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시퍼입니다.
제가 경인방에 가입하고 두번째네요^^
정모에 처음 참석했을 때는 조금 낯설었는데 어제는 그런 낯설음이 많이 사라지고
다시보는 님들의 얼굴은 반갑기만 하더군요^^*
어제도 저녁을 안 먹고 갔는데 밥대신 고기를 실컷 먹었네요.
술도 얼큰해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모 시작할 즈음 총무님께서 말씀하신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대책이 강력하게 나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모든 회원님들도 나름대로 매체를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 고민을 하셨겠지만
갈수록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피할 생각만 하지 말고 오히려 이 상황을 이용하자라는 말씀은 저도 많이 공감했고 다른분들도 많은 생각을 하셨을 꺼라 생각합니다.
정모가 친목도 중요하지만 큰 고민을 여럿이 생각한다는 것두 많은 힘이 되더군요.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알콜섭취와 만담의 시간으로 이어졌죠.
어제는 부천에서 오신 분들이 꽤 되더군요. 처음오신 분들 포함해서요.
여기서 건의사항 하나~!
정모를 하면서 2차는 필히 하는걸루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번에 부평에서 할때에는 집에 갈때 두려움이 별로 없었습니다.
왜냐면 만원 미만의 택시비로 집에 언제든지 갈 수 있기에....^^
2차를 하고 나면 전철은 끊길 시간이기에 그렇다고 너무 일찍 귀가하기는 싫고요^^
그래서 다음 모임 부터는 부평(포함) 위쪽으로 장소를 잡아 주시면 저를 포함한 부천 분들이
부담없이 2차까지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건의사항 둘~!
이름표말인데요.
넘 길어서 마주 앉아 계신 분들 조차 아듸나 성함을 보기가 힘드네요.
다음 부터는 조금 짧게 매는것을 회원 분들께 말씀드리면 가슴쪽에 이름표가 위치하여
모든 분들이 조금 더 쉽게 인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제 저는 짧게 매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제 아듸는 쉽게 인지 하시더라구요.^^
이상 건의 사항은 끝이구요^^
어제 정모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많은 준비를 하시느라 고생하신 토정형님, 까치형님 감사드립니다.
글구 어제는 지난번에 얘기를 못 나누어서 섭섭했던 마영달 형님하고도 친해졌구
저랑 동갑인 친구 승관(띵크파워)이, 글구 제 고등학교 직속후배 은창이두 만났네요.
또,무인도형님, 부천 형님 누나들하고도 많은 대화를 나누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경매초짜 진영이,독한놈님두 고마웠습니다.
까치형님 께서도 제가 몰랐던 부분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첨에는 제가 많이 어려워 했었거든요...^^
글로 쓰자면 엄청 길어져서 하여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번 정모에 참석하고 속으로 다음 정모때까지는 꼭 한건 낙찰 받고 나가리라 생각했는데
생각한대로 이루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정모에 나가기 전에도 다시 한건 더 낙찰 받도록 뛰어 다닐려구요^^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 조재팔님 책이 택배로 도착했네요...ㅋㅋ
경인 모임 너무나 좋습니다.
아마도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그러한 분위기가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임이 될꺼라는 것두 확신합니다.^^
회원님덜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송사무장이 지신에 가입해서 경인방 모임에 참석하던 시절의 글이네요^^ ㅋㅋ... 세월 참 빠릅니다!!!
그분도 이런 시절이 있었네요,새삼... 잘 읽었습니다 글 옮기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송사무장님이 루시퍼셨군요^^
ㅋㅋ 그러게요 저희와는 다른 법조계 파트 경매고수 인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