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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1101 | 2022년2월16일(수) | 1191.타조들의 올림픽(22쪽, 자연이 통통) |
1102 | 1192.기린아, 기린아, 뭐 하니?(20쪽, 자연이 통통) | |
1103 | 1193.달려라, 돼지!(22쪽, 자연이 통통) *소리대로읽기4 콩쥐팥쥐 | |
1104 | 2월17일(목) | 1194.얼룩말의 머나먼 여행(24쪽, 자연이 통통) |
1105 | 1195.명탐정 곰(20쪽, 자연이 통통) | |
1106 | 1196.음매 소의 하루(18쪽, 자연이 통통) | |
1107 | 1197.마음대로 척척, 카멜레온!(30쪽, 자연이 통통) | |
1108 | 2월18일(금) | 1198.수달의 꿈(26쪽, 자연이 통통) |
1109 | 1199.다람쥐는 미리미리 준비해!(22쪽, 자연이 통통) | |
1110 | 1200.작고 힘없는 개미라고?(24쪽, 자연이 통통) | |
1111 | 2월19일(토) | 1201.옥수수 할아버지(18쪽, 자연이 통통) |
1112 | 2월20일(일) | 1202.까치의 세상 구경(20쪽, 자연이 통통) |
1113 | 1203.개구리 왕자님을 찾아서(24쪽, 자연이 통통) | |
1114 | 1204.아기 사자가 살금살금(22쪽, 자연이 통통) | |
1115 | 1205.으쓱으쓱 사슴이라네!(24쪽, 자연이 통통) | |
1116 | 2월21일(월) | 1206.요정의 반지(24쪽, 도미솔) |
1117 | 1207.도깨비가 준 선물(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18 | 1208.사랑해 공주(22쪽,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19 | 1209.나야, 기린(18쪽, 놀라운 자연) | |
1120 | 1210.연꽃이 방긋(22쪽, 놀라운 자연) | |
1121 | 1211.피어라 풀꽃(18쪽, 놀라운 자연) | |
1122 | 1212.해바라기가 활짝(22쪽, 놀라운 자연) | |
1123 | 1213.밤하늘에 박쥐(18쪽, 놀라운 자연) | |
1124 | 1214.고양이야, 같이 놀자!(20쪽, 놀라운 자연) | |
1125 | 1215.알알이 톡톡 옥수수(18쪽, 놀라운 자연) | |
1126 | 1216.탱글탱글 토마토(22쪽, 놀라운 자연) | |
1127 | 2월22일(화) | 1217.깊은 바다에 살아요(18쪽, 놀라운 자연) |
1128 | 1218.우아, 바나나다!(22쪽, 놀라운 자연) | |
1129 | 1219.맛있는 사과 주세요(22쪽, 놀라운 자연) | |
1130 | 1220.새콤달콤 귤(20쪽, 놀라운 자연) | |
1131 | 1221.우리는 펭귄가족(24쪽, 놀라운 자연) | |
1132 | 1222.상어를 조심해(22쪽, 놀라운 자연) | |
1133 | 2월23일(수) | 1223.소나무에 솔방울(20쪽, 놀라운 자연) |
1134 | 1224.안녕, 민들레야(18쪽, 놀라운 자연) | |
1135 | 1225.흰동가리와 말미잘(20쪽, 놀라운 자연) | |
1136 | 1226.수리가 간다!(20쪽,놀라운 자연) | |
1137 | 1227.나는야 돌고래(22쪽, 놀라운 자연) | |
1138 | 1228.타조는 대단해!(24쪽, 놀라운 자연) | |
1139 | 1229.물총새가 피융!(20쪽,놀라운 자연) | |
1140 | 2월24일(목) | 1230.문어야, 어디가(21쪽, 놀라운 자연) |
1141 | 1231.거미가 줄을 타고 슝(20쪽, 놀라운 자연) | |
1142 | 1232.커다란 수박(26쪽, 놀라운 자연) | |
1143 | 1233.아기 캥거루야, 반가워(24쪽, 놀라운 자연) | |
1144 | 2월25일(금) | 1234.다람쥐야, 뭐하니?(24쪽, 놀라운 자연) |
1145 | 1235.포르르 포르르 참새(25쪽, 놀라운 자연) | |
1146 | 1236.고구마를 심자(18쪽, 놀라운 자연) | |
1147 | 1237.하양 까망 판다(22쪽, 놀라운 자연) | |
1148 | 1238.크르렁 곰(22쪽, 놀라운 자연) | |
1149 | 2월26일(토) | 1239.반짝반짝 반딧불이(20쪽, 놀라운 자연) |
1150 | 1240.악어가 나타났다(22쪽, 놀라운 자연) | |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1151 | 1241.꿀벌아, 고마워!(22쪽, 놀라운 자연) | |
1152 | 1242.펑펑 눈이 와요(12쪽, 안전교육 놀이북) 1243.냠냠 눈사람(10쪽, 아띠랑 쎄쎄) | |
1153 | 1244.풀밭에서 만나요(23쪽, 놀라운 자연) | |
1154 | 1245.쏘옥 쏙, 버섯!(20쪽, 놀라운 자연) | |
1155 | 1246.뾰족뾰족 선인장(20쪽, 놀라운 자연) | |
1156 | 1247.나무하고 나하고(22쪽, 놀라운 자연) | |
