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으며 그동안 미뤄왔던 농원의 숙제들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겨울 추위에 대비해 잠궈 두었던 수도 라인도 점검보수하고 오래 사용해 찢어진 블루베리 하우스의 비닐 교체 작업을 하였습니다
대전에서 내려와 주신 송사장님과 김사장님 그리고광주에서 점심을 준비해 온 재민 친구 덕분에 저녁무렵까지 두동 모두 비닐 교체를 마쳤습니다
대전에서 싣고 내려 온 꽃나무.... 운용벚꽃, 토종히어리, 토종분꽃도 심고..
다 못 심은 꽃나무들은 땅을파고 가식해 두었습니다
마른 풀숲에서 숨겨져 있던 깽깽이와 난장이 수선화
꽃잔디와
앵두꽃
농막 앞의 꽃들도 힘차게 기지개를 피는군요
4월이 되면 많은 꽃들이 피어 볼만해 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