라 때(898)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백화암이다.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 많이 소실되었으나 1598 광종(廣宗)이 중건을 시작으로 축성루도 세우고 1956년 복원을 하면서 백화암이란 이름으로 바뀐 큰 가람이었다. 창건 당시에는 불곡사(佛谷寺)라고 불리었으며 절 앞마당에는 300년 이상 된 느티나무가 있어 사찰의 역사를 실감나게 한다고 한다. 또한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효험이 신령스러운 약수터가 잇는데 장마에도 물이 불어나지 않으며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줄지 않고 혹한에도 얼음이 얼지 않고, 삼복더위에도 물이 아주 차 시원한 물을 준다고 하며, 불결한 사람이 와서 물을 뜨면 고갈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옛 양주의 관아는 이 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었다.
암봉 마다 수십 년 묵은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골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고 단애 위에는 노송이 긴 가지를 드리워져 내려다보는 조망을 더욱 아름답게 산행객에게 보여 준다. 능선이 북서에서 남동으로 꽤 길게 뻗어있는 불곡산은 세개의 암봉이 마주 보며 솟아 있고 그 사이가 암릉으로 연결된 구조로 되어 있는 산이다. 따라서 단일 암봉의 경우보다 경관이 다양하여 신선한 느낌을 주는 산이다.
겨울이 깊어가는 요즘 산의 경관은 활엽수의 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이 남아 나뭇가지 사이로 골산의 기암괴석들의 모습이 드러나니 산의 면모를 볼 수 있어 더욱 계절을 잘 택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올라가면 바위 암석이 나타나고 하늘을 뚫을 듯 높이 솟아있던 봉우리가 이외로 지근거리에 있는 것이 보인다. 이 봉우리가 주능선에 있는 줄 알았던 것이다. 알고 보니 이 지능선 암릉이 불곡산의 주능선을 제외하면 가장 위험한 암릉이었다. 조금 올라가니 급경사 암사면이 나온다. 그렇게 위험한 곳은 아니지만 신경을 써야 할 곳이다.
상봉으로 오르는 암봉길은 직벽이라 로프와 사다리가 놓여있었다. 올라가는 사람은 로프를 잡고 오르고, 내려오는 사람은 사다리를 잡고 내려온다. 이 사다리를 오르면 불곡산 주봉(표지석엔 상봉으로 표기)이다.
주봉은 암봉이지만 거대한 암석들이 포개어진 곳도 있고 절리가 45도를 이룬 삼각바위도 보인다. 주봉에서 상투봉을 바라다보는 조망이나 주봉의 동남쪽 끝에서 내려다보는 단애위의 조망은 압권이다. 넓은 바위지대 위에는 정상 표지석을 세우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산북쪽인 산북동은 널찍한 분지형 계곡을 이루고 있고, 남쪽인 유양동 쪽은 울창한 송림과 시가지는 물론 도봉산이 가까이에 있는 듯 또렷하게 보인다. 올라오는 길은 처음엔 별로 어려울 게 없는 산이지만 주능선에 가까워지면서 호된 바위 길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높이는 기껏 470m이니 누구나 쉽게 올라올 수 있는 산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서도 빼어난 산세에다 조망이 시원하니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도 정상에는 많은 사람이 붐비고 있다. 좁은 공간이라 사진 한 장 찍으려니 상봉 표지석 앞에 서는 것도 쉽지 않다. 한번 급한 호흡을 조절하며 올라오는 통에 운동도 되고 산의 진수인 조망과 암릉의 짜릿한 기분마저 느낄 수 있으니 찾는 사람이 아주 많다.
상봉에서 내려와서 오른 쪽 방향으로 내려가다 올라가다 하며 암벽 급사면으로 붙으면서 바위사이를 헤집고 올라가면 20여분 만에 상투봉을 오르게 된다.
상투봉을 지나면 스릴을 즐기며 등산을 만끽할 수 있다. 바위사이로 길이 나있는데 몸을 바위에다 덥석대고 돌아가는 구간이다. 위쪽에서 길게 드리워진 바위 난간을 지나서 송림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조금 가면 하늘을 뚫을 듯이 보인 큰 바위들이 보인다. 암벽지대라도 홈이 패여 발이 미끄러질 염려는 없다.