1157 | 1248.아기 물범이 뒹굴뒹굴(22쪽, 놀라운 자연) | |
1158 | 1249.여우야, 여우야(20쪽, 놀라운 자연) | |
1159 | 2월27일(일) | 1250.숨어라, 게!(18쪽, 놀라운 자연) |
1160 | 1251.아픈건 정말 싫어(24쪽, 뽀삐과학그림책) | |
1161 | 1252.네 뼈를 내게 줘!(22쪽, 뽀삐과학그림책) | |
1162 | 1253.선물을 샀어요(24쪽, 첫걸음 수학동화) | |
1163 | 1254.곰돌이의 생일잔치(24쪽, 첫걸음 수학동화) | |
1164 | 1255.개미가 졸졸졸(24쪽, 놀라운 자연) | |
1165 | 1256.말이랑 친구할래?(22쪽, 놀라운 자연) | |
1166 | 2월28일(월) | 1257.칙칙폭폭 기차를 끌고 가요(22쪽,성장 발달 읽기 동화) |
1167 | 1258.아주 특별한 생일 선물(22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68 | 1259.쟁이 쟁이 내 동생(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69 | 1260.놀이방 가기싫어요!(22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70 | 1261.아기 토끼 털뭉치(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71 | 1262.겁쟁이 화가 콩이(22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72 | 1263.지각대장 유치원(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73 | 1264.공주님의 꽃밭(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74 | 1265.실수투성이 막내 곰(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75 | 1266.빨간 사과는 내 거야!(22쪽,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76 | 3월1일(화) | 1267.원숭이와 떡 할머니(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1177 | 1268.엄마가 아파요(22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78 | 1269.여우야, 여우야(22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79 | 1270.나도!(22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80 | 1271.부엉부엉 부엉이(22쪽, 놀라운 자연) | |
1181 | 1272.매미가 맴맴맴!(18쪽, 놀라운 자연) | |
1182 | 1273.하마는 물을 좋아해!(22쪽, 놀라운 자연) | |
1183 | 1274.보라야, 너도 할 수 있어(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84 | 1275.엄마, 고추가 왜 커져요?(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85 | 3월2일(수) | 1276.얼음나라 이누투와 흰 곰(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1186 | 1277.엄마와 아빠가 될 소중한 친구(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87 | 1278.쉿, 늑대다(22쪽, 놀라운 자연) | |
1188 | 1279.코코코 코끼리야!(26쪽, 놀라운 자연) | |
1189 | 3월3일(목) | 1280.고집쟁이가 된 엄마(22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1190 | 1281.친절한 늑대 우프(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91 | 1282.너는 아빠되고 나는 엄마되고(22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92 | 1283.머루랑 다래랑(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93 | 1284.뽀나의 멋진 용서(26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
1194 | 3월4일(금) | 1285.잠자기 싫은 아기 양(22쪽, 성장 발달 읽기 동화) |
1195 | 1286.울퉁불퉁한 얼굴은 미워요(24쪽, 첫인성그림책 누리짱) | |
1196 | 1287.밥이 좋아(24쪽, 첫인성그림책 누리짱) | |
1197 | 1288. 공주님처럼 냠냠(24쪽, 첫인성그림책 누리짱) | |
