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시선 당긴 이색차

[이주한]

 

르노 메간 쿠페

 2009 제네바모터쇼가 화제의 차를 양산해 주목받고 있다. 전기 슈퍼 스포츠카는 물론 앞으로 나올 컨셉트카에 이르기까지 관람객의 시선을 끌 만한 차종을 정리해 봤다. 



 ▲ 르노 메간 쿠페

린스피드 아이체인지

 메간의 스포츠 쿠페로 원형의 디자인이 역동성을 강조한다. 메간은 르노삼성 SM3 후속차종 L38(프로젝트명)의 기본이 된 차종이기도 하다. 



 ▲린스피드 아이 체인지(i-chaange) 컨셉트

브라부스 테슬라 전기차

 150Kw의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차로 0-100㎞/h는 4초다. 최고시속은 220㎞이며, 태양광 충전이 가능하다. 시트 변환을 통해 1인승에서 3인승까지 전환시킬 수 있으며, 무게는 1,050㎏이다. 



 ▲브라부스 테슬라(Tesla) 로드스터 전기차

스마트 전기차

 전기차지만 내연기관이 내는 엔진음을 선택할 수 있다. 브라부스 최초의 전기 튜닝카로 주목을 끌어낸 바 있다. 미래지향적인 스포츠카 디자인이 특징이다. 



 ▲ 알파로메오 8C 스파이더 

스바루 레거시 컨셉트

 V8 4.7ℓ 엔진으로 450마력을 낸다. 공격적인 앞모습과 알파로메오의 상징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변속기는 패들시프트가 적용된 F1 방식이 사용된다. 



 ▲ 스마트 EV

알파로메오 8C 스파이더

 소형차로 전기로만 구동된다. 시티카 개념으로 실제 판매가 목적으로 제작됐다. 전 세계적인 소형 전기차 대열에 합류하는 다임러그룹의 야심작이다. 



 ▲ 스바루 레거시 컨셉트 & EV R1e

스바루 R1e 전기차

 6기통 3.6ℓ 박서엔진이 탑재됐으며, 4인승이다. 소형 전기차 EV R1e는 40Kw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고, 급속충전일 경우 15분이면 80%가 충전된다. 1회 충전으로 8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 마그나 슈타이어 미타 EV 컨셉트

피아트 500C 카브리올레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1회 충전으로 150㎞를 주행할 수 있는 소형 전기차다. 



 ▲ 모건 4/4 Sport

루프 그린스터

 1,595㏄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은 110마력이다. 0-100㎞/h는 8초가 걸리며 클래식이지만 실제 판매용으로 전시됐다. 가격은 6,000만원 정도다. 



 ▲ 파가니 존다 싱크(Cinque)

애스톤마틴 라곤다 컨셉트

 존다R의 일반도로 주행용 스포츠카다. 7,291㏄ 12기통 AMG 벤츠 엔진을 탑재해 최고 678마력을 낸다. 0-100㎞/h는 3초이며, 탄소섬유로 시트를 제작했다.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100㎞/h에서 정지까지는 2.1초가 걸린다. 



 ▲ 루프(RUF) 그린스터(Greenster) EV

캔 암 스파이더

 중량은 1,695㎏이며, 0-100㎞/h까지는 5초가 걸리는 전기 스포츠카다. 최고시속은 250㎞이며, 오는 2010년부터 18만 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다.  



 ▲ 피아트 500C 카브리올레

피스커 카르마S 전기차

 100㎞ 주행하는데 4.8ℓ의 연료만 사용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13g에 불과하다. 배기량은 1,242㏄다. 



 ▲ 캔 암(CAN AM) 스파이더

마그나 슈타이어 미타 전기차 컨셉트

 3륜차로 바퀴는 앞이 한 개, 뒤에 두 개가 부착돼 있다. 바이크와 자동차의 중간 형태다. 



 ▲ 피스커(FISKER) 카르마(KARMA) EV

모건 4/4 스포트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고, 0-100㎞/h는 5.8초가 걸린다. 최대 403마력을 내는 전기모터가 적용됐다. 스포츠모드로 변환할 경우 최고시속은 153㎞에서 200㎞로 높아진다. 



 ▲ 브레데슈타인(VREDESTEIN) VAD.HO

파가니 존다싱크

 주지아로가 디자인 작업을 지휘했으며, BMW 12기통 수소엔진이 탑재됐다. 무게는 1,150㎏으로 가볍다. 



 ▲ 스파이커 C8 에일레론(Aileron)

스파이커 C8 에일레온

 V8 4.2ℓ 엔진이 탑재됐고, 최고 400마력을 발휘한다. 6단 자동변속기로 최고시속은 300㎞다. 0-100㎞/h는 4.5초가 걸린다. 그러나 ℓ당 연료효율은 7㎞에 달하는 고효율 스포츠카다. 



 ▲ 애스톤마틴 라곤다(LAGONDA) 컨셉트

브레데슈타인 VAD.HO

 SUV 컨셉트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 많은 LED가 미래지향적임을 보여준다. 헤드램프 주변은 물론 안개등도 LED로 마감됐다. 



 ▲ 비스만(Wiesmann) GT MF4 로드스터

비스만 GT MF4 로드스터

 3,999㏄ 배기량으로 최고 420마력을 낸다. 0-100㎞/h는 4.4초가 걸리며, 최고시속은 3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