임꺽정 바위를 앞에 두고 사거리 쉼터에서 점심을 먹었다. 12:40경 날씨가 그리 춥지는 않았으나 임꺽정봉을 올라야 하니 정상주만은 사양하겠다고 마음 먹었으나 서로 권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 해 몇 잔을 마셨는지 취하는 것 같다. 빠르게 점심식사를 하니 올라갔던 일행들이 내려온다. 13:20 식사를 마치고 일행과 임꺽정봉을 올라간다.
먼저 420봉(공기돌)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암릉이다. 불곡산 주능선은 온통 암릉으로 되어 있지만, 이 구간은 아찔아찔한 암릉 코스다. 직벽 구간이 많아 로프가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이곳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난다고 한다. 오르다 보니 물개 같이 생긴 바위, 하마 같이 생긴 바위 등 만물상 바위 코스다. 여기서 사진 몇 장을 찍고 420봉 정상에 오르니 안전산행을 위한 시설물 공사가 한창이다. 급경 길 난간 공사인가 보다.
여기서 다시 조금 내려가다가 오르는 암릉. 이 일대 지능선 암릉의 바위색깔이며 바위형상들은 적색이 도는 노년기 화강암이다. 단단하기는 해도 표면이 우둘투둘하여 등산화 바닥이 고무로 되어 있어 미끄러질 확률은 거의 없다. 능선 암봉에서 내려와 경사도가 조금 있는 암벽을 타고 오른 뒤 암봉 옆으로 난 길로 올라가면 임꺽봉이 3-40m 저쪽에 보이는 능선위다.
드디어 마지막 봉우리. 임꺽정봉(445.3m)이다. 정상은 넓은 공터로 되어있고 거대한 입석하나가 시선을 끈다. 입석 뒤에는 좁은 공지가 있고 공지 남쪽은 노송이 벼랑 끝에 서 있는 풍경, 노송가지 아래로는 깎아지른 높은 단애다.
잘 생긴 노송의 파란 잎 파리가 바람에 하늘거린다. 활엽수의 앙상한 가지는 추워 보이는데 더욱 새뜻해 보이는 소나무 잎. 너무나도 아름답다. 여기는 쉴 수 있는 벤취도 놓여있고 조망이 좋은데 연인하고 왔다면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다. 조망이 시원하고 멀리 거대한 암봉 도봉산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임꺽정에 대한 게시판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는 임꺽정의 일생이 소개되어 있다. 임꺽정의 출생지이면서 본부인 청석골이 있던 산이다. 불곡산 남동쪽 유양동은 조선조 명종 때 수탈로 억압받던 백성들을 모아서 관에 저항했던 의적 우두머리 임꺽정의 출생지다. 주변엔 소나무가 많은 골짜기라는 청송골, 소나무가 웃는다는 청소골, 하늘이 내린 아름다운 곳이라는 천연골, 골짜기가 수없이 많다는 뜻인 천골 등 지명들이 남아 있다.
이곳 지명과 임꺽정의 소굴인 청석골은 이름이 비슷해 양주 시민들은 임꺽정이 불곡산을 본부로 삼아 활약했음을 주장한다. 주민들은 산 북서쪽에 있는 450m봉을 임꺽정봉으로 부르고 있다.
실제 불곡산은 산이 높지 않으면서 웬만한 산들에 뒤지지 않는 깊은 맛이 있다. 또 바위로 이루어진 능선에선 사방 어디든지 시야에 가깝게 들어온다. 따라서 주변 정찰은 물론이요, 관군들이 들이닥쳤을 때 사방 어디로든지 달아날 퇴로도 확보할 수 있었다.
임꺽정은 당시 가장 천대받던 백정 출신으로 홍길동, 장길산과 함께 조선의 3대 대도로 손 꼽혔다. 그는 약 3년간에 걸쳐 평안도,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지방을 오가며 관아를 습격하고 창고를 털어 헐벗은 백성들에게 나누어주고는 했다.