1198 | 1289.꼬꼬 아줌마 감사해요(24쪽, 첫인성그림책 누리짱) | |
1199 | 1290.우리 같이 놀자(24쪽, 첫인성그림책 누리짱) | |
1200 | 1291.윤서의 예쁜 인사(24쪽, 첫인성그림책 누리짱) |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세아가 지금 읽고 있는 사진 있는 자연관찰책 전집류를 또 빌려 달란다. 그래서 그레이트북스의 놀라운 자연이나, 웅진 땅친구 물친구 중에 대여하려한다. 둘 다 글밥도 적고 평이 좋다. 둘 중 대여 가능한 전집부터 대여해봐야겠다. 전집을 빌리면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전집이면 일주일이면 다 보는 것 같다. 지금 보고 있는 자연이통통 전집을 아이가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 다행이다. 콩쥐팥쥐 받아쓰기는 어제 통과하지 못한 페이지를 오늘은 통과했다. 까다로운 단어들이었는데 잘했다. 획순대로 글씨 2개 쓰기와 숫자 2개 쓰기도 매일 진행하고 있다. 매일 동화책 읽고 매일 공부하는 것이라는 걸 세아가 알고 있다. 매일매일 엉금엉금 거북이처럼 공부가 진행되지만 엄마가 조급해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결승점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한 편, 세아의 다섯 살 동생은 유치원에 입소 신청을 했지만 현 코로나 상황이 너무 심해서 입소 취소를 고민중이다. 작년처럼 기관에 보내지 못하는 날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유치원에 전화 드리니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며 2월말까지만 더 고심해보고 연락달라 한다. 이런 문의가 많을 것 같다. 세아 학교야 필수 교육 과정이니 급식만 않 먹이며 보내겠지만 세빈이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선택이니 잘 고민해봐야겠다. 교육보다 아이 건강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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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목요일
세아 이종사촌들과 함께 지금 친정에 있다. 그런데 오늘 안전 사고가 발생했다. 집에 키우는 강아지가 방 안으로는 못 들어오게 항상 방문을 닫고 있는데 세아동생이 문을 닫는데 조카의 손이 있는줄 모르고 닫다가 여섯살된 조카의 손이 그만 문틈에 끼인 것이다. 세 손가락에서 피가나고 손톱이 부러져서 응급수술을 받아야했다. 한 손가락은 손톱 뿌리에 손상이 가서 손톱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아야했다. 다른 손톱은 손톱이 빠졌지만 손톱 뿌리에는 이상이 없다. ㅠㅠ 뼈에도 이상이 없다니 다행이다. 우리 아이의 잘못으로 벌어진 일이어서 조카의 엄마인 내 친언니에게 너무 미안했다. 다들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 건강하게 안전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히 안전하게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조카의 수술이 잘 이뤄진 것에 감사드리며 상처가 잘 아물어 새 손톱이 잘 올라오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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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월요일
방학 동안 친정에 있다가, 아이의 학교 개학이 얼마 않 남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2학년 수학 예습시키다가 화를 내버렸다. 너무 단순한 걸 이해를 못하니 화가 나서 중간에 공부를 스탑 해버렸다. 아이랑 쉬는 시간 잔뜩 갖고나서 아이에게 화낸것에 대해 사과를 했다. 세아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언젠가는 알게될 내용이라고 힘들게 예습시키지 말라 한다. 내 생각도 그렇다. 학교 다니며 교과서로 예습을 하는 게 나을것같다. 지금 어려움을 느낀 2학년 1학기 문제집은 학교 진도 나가며 복습용으로 천천히 풀면서 방학까지 여유를 가지고 푸는게 나을것 같다. 연산문제집도 꾸준히 풀다보면 계산도 빨라질 날도 올 것이다. 어제 세아아빠가 세아랑 보드게임을 하는데 주사위 두 개를 던져 합을 계산하는 능력이 좋아졌다고 한다. 손가락을 이용하지 않고 암산으로 계산하고 있었다. 작년까지만해도 손가락으로 주사위 합을 구했었는데..
