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별뫼산/가학산

[송향]

* 위치 : 전남 영암군 학산면/해남군 계곡면 경계

* 일시 : 2006. 5. 2(화)

 * 코스 : 밤재~별뫼산~465봉~민재~노적봉~깃대봉(가학산)~바람재~가래재

~가학산자연휴양림

나뭇가지에 초록이 반짝반짝 빛나는 5월.

청아한 산새들 노래소리와 저마다 다른 빛깔의 초록이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어 부족하지만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한창 철쭉의 계절. 은은함과 순수함이 묻어나오는 하얀철쭉

   * 초목이 우거진 가파른 길을 오르다 잠시 한숨돌리고...

      
* 눈도장만 찍은 전위봉

* 별뫼산정상:기암들이 서로 업치고 덮친

모양새가 멀리서 볼때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

    * 부드러운 흙길과 초록의 잎사귀들....

  * 안개에 가려진 산능선들 멀리 월출산도 보이고...

* 개옻나무 새순이 꽃처럼 예쁘다.

   * 바위와 어우러진 산의 연초록 풍경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해가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붙들고 싶어 카메라에 많이 담아보았다.

   * 잎사귀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신록은 하나처럼 보이지만 저마다 다양한

   빛깔을 가지고 있다.

   * 앞에 보이는 깃대봉을 향하여~~~

  

   * 정상에 도착하기전의 궁금함과 기대는 그곳에 서 봄과 뒤돌아 내려와서

     그 봉우리를 다시 봐야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능선마다 철쭉꽃군락지로 길게 이어지고 꽃망울이 먼저 터질려고 준비를 한다.

 * 쪽두리풀꽃 :수줍음을 타서 그런지 숨어있는 꽃은 잎을 들춰 보아야 볼수 있다.

           귀한 이 꽃을 보는 순간 환호와 함께 신기함에 빠져들었다.

       * 칼날같은 호미봉과 초록의 어우러짐이 정말 아름답다.

  * 깃대봉(흑석산 정상)

* 청미래 꽃

      * 어느 농장에서 도망나와 6년째 야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야생원숭이

    워낙 동물들을 보면 겁이 많아 원숭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온 몸이 마구 떨렸다. 방울토마토 껍질을 벗겨 먹는모습이 귀엽다.

* 가학산 자연 휴양림에서 본 원숭이

* 내가 걸었던 산능선과 곱게 핀 밀밭이 살랑대는 바람에 부드럽게 일렁이는 파도같다.

차안에서 한컷~~~

[굼뜬발]

자연보다 아름다운 그림은 없다..철따라 각양각색의 모습들을 드러내놓고 늘 가까이서 미소지으며 신비감으로 절묘함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산..자연의 신비함 앞에선 인간은 보잘것 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다정]

별뫼라는 산 이름이 감성에 꼿힙니다. 밤에 보면 반짝거릴 것만 같고....가학산 원숭이는 왜저리 슬픈 표정이랍니까...

[산들화행]

대단하셔요^^ 차창밖의 풍경에도 셔터를 누르시다니...^^ 월춘산도보이고.... 어디쯤일가요? 전 아직인데...좋은산 가실대 함께가요,에 올려주시면 ... 사진 잘 봤습니다.

[월춘향]

닉네임이 산을 엄청 좋아 하실것 같아요 별뫼산은 안가 봐는데 산이름이 참 특이 하네요 즐감 하고 나갑니다

[달빛창가]

처음들어보는 산 이름이 많습니다. 초록의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산, 푸란물결이 일렁이는 밀밭 아름답습니다.

[산여인]

굼뜬발님,다정님,산들화행님,월춘향님,달빛창가님 그리고 부족한 제 사진을 봐 주신 우여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푸른산빛]

초록의 봄빛이 저를 기분좋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감~사!ㅡㅡㅡ

[맑은하늘]

연초록빛 사이로 하얀 산 벗꽃의 산 빛이 너무 아름 답군요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지요 좋은 사진 감사 합니다.

[가람]

TV에서 방영 했든 가학산의 무법자를 만나셨군요, 감솸!^^*