지략도 뛰어나 부하들에게 짚신을 거꾸로 신고 다니게 하여 토벌대를 따돌리고, 양반차림으로 관아를 드나들며 탐관오리들을 농락하여 민초들의 울분을 풀어주기도 했다. 당시 부패한 권력에 저항했던 그는 민초들의 희망이기도 했다. 그러나 임꺽정은 관군의 대대적인 수색 끝에 1,562년 황해도 구월산성에서 토포사 남치근에게 체포되어 죽음을 당하였다
여기서 하산을 한 것은 13:50 경. 오던 길을 되돌아 암릉으로 하산하여 점심 식사하던 사거리 쉼터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하면 계곡이다. 낙엽이 쌓여서 길이 묻혀 버렸다. 산악회 리본을 보고 길을 겨우 찾아내려 가는데 일행이 빨리 오라고 전화가 연실 온다.
14:10경 조그만 절집이 나온다. 여기가 부흥사다. 전면, 측면 3칸의 대웅전과 5층석탑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의 산행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부처님께 인사를 올리고 10분 쯤 내려가니 천주교묘지 주차장에 우리 차가 대기하였다. 산행은 14:30에 마치고 오늘의 송년회장으로 이동한다.
2008 모두산악회 송년의 밤 행사
모두산악회는 ‘2008 한 해 동안 50여회에 걸친 산행과 관련행사를 실시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동해안 해맞이 행사와 1월3일 화야산(양평) 산행을 기점으로 1.22-24(2박3일간)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까지 눈보라를 헤치면서 설상등반을 한 적도 있고, 태백산 눈꽃축제, 진해 군항제, 비슬산 진달래축제, 황매산 철쭉제, 내장산 단풍축제, 민둥산 억새축제 등 각 지방 문화축제에도 산행과 함께 참석하여 회원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다
그리고 2. 14(음력 1. 8) 몽덕산 산행에서는 시산제를 올렸고, 4.18에는 구곡포포에서 춘천국유림사업소와 봄철산불예방 캠페인 행사와 환경가꾸기 사업에 동참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8월에는 용추계곡에서 하계야유회도 가졌다.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여 회원 개개인에게 만족을 주었다.
매주 산행을 실시하여 자연환경을 사랑하고 이해하게 되었으며, 모두산악회 회원의 체력단련은 물론 회원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춘천지역의 타 산악회의 수범을 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산악회로 더욱 견고한 발전을 가져왔다.
그동안 우천 관계 등 산행이 취소된 적이 한 두 차례 있었으나 후반기에는 비가 온다고 해도 회장과 총무들이 현지 기상상태 파악과 일기예보를 참작하여 산행을 결단 실행한 적이 많았다. 그래서 현지에 도착하면 오던 비도 그치고 날씨가 개인 적이 많았으며, 우비를 쓰고서라도 정상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산행에 임하는 회원이 늘어나면서 추억에 남는 산행을 한 적도 많았다.
오늘 불곡산 산행이 2008년을 마무리 하는 산행이라 좀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회장님은 회원들의 아쉬움을 달래주려고 연말연시를 기해 세 차례의 번개산행을 하겠다고 예고하였다. 삼악산, 등선봉, 대룡산 해맞이 등 회원들의 산행을 위해서라면 정성을 아끼지 않는 회장님과 운영진에게 감사를 드리고 많은 회원의 참석을 바란다고 했다.
17:00 강원웨딩홀에 도착. 행사장으로 갔다. 1부에서는 회장의 인사말과 모두산악회에 열심히 참여한 분들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이 있었는데 상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회원들의 즐거움을 주었다. 나는 카페에 산행후기를 썼다고 상을 받았다. 나 개인으로는 영광이지만, 우수한 회원이 받아야 할 상을 내가 받으니 한 참 당황스러웠다. 오늘 받은 상을 회원들에게 다시 돌려 드리겠다고 생각하며 우선 받았다. 앞으로 산행후기를 더욱 잘 쓰라는 책무를 맡은 것 같아서 어깨가 무겁다.