세아는 수학에서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데 내가 또 세아 학년 수준과 비교를 했었나보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수학 공부 시키느라 아이를 힘들게하면 아이에게 엄마를 미워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하셨는데 다시 명심해야겠다. 특히나 수학 과목때문에 아이를 힘들게 하면 않된다고 하셨다. 명심 또 명심 반성 또 반성하자. 공부시간 마무리를 수학으로 하고 힘들어하면 스탑해버리자. 어려워하는 수학부터 하다가 힘들어서 오늘처럼 다른 공부 진도가 않 나갈 수 있으니.. 내일부터는 좋아하는 동화책읽기와 받아쓰기 그리고 영어공부부터 그리고 맨마지막에 수학공부 해야겠다. 다시 힘내자!!!
동화책을 아이가 읽어나가면서 예전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내며 이야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도 말하기도 하고, 생각하는 힘도 생기는 것 같다. 동화책 읽기가 모든 공부와 성장의 원동력인 것 같다. 동화책을 꾸준히 읽고 있는 세아를 더욱 응원해줘야겠다. 대견하다. 화이팅!!!
ㅡㅡㅡ
2월 22일 화요일
오전 열 시 못되어 아이가 공부부터 하잔다. 핫초코 마시며 동화책 읽고 받아쓰기를 했다. 세아가 잘하는 것부터 좋아하는 것부터 공부하는 게 효과적인 것 같다. 오늘은 세아에게 물어가보며 공부 순서를 정해서 했다. 어제부터 대여한 놀라운자연 전집을 읽히기 시작했는데 재미있어한다. 글밥도 많지 않고, 실물 사진도 많다. 세아는 동물책도 식물책도 과일책도 다 좋아한다. 호기심과학이라는 방송을 보는것을 좋아해서 과학책으로 쉬운 전집을 빌려줘도 좋을 것 같다. 뭐가 있을까?
콩쥐팥쥐 받아쓰기는 87쪽 "팥쥐도 깜짝 놀랐어요" 를 하였다. 92페이지까지 있으니 이제 일주일이면 콩쥐팥쥐 받아쓰기도 끝날 것 같다. 지난 3개월 동안 매일 한 쪽씩 진도를 나갔었는데 드디어 결승점이 보인다. 다음 받아쓰기 방법도 여쭈어 보아야 겠다.
획순대로 따라쓰기는 "채, 캐, 119, 120" 을 해보고 읽어보기도 하였다.
이제 개학을 하면 오전공부를 못하게 되니 참 아쉽다.. 오전 다음으로 효과적인 공부시간대는 언제일까?
ㅡㅡㅡ
2월 23일 수요일
오늘은 아점을 배불리 먹고 공부를 했다. ㅠㅠ 10시를 지켰어야 했는데 핸드폰 게임하고 노느라 공부 시간이 늦어졌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다.
동화책 3권 읽고 콩쥐팥쥐책 받아쓰기 88쪽을 했다. "예쁜, 빙그레, 웃었어요". 가뿐히 통과했다. 이제 나흘만 더 공부하면 콩쥐팥쥐 받아쓰기가 끝난다. 이어서 영어와 수학공부를 했다..^^
공부의 마지막은 세아가 좋아하는 획순대로 따라쓰기를 했다. "태, 패, 120,121". 엄마따라 두 번 써보고 읽어보았다.
코로나 확진자가 17만명이 넘어섰다고 한다. 동생은 유치원 입소를 취소하려 한다. 진작 취소한다고 했는데 유치원에서는 좀더 고민해보고 말해달라고 해서 이번주중에 다시 말씀드리려한다. 세아는 학교 개학식날은 가고 상황을 봐서 가정학습으로 돌리는 것을 고려해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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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목요일
오늘도 동화책을 읽고 콩쥐팥쥐 받아쓰기하고, 영어공부, 수학공부, 마무리로 획순대로 따라쓰기를 했다. 이 순서대로 공부하는 게 세아에게 맞는 것 같다.
오전에 동화책은 두 권 읽었다. 더 읽을 수 있었는데 tv에서 폴리 만화를 동생이 보고 있는데 세아가 보고싶어해서 동화책 읽는 흐름이 깨졌다.ㅠㅠ
콩쥐팥쥐 받아쓰기는 89쪽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대요"를 했고, 획순대로 따라쓰기는 "해, 깨, 123, 124"를 해보고 읽어보았다.
세아가 공부하는 동안 동생은 혼자 놀아야해서 미안하다.
ㅡㅡㅡ
2월 25일 금요일
오늘은 동화책 읽기, 받아쓰기, 영어, 수학, 따라쓰기 순으로 공부했다.
콩쥐팥쥐 받아쓰기는 90쪽 "한 대 철썩, 두 대 철썩, 세 대 철썩" 을 하였다. 이제 두 페이지면 콩쥐팥쥐책으로 받아쓰기 공부도 끝이구나~
획순대로 따라쓰기는 "때, 쌔, 125, 126"을 써보고 읽어보았다.
ㅡㅡㅡ
2월 26일 토요일
오늘 시어머님 생신이어서 축하드리러 가야해서 가기 전에 동화책읽기, 받아쓰기, 영어, 수학, 따라쓰기를 하였다. 갔다와서 공부하면 하기 힘들어 해서 필히 오전에 하고 가야한다.
콩쥐팥쥐 받아쓰기는 91쪽을 했다. 이제 내일이면 마치게 된다. 석 달이 좀 넘게 걸린것 같다. 획순대로 따라쓰고 읽어보기는 " 째, 게, 127과 128" 을 하였다.
자기 전에, 구구단을 외우고 동화책을 여러 권 읽었다. 정말 오랫만에 동화책을 여섯권이나 읽고 힘들다고 뻗었다. 그만 읽으라니 더 읽을거라 해서 냅뒀다. 많이 읽으면 나도 좋지~.^^ 세아가 책을 읽다가 뒷페이지에 연계 독서들을 보며 읽고 싶은 책들을 골랐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글밥이 많은 전집들이다. 세아는 그림이 예쁜 명작들도 읽고 싶단다. 그런데 올 여름이면 명작들도 가능할 것 같다.
이제 학교 개학이 며칠 않 남았다. 다음주 수요일이면 개학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등교 시키는 것이 걱정된다. 마스크 잘 씌우고 조심조심 등교시켜야겠다. 걱정이 되어도 학교는 보내야겠지? 걱정이 되어도 동화책 읽기는 멈추지 말아야겠다. 동화책 읽히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다. 한 편, 세아 동생이 감기에 걸려 내일 교회를 못 갈 것 같다. 오랫만에 가려했는데, 시국이 이러니 조심해야한다.