이어서 식사시간이다. 운영진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소주도 한 잔 곁 드리며 즐거운 여흥시간이 되었다.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식사시간이 지나고 2부에서는 회원들의 다재다능한 끼를 발휘하는 시간이다. 모두산악회원들은 무엇이든지 잘 한다. 그리고 적극적이다. 산도 잘 타고, 노래도 춤도 모두 일품이다. 무반주에 부르는 노래도 좋고, 노래방 반주에 맞춰 부르는 시원한 가창력, 젊은 분은 젊음의 발산, 연세든 어르신들은 옛날에 했던 한가락이 모두 어울리는 앙상블이다.
오늘의 송년회를 계기로 이 한해를 보내면서 그동안 몇 편의 산행후기를 올렸는데 끝까지 읽어주신 모두산악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우리집 아이들은 “누가 이렇게 긴 글을 읽겠는가(?) 3-4자의 단어도 1-2자로 줄여서 말하는 세상에 짧게 요점만 쓰라.”고 늘 나한테 말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쓰면 또 너무 성의가 없다고 할까봐 우선 내 생각대로 써서 올리니 많은 양해를 바란다.
“새해에도 모두산악회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소원하시는 일 모두가 성취하시길 기원하며,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여기 활용한 사진은 파랑새님 외 모두 카페에 올려주신 회원님들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2008. 12. 20)
첫댓글 선생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자녀들과 선생님의 후기를 본다는 마음에 왜그리 마음이 뭉클했는지? 지금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참고로 산행인원 50명과, 송년의밤 참석인원은 64명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못 본 것도 많네요 사진으로 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행후기글 속에 마음에 닿는 뿌듯한 글이 눈에 띄네요 비가오나 눈이 오나 모두가 있는곳엔 오던비도 그치고 즐건산행하던 재미있던 산행 ~모든 글속에 다녀온 산행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
다시한번 불곡산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산행을 다녀오면항시 기다려지는 산행후기입니다 제가참석하지못한 산행에서는 모산임들의 하루가 보이는 듯하구요 제가다녀온곳은 다시한번 그날을 그려봅니다 항시 수고하시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은 잘 읽혀지지 않는다고 우리 딸이 나보고 요점만 간결하게 쓰라고 하거든요. 그래도 열어 보시는 분이 있어 힘이납니다.
안빵님의 딸입니다. 엄마가 후기를 잘쓰신다고 말씀하셔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녀온듯이 후기가 생생하고 재미있습니다. 산에 다니시면서 좋은 풍경을 많이 보시는 점이 부럽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모임에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애헌씨 닮아 딸 아이가 영특한가벼유 ㅎㅎㅎㅎㅎㅎㅎ!! 딸아 반갑데이 ㅎㅎㅎㅎㅎㅎㅎ
읽으셨다니 감사드립니다. 기회되시면 엄마와 함께 하는 산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1년동안의 있었던 일들을 올려주셔서 다시한번 일년을 돌아보게되는군요. 즐거웠던일 마음아팠던일들이 떠오릅니다 . 우리 산악회에 생명수같은 광무님의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고 건강하세요....
일년동안 모두산악회와 함께햇던 즐거움이 광무님의 덕분으로 되살아납니다.광무님의 산행후기는 모산님들 모두에게즐거움과 건강을주십니다.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글 바라겠읍니다.복많이 받으십시요.
광무님의 산행후기 항상 감사하게 읽고있습니다.. 내년이 또 기다려지네요...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광무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산행 후기는 모두산악인이 산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삶의 장입니다. 재삼 감사드립니다.
많은 시간은 함께하지는 못 하였지만 항상 묵묵히 좋은사진 좋은 글로 모두님을 감동하게끔 하시는 울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
교장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너무 늦게 들려 죄송합니다. 모두산악회 금년 마지막 산행에 동행하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사회에 나오면서 산을 인연으로 많은 분들을 알게되었고 또한 여러 산을 멋도 모르고 따라다니다 보니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올려주신 후기가 없었다면 무엇 하나 제대로 남는 것이 없었을 것 갔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축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망이 모두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불곡산행 너무 좋았어요 교장선생님의 산행후기는 우리 모두의 자랑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부탁드려요... 감사드려요~~~~~~~~~~
네,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