하나님, 코로나로 부터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코로나에 걸린 분들도 속히 회복될 수 있게 해주세요.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지켜주세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마음을 돌려주셔서 전쟁이 속히 중단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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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일요일
드디어 소리4 콩쥐팥쥐 책 받아쓰기 92쪽까지 끝났다. 오늘 한 부분은 "엉덩이, 빨개지도록, 맞았대요" 부분이었다. "맞았대요" 가 어렵지 않을까했는데 쉽게 통과했다. 잘했어 세아야~~^^ 교장선생님의 한글교재들은 너덜너덜해지도록 봐서 마치 고향같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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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월요일
교장선생님께 소리대로읽기4 콩쥐팥쥐 책 받아쓰기가 끝이 나서 관련해서 문의를 드렸다.
<받아쓰기 관련 교장선생님 조언>
ㅡ소리4책으로 한 번 더 받아쓰기 할 것.
ㅡ저번에 세 문제로 했다면 이번엔 네 문제로 한 문제 늘린다.
ㅡ우선 쭉 읽어보고, 한 번 보고 써보고, 두 번째는 않 보고 써보기.
소리4 책으로 한 번 더 받아쓰기 하라 하시니 좋다. 소리4 책과 헤어지기 아쉬웠는데.. ^^ 교장선생님께서 소리4 받아쓰기 아이가 잘했느냐 어땠냐 물어보시길래, 초반엔 어려움이 있었으나 점점 잘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렸다. 소리4책으로 받아쓰기 한 것이 아이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하셨다. 내일부터 소리4책으로 두 번째 받아쓰기 시작이다. 화이팅!!
동화책 읽기에서는 아이가 다시 창작동화부분을 읽고 싶어하는 것 같아 놀라운자연 전집을 다 읽으면 토들피카소를 읽혀보려 한다. 읽히고 싶던 과학공룡 전집은 페이지와 글밥이 조금 많은 것 같아 여름쯤에 도전해볼까 한다. 이제 이번주 수요일에 개학을 하는데 학교 다니면서도 열심히 책 읽어보자, 화이팅!!!
오전에 동화책을 읽고, 자기 전에도 동화책을 읽는데 글밥이 다섯줄 정도 되는 동화책인데도 즐겁게 잘 읽었다. 독서 실력이 늘었구나~ 세아는 자기 전에 동화책 읽을 때 더 집중을 잘 하고 즐겁게 읽는 것 같다. 초등학교 내내 그리고 학창 시절 내내 나아가 평생을 독서하는 습관이, 취미가 생긴다면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큰 선물일까? 요즘 세아가 책을 읽을 때 나도 읽고 싶은 책을 읽으니 참 좋다. 나는 오늘 홍양표 박사님의 "엄마가 행복해지는 우리 아이 뇌 습관" 책을 읽었는데 큰 도움도 되고 힐링이 되었다. 아이들과 같이 나도 책 읽는 취미를 쭈욱 가져야겠다. 세아를 통해 나도 취미가 생겨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ㅡㅡㅡ
3월 1일 화요일
오전에 동화책을 읽고, 콩쥐팥쥐 책으로 받아쓰기를 하였다. 동화책은 대여했던 놀라운 자연 전집은 이제 않 읽으려 하고 집에 있는 성장 발달 읽기 동화 전집을 즐겁게 읽고 있다.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재미있다고 한다. 세아는 예쁜 그림이 있는 동화책이나 웃긴 그림이 있는 동화책을 좋아한다. 작년 5월에 성장 발달 읽기 동화를 이웃 친한 엄마께 드림 받을 때만 해도 글밥이 많은데 한글은 언제 떼고 과연 언제쯤이면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을까? 했었는데, 10개월이 지난 지금은 세아가 거뜬히 읽으며 동화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이 풍부해졌다. 그림을 그리면서도 그림 속 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한다. 세아의 설명을 들으면 재미있어서 깔깔 대고 웃는다. 동화책을 읽는 것으로 아이의 생각이 커지고 꿈도 커진다. 교장선생님께 참 감사하다.
소리대로 읽기4 콩쥐팥쥐 책 받아쓰기 그저께 1번 끝냈고 이제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다. 오늘부터 한 페이지를 하루에 네문제씩 시험을 보았다. 오늘 1쪽 가뿐히 통과했다. 세아가 콩쥐팥쥐 책을 좋아하고 교장선생님께서 또 이걸로 받아쓰기 하라고 하셨다고 말하니 즐겁게 받아쓰기를 했다.
매일 하고 있는 획순대로 따라쓰기, 오늘은 "베,세, 133, 134" 를 엄마 먼저 쓰고 따라서 두 번 쓰고, 혼자 읽어보기까지 했다. 133을 백삼삼이라 읽어서 그전에 공부한 130을 백삼십 하고 내가 천천히 읽으니, 아이가 133을 백삼십삼 그리고 134를 백삼십사 라고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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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수요일
어제 세아가 열두시 가까이에 잠이들었고, 오늘 세아 동생은 여섯시 반에 일찍 일어나서, 한 명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한명은 일찍 자고 읽찍 일어나니, 그 둘을 챙기느라 내가 힘들었다. 머리가 찡~ 두통이 생겼다. 입맛도 없고 저녁 한 끼만 그치만 거하게 먹었다. ㅋㅋ 올해는 심각한 코로나 상황으로 동생을 가정보육 시키기로 정했다. 세아는 학교 개학이고 동생은 집콕이니 내가 정신없었다. 또 지인분들의 코로나 확진 소식으로 마음이 무거워서 스트레스 해소할 겸 청소를 해버렸다. 손목이 아파서 청소는 쉬엄쉬엄해야하는데.. 하교 후 세아가 힘들어해서 좀 놀리다가 오후 네 다섯시가 되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매일 하던 공부에 학교 수학숙제도 해야하니 공부양이 많아졌다. 저녁 챙겨주며 나도 먹고,
결국 밤엔 아이들에게 짜증을 냈다. 넋두리.. "한 명은 늦게 자고 한 명은 일찍 자면, 엄마는 피곤하고 힘들어.. " 그러자 수다를 열심히 떨며 서로에게 스킨쉽하며 이쁜짓 하던 아이들이 잠을 바로 잤다. 미안했다. 힘든 날은 그냥 아이들도 쉬게 하고 나도 낮잠도 자고 또 아이들과 놀아버리며 스트레스 해소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내일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들어와야겠다. 아이를 힘들게하는 엄마가 되기 정말 싫은데 오늘 내가 그런 것같다. 하루쯤은 동화책만 열심히 읽히고 영어 낱글자 한개만 간단히 배우고 수학은 앗싸리 재껴보는 작은 일탈도 같이 경험해 봐야지... 내가 학창시절 때 수업 시간에 백일장 대회 나간다고 수업 재끼며 글 쓰러 갔던 경험할 때 엄청 기분이 좋았었는데 세아도 이런 자유 해방의 경험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세아와 세아 동생 그리고 나를 응원해야겠다. 오늘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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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금요일
오늘 담임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세아의 문제 행동들, 수업 태도 불량, 주의집중력 부족 문제, 쓰기의 어려움, 학습에서의 어려움들을 들었다. 야단을 맞았고.. 하... 눈물이 나고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답답함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수업시간에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란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팠다. 선생님께 지적받은 수업시간중 잘못된 태도 들을 아이에게 훈계했다. ㅠㅠ 그만두고 홈스쿨 시키고 싶었다. 학교 수업시간이 의미가 없어보였다.
낮잠을 자고 다시 마음을 잡고 오늘 할 공부들을 아이와 쭈욱했다. 학교 공부는 어려울지라도 엄마와 일대일로 공부하는 과정들은 어려워하지 않고 잘한다. 공부 후, 세아를 꼭 껴안아주었다. 힘든 공부하느라 고생했다고.. 엄마는 널 응원해.. 우리 힘내자!!
첫댓글 축하축하축하! 이해력만들기 동화책1100권통독 축하!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 가르침 덕분이에요.
1200권방도 화이팅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계속 열심히 해봐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선재어머님도 고생많으세요~~ 600권방도 화이팅이에요!!!
세아 개학해서 학교 잘 갔나요?세아가 방학을 알차게 보내서 2학년도 야무지게 잘 할 것 같아요^^화이팅!!
여쭤볼께 있는데요. 이제 리틀코리아에 빌릴 쉬운 책이 별로 없는데 곰곰이 어떤가요?글밥이 많았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선재가 요즘 글밥적은데 아기책은 좀 시시해하고 그렇다고 글밥이 많으면 안읽으려해서 책 고르기가 어렵네요.ㅜ.ㅜ
저희도 아직 곰곰이는 않 읽어봤는데 곰곰이생활동화 평 좋던데요~~ 글밥도 적다고 했던 거 같아요. 저는 권 수가 적길래 대여는 못해봤어요. 당근마켓에는 많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세아는 오늘 등교 첫날이었는데 학교가기싫데요 ㅋ 그래도 적응해야죠, 뭐~~ 오늘 뭘 잘못했는지 담임선생님께 혼도 났다고 하네요. 엄마도 학교 다닐 때 많이 혼났었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오늘 수업시간에 글씨 쓰는게 많이 나왔나봐요. 그것도 힘들었데요. 세아는 보고 따라 쓰는 연습도 해야할 것 같아요. 쉬는시간에 그리는 활동을 많이 하곤했는데 쉬는 시간이 짧아 그것도 아쉬웠던 거 같구요.
학기 시작하니 정신없네요~^^;;;
@세아엄마 학기 시작하니 진짜 챙길게 많네요.
세아 잘 적응할꺼예요.^^제가 잘 못 여쭤봤어요ㅜ.ㅜ
곰곰이가 아니라 도레미곰을 여쭤본다는게.. 세아가 800권방인가부터 읽었던 것 같은데 미가 글밥이 많았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읽힐만 하셨나요? 지금 애매해서 읽힐 책이 없고 도레미곰 괜찮음 빌리고 곰곰이 가격 적당하면 그냥 살까봐요.
한 달은 진짜 정신없을 텐데 우리 건강 잘 챙기고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해봐요.. 이미 너무 잘하시지만요^^
@김루시 도레미곰 재밌게 봤던거 같아요. 그림도 예쁘고 아이가 잘읽었어요. 읽히다가 글밥 많다싶어지면 다른거 대여하면 되죠머.
그리고 공룡대발이 시리즈가 여러가지 있는데 그림이 우스꽝스럽고 재미있고 글밥은 글씨체가 크고 추피보단 좀 적어요. 술술 읽더라구요.
리틀코리아에 대발이 시리즈 세 종류 있더라구요. 장난을 좋아하는 세아는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어했는데 대발이 책 대여도 고려해보세요~~^^ 곰곰이는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평을 들었던 거 같아요. 저는 중고로 들이면 둘 곳 때문에 우선은 대여로 보고 있어요. 근데 중고 사는거나 빌리는거나 비슷해서 중고로 사서 맘 편하게 읽힐걸 그랬나도 싶긴해요.
@세아엄마 맞아요 진짜 중고는 사고 싶은 책 맘껏 살 수 있는데 둘 곳이 없어요. 정말 옷장에도 책이 꽉꽉 차 있어요.
그래도 책 고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도레미곰이랑 대발이 생각해봐야겠어요. 사실 추피는 어릴때부터 너무 좋아하고 많이 봐서 읽는거지 글밥은 좀 버거워할 정도거든요. 세아엄마님이 잘 알려주셔서 도움 많이 되네요 감사해요
신학기라 오늘도 많이 떨려요ㅎㅎ 세아와 선재가 편안하게 학교에 잘 다녀서 뇌가 열리고 마음도 안정되기를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동화책 읽으며 뇌가 열려지고 학교 생활가운데 마음도 편안해지도록 저도 중보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